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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써니> 강소라, <메리다와 마법의 숲> 더빙 확정
2012년 7월 2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써니>의 칠공주 리더 ‘춘화’가 활 쏘는 공주가 된다. 홍보사 올댓시네마에 따르면 강소라가 오는 9월 27일에 개봉 예정인 디즈니·픽사의 열세 번째 애니메이션 <메리다와 마법의 숲>(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 감독: 마크 앤드류스, 브렌다 채프먼)에서 주인공 메리다 공주 역 더빙을 맡는다.

<메리다와 마법의 숲>은 활쏘기의 명수인 메리다 공주가 자신의 잘못으로 위험에 빠진 왕국을 되살린다는 내용이다. 지난 6월 22일 미국에서 개봉한 영화는 평단과 관객의 호평을 받으며 개봉 주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다.

이번 더빙 캐스팅에 대해 영화사측은 “강소라의 당당하고 건강한 이미지가 메리다 공주와 어울린다는 판단하에 캐스팅을 제의했다”고 말했다. 첫 더빙에 도전하는 강소라는 “어렸을 적 <뮬란> <노틀담의 꼽추> 등 디즈니의 작품을 반복해서 볼 정도로 팬이었다”며 “망설임 없이 이번 역할을 수락했다”고 밝혔다.

한편, 북미 개봉 버전에서는 드라마 <보드워크 엠파이어>의 켈리 맥도널드가 메리다 공주의 목소리를 연기한다. 또한 <내니 맥피 : 우리 유모는 마법사>의 엠마 톰슨, <해리포터> 시리즈의 줄리 월터스 등이 목소리 연기를 펼친다.

● 한마디
강소라를 비롯해 <두 개의 달> 박진주, <무서운 이야기> 남보라,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의 민효린까지. <써니> 칠공주들 잘 나간다.


2012년 7월 2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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