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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레거시> 북미 개봉 연기, 이유는 배트맨?
2012년 6월 25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본 레거시>에게 가장 두려운 존재는 배트맨? 배급사 유니버셜 픽쳐스는 <본 레거시>의 북미 개봉을 종전 8월 3일에서 10일로 연기한다고 전했다.

이번 개봉 연기는 <다크 나이트 라이즈>와 관련이 있다. 유니버셜 픽쳐스 관계자는 “오는 7월 20일 개봉 예정인 <다크 나이트 라이즈>가 최소 3주간은 박스오피스 1위를 할 것이라는 전망 때문에 개봉일을 연기했다”고 밝혔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 또 다른 이유는 바로 <토탈 리콜>. 유니버셜 픽쳐스가 8월 3일 공개될 예정인 <토탈 리콜>(소니픽쳐스)과의 대결을 피하기 위해서 결단을 내린 것이라는 견해도 나오고 있다.

‘본’ 시리즈의 네 번째 작품 <본 레거시>는 <어벤져스>의 ‘호크 아이’로 등장했던 제레미 레너가 맷 데이먼의 바통을 이어받았다. 주인공 애론 크로스 역을 맡은 제레미 레너를 비롯해 레이첼 와이즈, 에드워드 노튼 등이 출연한다. 전작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했던 토니 길로이가 메가폰을 잡은 <본 레거시>는 오는 9월 국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 한마디
배트맨은 모르겠지만 <토탈 리콜>도 두려워 할 필요까지야. 제레미 레너를 믿으라고.


2012년 6월 25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2 )
wanonly
본 시리즈를 다본 사람으로써 본 레거시 무지기대되요 ㅠㅠ   
2012-06-26 23:58
goodman43
본 시리즈의 완결판 본 레거시 정말 마지막이길 바랍니다. 이젠 정말 본 시리즈의 결말을 보고 싶습니다   
2012-06-26 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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