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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자마자 한마디! 류승범, 당신을 최고의 똘끼남으로 인정합니다 <시체가 돌아왔다>
2012년 3월 19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시체를 소재로 한 범죄사기극 <시체가 돌아왔다>의 언론시사회가 19일 오후 2시 CGV 왕십리에서 열렸다. <시체가 돌아왔다>는 돈이 아닌 시체를 훔쳐서 인생역전을 노리는 사람들의 이야기다. 이범수는 명석한 두뇌로 범죄 설계를 도맡는 현철 역을 김옥빈은 말보다 행동이 앞서는 동화 역을, 그리고 류승범은 2% 부족한 사기꾼 진오 역을 맡았다. <시체가 돌아왔다>는 오는 3월 29일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시체 쟁탈전을 벌이는 인간 군상들. 거짓말을 밥 먹듯이 하며 서로 속고 속이는 이들의 모습은 <시체가 돌아왔다>의 큰 재미다. 극의 중심을 잡아주는 이범수부터 강한 카리스마를 내뿜는 김옥빈, 그리고 입만 열었다 하면 구라가 술술 나오는 류승범까지 배우들은 자신이 맡은 바를 충실히 이행한다. 또한 시체를 쫓는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가 자연스럽게 맞물려, 극의 흐름이 억지스럽지 않다. 물론 <오션스 일레븐>만큼 잘빠진 범죄사기극은 아니지만, 웃고 즐기기에는 무난하다. 특히 똘끼 충만 진오 역을 맡은 류승범의 연기에 주목하시길. <만남의 광장> 이후 최고의 코믹 연기를 선사한다.
(무비스트 김한규 기자)

<시체가 돌아왔다>는 무난한 범죄 사기극이다. 적당한 유쾌함과 통쾌함이 버무려진 가볍게 즐길만한 오락영화다. 다양한 인물이 시체를 둘러싸고 얽히고설키는 과정을 그린 영화는 큰 무리 없이 이야기를 풀어나가며 흥미로운 전개를 보인다. 산만할 수 있는 영화의 중심을 잡아주는 이범수와 자신만의 매력을 발산하는 김옥빈의 연기가 영화를 탄탄하게 받쳐준다면 정만식, 유다인, 오정세, 신정근, 고창석 등 개성 넘치는 조연진의 가세는 영화를 한층 풍성하게 만든다. 무엇보다 <시체가 돌아왔다>을 유쾌하고 통쾌하게 만든 일등공신은 바로 류승범. 언제 어디로 튈지 모르는 그의 코믹한 연기만으로도 110분이 즐겁다.
(경제투데이 장병호 기자)

2012년 3월 19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10 )
zozozo7623
터지는 현실도 실컷 비웃을 수 있는 똘끼를 꺼내들고는 그것을 끝까지 지킬 줄 아는 지조도 겸비한 영화 한국 영화에서 이렇게 매끈하고 화끈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달리는 느낌을 받은 건 처음인 영화 보고싶어요   
2012-03-26 10:40
adenia
류승범 정말 대박이에요 ㅋㅋㅋ   
2012-03-22 13:02
lilium100
이범수,김옥빈 보다 영화 최대 이슈는 똘끼 충만한 류승범 과연 어떤 최고의 유쾌,통쾌,상쾌한 연기를 보여줬을지 완전 기대가 큽니다^^~ 예고편에서도 목소리만으로도 웃겨요 ~   
2012-03-22 11:34
anqltmxm7623
잘되면 대박 못되면 쪽박 요즘 한국 경제와 조합적으로 봤을때 개봉시기를 잘못 선택한 영화 사람들이 많이 보지는 않지싶은데. 일단 기다려봐야지 알수 있지않을까요?   
2012-03-22 09:56
doshinza
류승범이 살렸다!!! 전체적인 분위기가 정말 유쾌상쾌통쾌하네요^^   
2012-03-21 20:20
porgot
19일 언론시사를 통해 시체가 돌아왔다를 일찍 만나볼수 있었습니다..이건 잔잔한 웃음이 아니라 배꼽 잡는웃음의 연속이었고..세 캐릭터 배분을 잘한 우선호 감독을 다시 봤네요   
2012-03-21 10:27
fepower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커플 공효진류승범. 이번에 공효진씨도 흥행대박까지는 아니여도 쪽박도 아닌듯한데 류승범씨가 공효진씨 몫까지 플러스하여 왕대박히트치시길!!!저도 완전 기대중입니다~~ㅋㅋㅋ   
2012-03-20 21:23
gear111
너무너무 기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오랜만에 류승범씨의 똘끼를 만끽하고 싶네요ㅋㅋ   
2012-03-20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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