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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차> 김민희 화제의 파격 포스터, 심의 반려
2012년 2월 9일 목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김민희의 상반신 노출로 화제를 모은 <화차>의 캐릭터 포스터를 극장에서 볼 수 없게 됐다. 영상물등급위원회는 6일, <화차>의 캐릭터 포스터 3종 중 김민희의 포스터를 심의에서 반려했다. 청소년들에게 유해하다는 게 이유다.

이에 대한 <화차> 측의 반응은 오히려 ‘쿨’하다. 처음부터 온라인 홍보를 겨냥하고 호기심을 유발하기 위해 제작한 티저 포스터였기 때문에 크게 문제 될 게 없다는 반응. 한마디로, 소기의 목적은 달성한 셈이다. 홍보사 측은 곧 극장 포스터로 사용할 본 포스터를 공개할 예정이다.

한편 김민희는 지난 7일 열린 <화차> 제작보고회에서 (반려된) 포스터에서의 노출에 대해 “배우로서 작품을 위해 당연히 해야 할 일이라고 생각한다”는 의견을 밝힌바 있다.

<화차>는 종적을 감춘 약혼녀를 찾아 나선 한 남자(이선균)와 사건 의뢰를 받은 전직 형사(조성하)가 여자의 과거를 추적하는 이야기다. 일본 미야베 미유키의 미스터리 소설을 변영주 감독이 영화화했다. 오는 3월 8일 개봉.

● 한마디
다이어트를 부르는 포스터일세.


2012년 2월 9일 목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2 )
rori
포스터는 누구나 가져갈수있도록 배치되어 있으니, 청소년이나 어린친구들도 쉽게 접할 수 있기때문에, 유해등급 판정이 맞다고 생각이들어요~ 그리고 화차측의 반응 또한 재밌네요~ 오히려 작전을 이용해 이렇게 뉴스에도 한번더 기재되고 영화가 홍보되고하니^^ 기발한 작전이였다고 볼 수 있겠어요ㅎㅎ이선균씨와 김민희씨의 연기도 굉장히기대되네요^^   
2012-02-09 13:12
fyu11
아~ 왜~~~~~~~
너무 규제하는게 많네.. 거참~
이제껏 국내에서 만들어진 포스터들 고놈이 고놈 같았던 이유가 규제에 있었구나~   
2012-02-09 1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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