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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양의 서커스’는 1984년 캐나다 퀘벡 주에서 시작한 곡예 공연으로, 국내에도 내한해 선풍적인 인기를 모았다. 이번 영화는 그동안 선보였던 ‘태양의 서커스’ 작품 중, 정교한 합을 이뤘던 아크로바트 공연을 선별해 3D 영상으로 보여줄 예정. 연출과 각본은 <나니아 연대기 : 사자, 마녀 그리고 옷장>의 앤드류 애덤슨 감독이 맡는다. 3D 영상은 제임스 카메론 감독이 운영하는 3D 입체영상 제작사 ‘카메론 페이스(CAMERON FACE)’가 담당한다.
배급권을 확보한 파라마운트 픽쳐스 부회장 롭 무어는 “제임스 카메론의 3D 시각 효과, 앤드류 애덤슨의 연출실력과 각본이 더해져, 모든 관객이 즐길 수 있는 영화가 탄생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양의 서커스 제작자 자크 메세는 “기존 쇼에서 볼 수 없었던 화려한 퍼포먼스를 만끽할 수 있을 것”이라고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 한마디
3D 프로젝트가 산더미. 제임스 카메론 바쁘다 바빠!
2012년 1월 12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