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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레이디> 뤽 베송, 양자경도 BIFF 온다
2011년 10월 6일 목요일 | 유다연 기자 이메일

부산국제영화제 기간에 맞춰 오는 11일, 뤽 베송 감독과 양자경이 내한한다. 그들이 들고 오는 작품은 <더 레이디>. 영화 상영과 더불어, 뤽 베송 감독과 양자경은 기자회견과 관객과의 대화 등 공식일정을 소화하게 된다.

<더 레이디>는 미얀마의 국민영웅 아웅산 수치의 민주화를 위한 평화적 투쟁, 그리고 그녀를 지켜주는 남편과의 애절한 사랑을 담는다. 뤽 베송 감독은 3년간의 시나리오 작업과 인터뷰를 토대로 영화를 만들었다. 양자경은 미얀마어 공부와 캐릭터 변화에 특히 신경 썼다는 후문이다.

<더 레이디>는 12일, 영화제 갈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공식 상영된다. 영화는 2012년 상반기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10.26 재보궐 선거를 앞둔 시점, 후보 분들은 아웅산 수치 여사의 행적을 좇는 게 답일 수도 있습니다. 마침 선거운동 시작 전날 상영하네요.


2011년 10월 6일 목요일 | 글_유다연 기자(무비스트)    

1 )
bjmaximus
뤽 베송 감독 <잔다르크>에 이어 강인하고 위대한 여성의 이야기를 연출했네.   
2011-10-1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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