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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드라큐라도 3D!’, 다리오 아르젠토 첫 3D 영화 연출 맡아
2011년 6월 10일 금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이탈리아 호러 영화의 거장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이 3D 영화 연출에 도전한다. 외신은 다리오 아르젠토가 <드라큐라 3D>의 연출과 각색을 맡는다고 전했다.

브람 스토커의 동명소설을 원작으로 한 <드라큐라 3D>는 루마니아의 트랜실베니아를 배경으로 흡혈귀 드라큘라와 인간들의 사투를 담은 작품이다.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이번 영화는 원작 소설에 가깝게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출연진으로는 <블레이드 러너>의 룻거 하우거, <미스트리스>의 아시아 아르젠토, <더 라이트 : 악마는 있다>의 마타 가스티니 등이 캐스팅됐다. 지난 5월 30일(현지시간) 첫 촬영을 시작한 <드라큐라 3D>는 2012년에 개봉 예정이다.

● 한마디
베르너 헤어초크 감독에 이어 다리오 아르젠토 감독도 3D 도전. 임권택 감독님! 세계 거장 감독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기 위해 다음 작품은 3D 영화로 하는 건 어떠실지.


2011년 6월 10일 금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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