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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유·정유미, <도가니> 동반 캐스팅
도가니 | 2011년 1월 10일 월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공유와 정유미가 <도가니>에 남녀 주인공으로 첫 호흡을 맞춘다. 공지영 작가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한 <도가니>는 광주의 한 청각장애인 학교에서 일어난 성폭력 사건을 배경으로 학교 교사와 인권 운동가가 그곳에서 행해졌던 폭력과 인권침해를 세상에 알리는 내용이다.

군 제대 후 <김종욱 찾기>로 복귀한 공유는 이번 영화에서 청각장애인 학교에 부임한 교사 강인호 역을, 지난해 4편의 영화에 출연한 정유미는 당차고 정의감 넘치는 인권 운동센터 간사 서유진 역을 맡았다.

영화관계자는 “지난 2009년 책으로 출간됐을 당시에도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큰 주목을 받았던 이 소설은 이야기의 배경이 된 실제 사건을 조사하기 위해 뒤늦게 조사위가 구성됐을 정도로 사회적으로 큰 이슈와 반향을 일으킨 작품”이라며 “영화 판권도 경쟁이 치열했지만 영화화 소식을 듣고 뛰어든 유명 배우들의 오디션 경쟁 역시 뜨거웠다”고 말했다. <도가니>는 올 가을 개봉을 목표로 오는 2월 크랭크인 할 예정이다.

● 한마디
여성관객분들. 이제 공유의 로맨틱한 모습을 잊는 게 좋을 겁니다.


2011년 1월 10일 월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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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kstjdtn123
소설 읽을때... 천정명이 잘 어울린다고 생각했는데 아쉽네여 ㅜㅜ
그래도 공유 화이팅~ 도가니 기대할게여 ㅎㅎ   
2011-01-12 2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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