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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毒)립영화 맛 좀 볼래, 서울독립영화제2010 9일 개막
서울독립영화제2010 | 2010년 12월 1일 수요일 | 김한규 기자 이메일

서울독립영화제(SIFF)2010이 오는 9일 한국영상자료원에서 개막한다. 영화제측은 ‘독(毒)립영화 맛 좀 볼래’라는 슬로건 아래 17일까지 9일 동안 CGV 상암에서 진행된다고 전했다.

올해로 36회째를 맞이하는 서울독립영화제는 본선 경쟁작 44편과 국내 초청작 20편 등 총 64편을 상영한다. 개막작으로는 <은하해방전선>과 인디시트콤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를 연출한 윤성호 감독의 신작 <도약선생>이 선정됐다. ‘영화, 한국을 만나다’의 두 번째 프로젝트 영화이기도 한 <도약선생>은 비인기 종목인 장대높이뛰기 선수들의 꿈과 한 단계 도약을 위한 희망을 보여주는 작품이다.

장편경쟁섹션에서는 제67회 베니스영화제 ‘오리종티’부문에 초청된 김곡·김선 감독의 <방독피>, 제15회 부산국제영화제 비전부문 감독상을 수상한 민용근 감독의 <혜화, 동> 등 11편의 작품이 관객을 만난다. 또한 단편경쟁섹션에서는 다양한 33편의 국내 단편영화가 상영된다. 초청상영작으로는 4대강 재개발 사업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푸른영상이 제작한 <강의 진실> 시리즈, 국가인권위원회의 새로운 프로젝트 작품인 옴니버스 영화 <시선 너머>, 장률 감독의 신작인 <두만강> 등이 관객을 기다린다.

이밖에도 7편의 장·단편 독립영화로 구성된 ‘심야상영’과 관객심사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으로 채워지는 ‘깜짝 상영’이 진행된다.

● 한마디
올해가 가기 전 신선한 독립영화의 맛 좀 볼까!


2010년 12월 1일 수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     

1 )
gaeddorai
개막작 정말 보고싶은데 시험기간이야..ㅠㅠ   
2010-12-02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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