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D 입체영화 <아바타>가 감독판으로 재개봉한다. <아바타>는 <타이타닉>이 갖고 있던 전세계 흥행 1위 기록을 갈아치우며, 3D 입체영화 붐을 일으킨 작품이다. 제임스 카메론은 지난 겨울 개봉 때 삭제되었던 12분 가량의 영상을 추가해 새롭게 편집한 감독판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바타> 감독판은 오는 9월 16일 전국 3D 상영관과 IMAX에서 개봉한다.

한편, 영화의 인기에 힘입어 지난 4월 22일 출시된 <아바타> 블루레이는 높은 판매 수익을 올렸다. 총 세편의 에디션을 출시할 <아바타> 블루레이는 올해 11월 서플먼트가 추가된 확장판을, 내년 상반기에는 3D 입체영상 버전을 내놓을 예정이다.

● 한마디
감독판 개봉, 총 3번에 걸친 블루레이 출시. <아바타> 우려먹기에 들어간 20세기 폭스사. 한 몫 단단히 잡으려고 애쓴다 애써.

2010년 6월 10일 목요일 | 글_김한규 기자(무비스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