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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훈의 소설 ‘현의 노래’, 3D 영화로 탄생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 정시우 기자 이메일

‘칼의 노래’ ‘남한산성’과 함께 김훈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소설 ‘현의 노래’가 3D 영화로 만들어진다.

제작사 상상 엔터테인먼트는 10일 김훈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 <현의 노래>가 지난 9일 전남 순천에서 촬영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현의 노래’는 대가야를 떠나 신라에서 소리의 세계를 꽃피운 악공 우륵을 다룬 소설로 <동승>의 주경중 감독에 의해 스크린으로 재탄생한다.

당초 우륵 역에 캐스팅 됐던 안성기는 신라의 장수 이사부 역으로 바뀌었고, 그 자리를 이성재가 대신한다. 우륵의 수제자 나문 역에는 <과속 스캔들>로 얼굴을 알린 아역배우 왕석현이 낙점됐다. 특히 이번 작품에는 <란> <묵공> <크라잉 게임> 등을 만든 일본의 프로듀서 겸 제작자 이세키 사토루가 해외 배급 및 해외 마케팅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우륵과 니문이 함께 갈대밭을 걸어가는 장면으로 첫 촬영을 시작한 <현의 노래>는 ‘3ality’사의 3D 촬영 시스템을 이용해 촬영됐다. 제작진은 “이번 시스템은 국내에서 처음 선보이는 장비로 뛰어난 화질과 기능을 자랑한다”며 “한국의 배경과 화려한 액션을 효과적으로 담아낼 예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이성재는 “3D 촬영을 처음하게 돼 불안하기도 했는데 촬영 직후 바로 3D 화면으로 모니터링 할 수 있어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고 첫 촬영의 소감을 전했다.

<현의 노래>는 경북 고령군, 전남 순천, 영암 월출산 일대에서의 촬영을 거쳐 오는 2011년 1월 개봉할 예정이다.

2010년 3월 10일 수요일 | 글_정시우 기자(무비스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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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ain0224
잘봤습니다   
2010-04-14 13:03
har2001
뭔가 이성재 싱크로율 100%   
2010-03-25 10:43
again0224
감사   
2010-03-22 23:49
leena1004
잘 봤어여~   
2010-03-22 12:54
egg0930
궁금하네요~   
2010-03-16 15:05
sdwsds
3D로 만든다니 기대된다.
  
2010-03-15 13:15
iwannahot
잘봤어요   
2010-03-14 17:37
ehgmlrj
우리나라 3D는 어떨지.. 궁금하네요..   
2010-03-14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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