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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석규-김지수, 올 가을 대비 멜로 촬영중!
2006년 5월 11일 목요일 | 김혜민 기자 이메일


한석규, 김지수가 올 가을 개봉 예정인 <미열>에서 멜로 연기를 선보인다. <미열>은 ‘남을 치료해주면서 정작 자신의 속병은 치료하지 못하는 약사(한석규)와 명품을 카피하면서 한번도 진짜는 가져보지 못한 짝퉁 디자이너(김지수)의 두 번째 사랑 이야기’로, 한석규, 김지수가 주연을 맡아 사랑의 열병과 아픔을 겪은 두 남녀가 만나 ‘두 번째 사랑’을 만들어 가는 과정을 섬세하면서도 가슴 따뜻하게 그려나갈 예정이다.

<미열>에서 동네 약국을 경영하는 약사 인구 역을 맡아 새로운 이미지를 선보일 한석규는, 작년 가을 <미열> 출연 제의를 받았을 때를 “이 시나리오를 보고 뭉클했다. 눈물을 흘린 다음에 왜 울었나 생각해봤는데, 제 어떤 감정의 진폭을 울린 시나리오이기에 제가 받은 이 느낌을 관객들에게 그대로 전달해보고 싶다.”라고 회상하며, 시나리오에서 자신이 받은 감동을 관객들에게 전하고 싶다는 말로 출연 소감을 밝혔다. 또한, 김지수는 <미열>에 대해 “기존의 멜로 영화는 남자주인공도 착하고 여자주인공도 착하기만 하다. 우리 영화(미열)는 성격이 까칠한(?) 두 남녀의 멜로, 거기에 주인공의 가족 이야기도 있어서 가족의 정도 느낄 수 있는 영화이다.”라며 작품에 대한 애정을 표현했다.

<미열>은 이창동 감독의 <박하사탕> 조감독을 맡았던 변승욱 감독이 5년 동안 준비한 작품으로, 지난 4월 21일 크랭크인해 7월까지 촬영예정이다.

4 )
qsay11tem
좋은 활약을   
2007-08-02 09:03
kpop20
한석규씨 요즘 활동이 없으시네요   
2007-06-08 14:09
ldk209
이 영화도 봐야 되는디...   
2007-04-21 22:30
iwannahot
사랑할 때 이야기하는 것들   
2007-03-03 1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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