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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란',대종상영화제 개막작선정!
2001년 4월 6일 금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최민식
장백지
최민식, 장백지 주연의 [파이란]이 제38회 대종상 영화제 개막작으로 선정되었다. 아태영화제 남우주연상 수상으로 국내 최고의 연기력을 인정받은 최민식과 홍콩 최고의 스타 장백지의 공동출연으로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아온 [파이란]은 이번 대종상 영화제에서도 '아무런 잡음없이 만장일치로' 개막작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영화의 가편집 프린트가 완성되자마자 관계자들 사이에서 '물건'이라는 소문이 돌기 시작한 [파이란]은 이번 개막작 선정을 통해 그 소문을 검증받게 된 셈이다.

4월3일 11시 남산감독협회에서 있었던 대종상 영화제 기자회견에서도 이례적으로 개막작인 <파이란>을 소개하고, 예고편을 상영하는 등 영화제 측에서도 <파이란>에 대한 관심과 기대를 숨기지 않았다. '영화인협회의' 유동훈 이사장과 '영화인회의' 이춘연 이사장을 공동집행위원장으로 선임한 이번 대종상 영화제는 본상 20개부문을 비롯해 공로상/신인상/인기상/특별상 등 총 30개 부문에 대해 시상을 진행한다.

4월20일 서울극장에서 개막식을 가질 이번 영화제는 4월25일 오후5시 세종문화회관에서의 시상식을 끝으로 막을 내리게 되며, 실제 영화상영은 21일 개막작인 [파이란]을 시작으로 24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파이란]은 아무도 알아주지 않는 뒷골목 삼류건달 '강재'가 중국에서 온 낯선 여인 '파이란'의 편지를 를 통해 새로운 '사랑과 삶'을 만나게 되는 이야기를 담은 리얼리즘 멜로영화. 지난 3월16일 촬영을 끝낸 영화 [파이란]은 현재 편집을 마치고 녹음 등의 후반작업을 마무리 중이며, 오는 4월21일 서울극장에서 대종상영화제의 개막작으로 관객들에게 첫 선을 보인 뒤, 4월28일 개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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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dk209
아무리 보잘 것 없는 사람에게도 소중한 사람은 있다...   
2008-10-04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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