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드디어 벌어진 옥상에서의 한판승!
<방과후 옥상> 크랭크업 | 2006년 1월 11일 수요일 | 김혜민 객원기자 이메일



희대의 불운아 남궁달(봉태규)의 인생 최악의 하루를 그린 <방과후 옥상>이 1월 6일 서울 용산의 오산고등학교에서 펼쳐진 옥상 액션씬을 끝으로, 약 2개월간의 촬영을 마쳤다.

전학 첫날, 전설의 짱 재구를 건드려 옥상초청장을 받은 뒤, 어떻게든 피하려 노력했지만 오히려 그 노력들도 꼬여 결국 방과후 옥상에 끌려가 운명의 승부를 벌이게 된 남궁달. 그의 인생 최악의 장소인 옥상에서 벌어진 액션씬이 영화의 마지막 촬영장면으로 이날 옥상 액션 장면을 위해 2대의 카메라와 크레인, 그리고 70여명이 넘는 보조출연자와 주 조연배우들까지 총동원되어 대규모 장면이 연출되었다.

<바람의 파이터> <올드보이>의 양길영 무술감독의 지도 아래 이루어진 이날 촬영에서 봉태규는 희대의 불운아답게 일방적으로 얻어맞는 장면을 소화하며 “맞을 때는 때리는 사람에게 몸을 맡기는게 상책이다. 피하려 머리를 쓰면 더 아프게 맞게 된다.”며 잘 맞는 노하우(?)를 전수하기도. 한편 상대배우 하석진은 “맞는 사람이 때리는 사람의 고통을 아느냐?”는 농담으로 미안한 마음을 표현했다. 이어진 촬영에서는 조력자들의 응원으로 전세가 뒤바뀌는 장면으로 결국 승부를 가늠하기 어렵게 전개되는 이날의 승자는 영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을 거라고.

촬영 12시간 만에 OK 사인이 떨어진 액션씬 촬영을 마치며 얌생이 역의 김태현은 “코미디 영화답게 촬영 내내 항상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던 현장이었는데, 촬영마지막인 오늘은 마치 다른 영화 현장에 놀러 온 것 같은 기분이었다.”며 마지막 촬영에 대한 감상을 전했다. 그리고 봉태규는 “2006년 봄을 강타할 코미디 영화가 될 자신이 있다. 어느 때보다 열심히 촬영해 후회가 없다. 그러나 또 그만큼 많이 아쉽다 “라며 첫주연작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방과후 옥상>은 후반작업을 거쳐 오는 봄 개봉할 예정이다.


3 )
qsay11tem
웬 시추에이션   
2007-08-05 15:07
ldk209
왠지 꾸질꾸질한 이 분위기..   
2007-06-10 11:07
js7keien
표절의혹도 의혹이지만..
봉태규가 만들어내는 캐릭터는 어느 영화를 보든 마찬가지이다 -_-a   
2006-10-08 12:57
1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