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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금한 네 남녀의 속사정
<손님은 왕이다> 티저 포스터 공개 | 2005년 12월 10일 토요일 | 김혜민 객원기자 이메일



검은 정장, 검은 선그라스, 손목을 휘감는 뱀 문신을 한 정체불명의 협박자 명계남, 2:8가르마의 흐트러짐 없는 헤어스타일에 하얀 이발가운, 그리고 왼쪽 가슴팍에 가지런히 정돈된 빗과 가위가 돋보이는 어눌한 이발사 성지루, 몸매의 곡선이 드러나는 쉬폰 원피스의 섹시하면서 속을 알 수 없는 요부 성현아, 이마에 반창고를 붙이고 가죽점퍼에 날카로운 잭나이프를 손에 들고 풍선껌을 부는 교활한 해결사 이선균.

명계남, 성지루, 성현아, 이선균의 4인 4색 캐릭터의 개성이 돋보이는, ‘속셈 있는 네 남녀의 협박 난무 느와르’ <손님은 왕이다>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서로가 서로를 속이고 협박하고 뒤를 쫓는 4명의 개성강한 캐릭터를 한 장의 포스터 컷으로 담아내기 위해 캐릭터 각각의 100% 충실한 스타일을 보여주기에 중점을 둔 이번 티저 포스터는, 촬영장 분위기를 풀어주기 위한 명계남의 농담으로 웃음이 끊이지 않는 분위기 속에서, 이선균이 풍선껌을 부는 타이밍을 계속 놓쳐 숱한 NG를 내기도 하고 성지루가 숙련된 이발 솜씨를 보여주는 등 화기애애하게 촬영되었다고.

“숨겨라, 캐내라, 쫓아라, 협박하라”, “면도는 부드럽게, 협박은 치밀하게, 유혹은 잔인하게” 등장인물들의 모습과 카피만으로도 궁금한 <손님은 왕이다>는 현재 90% 정도 촬영이 진행되었으며 2006년 2월 개봉 예정이다.

2 )
js7keien
명계남을 위한 영화. 인생은 한 편의 연극이다   
2006-10-08 13:53
nemilk
뻔한 영화가 되지 말아주세요. 뻔한내용에 뻔한 캐릭터,뻔한 전개보다는 무난한 내용이라도 영화다운 영화가 나오길.   
2005-12-12 06: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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