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혀 짧은 신하균의 이유 있는 변신! ‘예의 없는 것들’ 촬영 스타트!
2005년 11월 16일 수요일 | 이희승 기자 이메일

“세상의 더럽고 추한 예의 없는 것들을 한 방에 날려버리고 싶다. 정말이지 몸이 뜨거워져 견딜 수가 없다. 맛 간다.”
라고 화끈한 대사를 날리는 신하균. <웰컴투 동막골>속 남한장교와 <박수칠때 떠나라>에서 악의 없는 용의자를 연기한 그가 혀짧은 킬러역할로 변신해 화제가 됐던 <예의 없는 것들>의 첫 촬영장면이다.

깜깜한 밤인데도 검은 옷에 선그라스까지 쓰고 가로등을 건너가는 장면으로 크랭크인한 이 영화는 무례한 세상을 향해 조소를 던지는 '킬라'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신하균이 맡은 역할 ‘킬라’는 ‘쪽 팔리게’ 혀 짧은 소리를 내느니 차라리 입을 다물어 버리고, 세상을 향해 유쾌한 경고 하는 캐릭터인 만큼 영화 전반적으로 대사가 거의 없다. 대신 표정과 행동으로 인물을 표현하는 만큼 이 날 촬영된 가로등 장면이 8시간이나 걸리는 산고끝에 마무리 되었다.

11월 10일 시작된 서울 촬영 이후 부산에서 대부분의 촬영을 진행할 예정인 <예의없는 것들>은 1월 중순까지 촬영을 마치고 내년 상반기 개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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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rqueen1
지금은 상영하고 있겠지만요, 항상 초심으로.....
모든 연기자, 그리고 스탶분들 그 때의 마음으로 돌아가 우리를 맞아주세요.   
2006-09-17 14: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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