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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폭력이 사회적 문제로까지 확산되고 있는 요즘, 세계 최초 본격적인 ‘실용액션’을 표방한 새로운 영화, <싸움의 기술>이 범상치 않은 2종 포스터를 공개했다. 안 맞고 사는 게 꿈인 부실 고딩 병태(재희)가 독서실에서 찾아낸 싸움의 고수 백윤식과 벌이게 되는 기술 하사는 포스터만 봐서는 전혀 가늠할 수 없지만 ‘절대 고수’를 만난 행운에 감격해 하는 재희(포스터 A)와 싸움의 기술을 전수 받기 전까지 놓을 수 없다는 굳은 결의를 느낄 수 있는 포즈가 인상적인 포스터 B는 보는 것만으로도 기대감을 갖게 만든다. 맞지 않는 삶을 꿈꾸는 부실한 고등학생이 독서실에 은둔중인 싸움고수를 만나 싸움의 비기를 ‘학습’ 받는다는 내용을 담은 <싸움의 기술>은 2006년 1월, 개봉 예정이다.

● 포스터 A - 저분이 바로 말로만 듣던 은둔고수?

CG를 통해 ‘공중부양’을 선보인 백윤식은 두 달간 배운 절권도 포즈를 즉석에서 보여주며 촬영장을 웃음의 도가니로 몰아넣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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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스터 B -가르쳐 줄 때 까지 안 놔!!…요

옥상에서 진행된 이번 촬영은 위첨 천만의 상황에도 불구하고 두 배우 모두 거리낌없이 올라가 아슬아슬한 포즈를 잘 잡아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