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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썸머타임' 포스터 심의전쟁
2001년 3월 19일 월요일 | 컨텐츠 기획팀 이메일

영화 포스터가 너무 야해서...
김지현 주현 '썸머타임' 심의전쟁, '찍고 또 찍고' 10여종 불합격

썸머타임 김지현 주연의 영화 [썸머타임](박재호 감독-싸이더스 제작)이 심의 전쟁을 치르고 있다. 포스터,예고편 등 홍보물이 심의를 통과하지 못해 애를 먹고 있는 것. 지난 1월부터 작업에 들어간 포스터의 경우 재촬영까지 하면서 공을 들였으나 아직도 심의를 통과하지 못했다. 불합격 된 포스터만 해도 벌써 10여종이 넘어선다.

포스터나 극장 예고편은 영화 자체의 등급과 상관 없이'전체 관람 가' 수준에 맞춰야 한다. 고품격 포르노그라피를 표방한 [썸머타임]의 성격상,노출 수위가 번번이 문제가 되는 것이다. [썸머타임] 측은 바탕색을 바꿔보기도 하고,김지현의 상반신이 드러난 부문을 잘라낸 포스터도 만들어봤지만 모두 불합격 통지서를 받았다. 두 주연배우의 다리만 클로즈업한 포스터까지도 최근 반려됐다.

마케팅을 담당하고 있는 손복희씨는 "심의를 의식해 평범한 멜로 영화처럼 포스터를 만들 수는 없지 않냐"며 "작품 컨셉트도 살리고 심의 기준도 만족시킬 수 있는 묘안을 내놓기 위해 고심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썸머타임]은 성인용 홈페이지(www.summertime.co.kr)에서 이 불합격 포스터들을 공개하기로 했다. [썸머타임]은 가수 김지현이 전격 연기 변신을 선언해 제작 초기부터 화제가 된 작품. 5월 중순 개봉 예정이다.

<자료출처 : 스포츠조선>

1 )
jun150
결말은 안습........   
2009-09-22 1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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