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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 얘기 같지 않아 관심이 가는 ‘야수와 미녀’
2005년 9월 6일 화요일 | 서대원 기자 이메일


제목을 떠올리자니 남 얘기 같지 않아 관심을 아니 기울일 수 없던 영화 <야수와 미녀(제작:시오필름)>가 총 55회차의 모든 촬영일정을 소화하고 크랭크업했다.

누가 봐도 어색함이 하늘을 찌르는 언발란스 커플, '소심 야수(류승범)'와 '발랄 미녀(신민아)'의 안절부절 코믹 멜로 <야수와 미녀>의 마지막 촬영은, 9월 4일 오후 4시에 스타트해 6일 새벽 6시에 이르러서야 쫑을 내는, 물경 48시간 동안 진행되는 보기 드문 기록을 세웠다고 주최측은 밝혔다.

현장에 자리한 모든 영화인들이 녹초가 됐을 것이 불을 보듯 뻔한 영화의 마지막 촬영 분은, 소심 야수의 라이벌인 준하(김강우)와 미녀가 처음 만나 연애하다 본의 아니게 깍두기들의 일에 휘말려 화들짝스런 소동이 나는 장면.

모든 스케줄을 마친 신민아는 “현장에서 놀다 간다라는 말이 무슨 뜻인지 <야수와 미녀>를 하게 되면서 비로소 알게 되었다. 류승범, 김강우씨가 너무 웃겨서 NG내는 일도 이젠 마지막이니 너무 아쉽다. 나도 웃길 수 있다라는 자신감을 갖게 만든 영화인만큼 관객들이 많이 봐줬으면 좋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보기만 해도 발랄상큼한 생동감이 넘쳐나는 류승범 신민아 김강아의 <야수와 미녀>는 곧장 후반 작업을 거쳐 10월 말 관객을 찾을 예정이다. 참고로 당 영화는 <복수는 나의 것> <올드 보이>의 조감독 출신인 이계벽 감독의 입봉작이다.

2 )
js7keien
외모지상주의에 똥침을!   
2006-10-09 00:28
ohnamwook
강우형 너무 멋있어요. +ㅁ+)!! 남자가 봐도 멋진 남자가 김강우(강우형). ㅎㅎ   
2005-09-07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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