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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크레더블(2004, The Incredibles)
제작사 : Walt Disney Pictures / 배급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수입사 : 브에나비스타 인터내셔널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disney.co.kr/incredibles/index.html

인크레더블 예고편

[뉴스종합] 보자마자 한마디! 이단 헌트 사전에 불가능이란 없다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 11.12.01
[리뷰] 인크레더블 04.12.14
어른이 돼서도 빠져보는 영웅놀이.... ldk209 08.07.14
영화보다도 멋진 애니매이션 remon2053 07.11.05
정신없는데 딱히 재미는못느꼈어요 지루함 ★★☆  tree 19.08.17
디즈니 - 픽사 레전설의 한 획을 그은 영화 ★★★☆  penny2002 18.07.14
와우 대단하다.ㅋㅋㅋ ★★★★☆  katnpsw 12.05.26



* character description
1. 미스터 인크레더블
- 주특기 : 힘
- 특기사항 : 민첩성, 내구성, 점프력

2. 미세스 인크레더블
- 주특기 : 탄력성
- 특기사항 : 민첩성, 내구성, 점프력

3. 바이올렛
- 주특기 : 투명인간 & 방어막
- 특기사항 : 민첩성, 내구성

4. 대쉬
- 주특기 : 속도
- 특기사항 : 뛰어난 반사 작용, 내구성, 점프력

5. 프로즌
- 주특기 : 수퍼 쿨
- 특기사항 : 민첩성과 스케이팅 곡예

6. E(edna mode)
- 주특기 : 수퍼 히어로 패션 디자이너
- 특기사항 : 강직한 태도(super attitude), 탁월한 미각

7. 신드롬
- 주특기 : 수퍼 악당
- 특기사항 : 엄청난 재산가, 양심불량, 신무기기술

마침내 인간 캐릭터 표현의 한계영역을 돌파하다!

<토이 스토리>,<몬스터 주식회사>,<니모를 찾아서>에 참여하여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1급 베테랑 애니메이션 팀이 2004-2005년을 강타할 새 작품인 <인크레더블_The Incredibles>을 완성했다. 이 3D 장편 애니메이션 작품에서 픽사의 제작진은 지금까지 한번도 본 적이 없는 드라마와 디자인의 영역을 개척한다. 작가 겸 감독을 맡은 브래드 버드와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컴퓨터로 창조한 최첨단 테크놀로지 애니메이션의 세계에 드디어 인간 캐릭터들을 등장시킨다.

지금까지 나온 모든 3D 애니메이션과 차별되는 놀라운 걸작이 탄생했다!

지금까지 만들어진 3D 애니메이션 가운데 가장 정교한 작품인 <인크레더블>은 테크놀로지 측면에서는 컴퓨터에 의존하고 있지만 모든 걸작 실사영화의 전통적인 요소들을 중시하여 만들어졌다. 즉, 캐릭터 개발과 미술, 영상, 의상, 시각효과, 음악 그리고 전체적인 비전 등을 모두 중시하여 제작됐는데, 그 결과 어떤 영화와도 차별되는 새로운 레벨의 영화가 탄생됐다.

<인크레더블>은 <아이언 자이안트>를 제작한 존 워커가 제작했고, 픽사의 크리에이티브 부사장이자 아카데미상을 수상한 존 래세터가 제작총지휘를 맡았다. 코리 레는 공동제작자로 참여했으며, 캐서린 사라피안은 프로덕션 매니저 역할로 참여했다. 이 작품의 미래적 스타일과 풍부한 느낌의 분위기를 창조하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한 사람은 영화음악가인 마이클 지아키노이다.

Mission Incredible:
<인크레더블>의 탄생 배경

<인크레더블>은 브래드 버드 감독의 상상력이 창조해낸 작품이다. 브래드 버드는 영화에 거는 관객들의 모든 기대를 사로잡을 수 있는 극영화를 만들고 싶어 했다. 그 모든 기대란 거대한 스케일의 어드벤처, 남들과 유별나게 다른 특별한 가족 캐릭터, 창의적인 스릴과 전율, 최첨단 감각의 영상미, 촌철살인 같은 유머감각, 그리고 캐릭터가 처한 감정적, 도덕적 갈등에 공감하도록 만드는 대단히 사실적인 캐릭터 묘사들이 그것이다. 브래드 버드 감독은 이 모든 조건을 다 갖추고도 한 가지 의문이 들었다. 장편 애니메이션의 기술적 레벨을 드라마틱한 수준으로 끌어올릴 수 있는가 하는 점이다. 그게 과연 가능할까? 브래드 버드 감독은 처음부터 가능하다는 믿음과 확신을 가졌다. 게다가 그 믿음과 확신은 대단히 열정적인 것이었다.

브래드 버드 감독이 <인크레더블>의 스토리를 완성했을 무렵 그는 '새내기' 아빠가 돼있었다. 그 무렵 그의 절대적인 관심사는 '가족의 삶과 가족 구성원의 꿈을 어떻게 결합시키느냐' 하는 것이었다. 이런 관심과 생각의 소산물이 바로 슈퍼히어로 아버지인데, 문제는 그 아버지가 세계를 구할 수 있는 능력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가족을 더 보살피기 위해서 본인의 의지와 상관없이 세계를 구하려는 열정을 포기해야 한다는 점이다.

그런 아버지의 모델로 탄생한 캐릭터가 밥 파이며 과거엔 Mr. 인크레더블로 통하던 인물이다. 하지만 그의 가족은 모두 '슈퍼히어로 격리 프로그램'에 의해 민간인 신분으로 전원에서 조용하게 살아가게 됐다. 그러나 밥에게 이상한 전화가 걸려오고, 그로 인해 그는 밥은 지구를 구해야 할 임무를 맡게된다. 그 임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밥 파는 자기 자신의 존재가치를 또 한번 깨닫게 된다.

스릴 넘치는 첩보영화와 따뜻한 감동의 드라마가 만났다!

브래드 버드가 <인크레더블>의 각본을 쓸 무렵 두 개의 서로 상반된 아이디어 즉, 첩보물과 드라마 장르가 하나로 자연스럽게 결합되는 것을 쓰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 브래드 버드는 언제나 또 보고 싶어질 고감도의 스파이 어드벤처를 쓰고 있었는데, 그와 동시에 그는 모든 슈퍼파워 가운데서도 가장 강력한 슈퍼파워는 다름 아닌 가족의 파워라는 메시지를 담은 드라마도 쓰고 있었던 것이다. 궁극적으로 버드는 우리들과 거의 다를 바가 없는 하나의 가족을 창조하고 있었는데 그게 바로 밥의 가족이다. 날마다 직장 상사와 교통체증에 시달려야 하고, 사람들 사이의 오해로 인해 화났다가 슬펐다가 하는 그런 가족 구성원들이지만 밥의 가족에게 어딘가 조금다른 면이 있다면 그들에게 '특별한 면'이 있다는 점이다.

다음은 버드 감독의 술회다. "나는 가족끼리 사랑하면서 서로의 삶을 존중하고, 그러면서 가족의 균형과 중심을 유지하는 메시지를 <인크레더블>의 핵심주제로 삼고 싶었다. 이 영화는 드라마인 동시에 슈퍼히어로와 그들의 활약을 그린 코미디영화다. 나는 각본을 쓸 때 현대의 대중적인 문화적 특징인 첩보영화의 장치들, 만화책에서 묘사되는 슈퍼파워, 그리고 천재가 아니면 만들어낼 수 없는 무기로 무장한 사악한 악당들이 호시탐탐 노리는 세계를 그려내고 싶었다. 나는 내 가슴 속 모든 것을 다 꺼내어 스토리 안에 담았다. 캐릭터들의 인간적인 면모들 즉, 남편이 된다는 것, 아버지가 된다는 것, 늙어간다는 것, 가족의 소중함, 노동의 의미, 그리고 우리가 사랑하는 소중한 것들을 잃을 때 그 느낌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들이 굵직한 스토리 안에 촘촘하게 녹아있다."

그와 동시에 버드는 애니메이션의 기술적 한계를 뛰어넘고 싶었고, 완성도 높은 스토리텔링에도 역점을 두고 싶었다. "나는 시대적 실험정신을 과감하게 시도한 디즈니의 같은 애니메이션과 그 작품에 등장하는 캐릭터들로부터 큰 영향을 받았다. 문제는 최첨단 컴퓨터 기술로써 그런 것을 어떻게 표현해내는가 하는 것이었다." 버드 감독의 설명이다.

버드 감독은 초고를 완성했을 때 자신이 창조하고 싶은 애니메이션의 비전을 이해해줄 수 있는 제작진에게만 각본을 공개했다. 그곳이 바로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다. "혁신"은 픽사가 오랫동안 가장 중요하게 생각해온 창작적 덕목이다. 픽사가 제작한 <토이 스토리>,<벅'스 라이프>,<몬스터 주식회사>,<니모를 찾아서> 등은 상업적으로는 블록버스터 흥행작으로, 평단으로부터는 센세이셔널 찬사를 받은 대작 애니메이션이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는 언제나 창의적인 감각을 가진 작가의 오리지널 시나리오를 찾고 있었는데, 픽사의 크리에이티브 부사장인 존 래세터는 버드의 기획안을 전해 들었을 때 '걸작을 낚았다'고 판단했다.

"버드는 대환영을 받았다. 픽사는 버드처럼 창의적인 사람들을 위해 탄생된 스튜디오이기 때문이다. 픽사의 재원들은 모두 새롭고 독창적인 연출력을 가진 감독이 만드는 애니메이션, 특히 멋진 캐릭터들과 강한 엔터테인먼트의 요소를 갖춘 애니메이션을 좋아한다." 존 래세터의 설명이다. "<인크레더블>에 담긴 그의 아이디어는 숨이 멎게 만들 정도의 아이디어였다. 가족들이라면 누구나 꿈꾸는 슈퍼히어로 가족 즉, 가족 구성원들을 다 행복하게 해주고 싶어 하는 그런 슈퍼히어로 가족의 어드벤처를 버드가 창조했기 때문에 난 너무나 기뻤다. 난 아울러 버드가 감독을 맡으면 보통의 애니메이션 작품을 뛰어넘는, 신기원적인 스타일과 드라마틱한 힘이 강한 재미있는 스토리를 가진 걸작을 만들어낼 것이라고 확신했다."

100% 인간 캐릭터, 100개가 넘는 세트
100점 만점의 최첨단 테크놀로지의 총체적 결정판!

존 래세터는 <인크레더블>이 픽사를 위해서도 초유의 작품이 될 것임을 잘 알고 있었다. 픽사 스튜디오가 생긴 이래 최초로 거의 모든 캐릭터가 사람이라는 점, 기술적으로 가장 혁신적인 작품이라는 점, 최첨단 수준의 복합한 기술력의 산물이라는 점도 이 영화만의 강점이다. 이 작품에 등장하는 세트는 모두 100개가 넘는다. 현대적인 분위기의 전원주택 단지에서부터 원시의 정글이 우거진 노마니산 섬에 이르기까지! 게다가 이 영화는 캐릭터들의 인간미를 강조하기 때문에 버드는 픽사에 요청하여 애니메이션 역사상 가장 믿음직스러운 인간 캐릭터를 창조해달라고 당부했다. 물론 만지면 느낌이 전달될 듯한 운동역학의 피부와 머리카락, 그리고 의상을 갖춘 사람들이어야만 했다. 픽사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안에서는 <인크레더블>이 요구하는 조건들에 부응하기 위한 열정이 삽시간에 무르익었다.

어떤 애니메이션이든 그것을 창조하는 과정은 치밀하게 계획된 복합적 인 단계를 거친다. 맨 먼저 스토리가 만들어지고, 스토리를 시각적으로 보여주는 스토리보드가 만들어진다. 완성된 스토리보드는 초기 애니메이션 형태로 제작된다. 이를 보통 reels 또는 animatics라고 부르며, 제작진은 이것을 갖고 실제 애니메이션 작업에 들어가기 전 시퀀스들을 다듬는 작업을 한다. 그와 동시에 아트 부서_art department_에서는 각 캐릭터들의 신체적인 특성과 특징을 그리며, 그들 캐릭터가 존재하는 우주를 그린다. 아울러 가상현실, 소품, 빌딩, 표면, 색채 등을 어떻게 디자인할지에 대해 브레인스토밍 한다. 영화의 스토리와 분위기가 결정되면 연기자들이 목소리연기 작업에 들어간다. 그들에 의해 캐릭터의 개성이 탄생하게 되며 크리에이티브 아티스트들은 그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창의적인 상상력을 펼친다.

마지막 단계는 2D의 세계를 3D 세계로 바꾸는 과정이다. 이 과정의 첫 단계는 모델링 그룹이 담당하는데 그들은 컴퓨터 안에서 캐릭터와 세트를 창조해낸다. 레이아웃 팀은 스토리가 전달하려는 내용과 메시지를 극대화시키기 위해 캐릭터와 카메라를 어떻게 배치할 것인가를 결정한다. 이 단계를 거치면서 캐릭터의 한 동작, 한 동작, 한 쇼트, 한 쇼트에 대한 애니메이션 작업이 완성된다. 그렇게 하여 완성된 캐릭터에는 완전한 표정과 동작, 감정이 담기게 된다. 다음 단계는 명암표현_shading_작업과 디지털 라이팅_digital lighting_작업으로써 이 단계를 거쳐야만 비로소 한 편의 영화가 완성된다. 특히 이 단계에서는 디지털 데이터가 영화의 실제 프레임으로 전환된다. 맨 마지막 단계는 편집, 음악 삽입, 음향효과와 시각효과를 삽입하는 작업이다.

<인크레더블>을 위해 브래드 버드는 픽사의 제작진에게 이 모든 단계의 수준을 최첨단의 혁신적 수준으로 끌어올려달라고 주문했다. 다음은 제작자인 존 워커의 설명이다. "이 영화는 한 개인의 비전과 픽사를 가득 채운 열정에서 출발한 작품이다. 픽사는 최고수준의 창의력과 상상력의 결정체이며, 브래드 버드의 비전은 픽사의 모든 아티스트들로부터 100% 지지를 받았다. 그들은 이 작품이 매우 높은 수준의 힘든 도전을 요구하지만 아울러 창의력을 자극하는 작품이라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새로운 도약을 시도하고 새로운 기술을 시도하는 것, 그리고 관객에게 감동적이면서 재미있고 그러면서 혁신적인 경험의 기회를 제공한다는 것은 분명 흥미로운 일이기 때문이다."

존 래세터의 말처럼 <인크레더블>은 모든 사람들의 창의력과 상상력에 날개를 달아준 작품이다. "<인크레더블>은 최고의 창의력과 최고의 기술을 요구한 걸작이다. 다행스럽게도 픽사의 멤버들은 점점 더 실력이 나아졌다. 그들은 모두 이제까지의 수준을 뛰어넘는 실력을 발휘하여 이 영화를 탄생시켰다. 여러분이 이 영화에서 캐릭터들이 연기하는 것을 보노라면, 그리고 그들의 눈동자의 동공 속으로 빨려들어 가노라면 그들의 영혼 속에서 어떤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를 느끼게 될 것이다. 그들의 섬세한 표정연기와 몸동작은 가히 경이적인 수준이다. 여러분은 다양한 캐릭터와 치밀한 스토리에 사로잡히게 될 것이며, 이 영화가 어떤 장르의 영화인지 생각해볼 겨를이 없을 것이다. 여러분은 오직 놀랍고 경이적인 영화를 보고 있다는 생각만 하게 될 것이다."

캐릭터 캐스팅:
영화에 숨결과 생명을 불어넣다

고난도의 여정을 떠나기로 결심한 브래드 버드는 자기의 비전을 현실로 실현시켜줄 헌신적인 베테랑들이 필요하다는 것을 잘 알고 있었다. 즉, 컴퓨터 분야의 베테랑뿐만 아니라 캐릭터에 깊이를 담아줄 뛰어난 연기력의 배우들이 그에겐 필수였다. <인크레더블>의 각본이 완성되고, 스토리보드가 만들어지면 그 다음에 이어지는 단계는 목소리 연기자 캐스팅이다. 브래드 버드에게 <인크레더블>의 캐릭터는 자신의 가족과도 같기 때문에 캐스팅은 그에게 매우 중요했다. 그는 스토리보드가 연기자들로부터 다각적인 톤의 연기를 이끌어낼 수 있는지를 확인함으로써 캐스팅 작업에 착수했다. 이를 위하여 버드는 스토리 슈퍼바이저 마크 앤드류스, 아티스트 테니 뉴턴, 수석 애니메이터 토니 푸실과 함께 일했는데 이들은 모두 각 캐릭터를 발굴하는 데에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

이 영화에서 많은 캐릭터를 그린 테니 뉴턴의 설명을 들어보자. "브래드는 나한테 캐릭터를 설명하면서 가급적 형용사의 사용을 자제했다. 대신 종종 캐릭터들의 동작을 연기해보이거나 성대모사를 했다. 때때로 목소리 자체만으로도 그림이 연상되기도 했으며, 내 머리 속에 다양한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그것은 마치 라디오를 들을 때 라디오 속의 사람이 어떤 표정일지를 상상해보는 것과 같다. 그것이야말로 감이 잡히기만 하면 곧바로 작업에 착수할 수 있게 도와주는 상상력의 에너지원인 것이다.

캐릭터들이 각자의 모습을 찾아가는 동안 브래드는 영화를 시각화하는 작업에 착수했다. 다음은 마크 앤드류스의 술회다. "브래드 감독은 모든 것을 정교하게 표현하길 원했으며, 캐릭터 디자인은 물론 조명과 백그라운드, 카메라 이동에 관해서도 초기단계에서부터 심도 깊은 관심을 가졌다. 관객들로 하여금 <인크레더블>의 세계에 몰입하도록 만들기 위해서는 모든 게 완벽해야만 한다는 것이 감독의 지론이었다. 이런 각오와 기대에서 시작함으로써 모든 제작이 구체적인 틀을 잡기 시작했다.

캐릭터를 정한 다음 마침내 캐스팅 작업이 시작됐다. 제작진은 슈퍼히어로의 내면에 잠재해있는 보통사람의 감정을 이끌어낼 목소리 연기자들을 찾기 시작했다. 이 작품의 주인공은 단연 Mr. 인크레더블로 통하는 밥 파다. 가정의 든든한 버팀목이자 정신적 지주인 밥 파는 슈퍼히어로였다가 외압에 의하여 평범한 아버지이자 남편으로 바뀐 자신의 변신을 받아들이기 힘들어한다. 브래드는 진실한 유머감각과 터프한 카리스마를 연기할 수 있는 크레이그 T. 넬슨_,에 출연_을 캐스팅했다.

"크레이그는 무게감과 권위가 느껴지면서도 Mr. 인크레더블이 어떤 인물인지 떠올릴 수 있도록 해주는 태평스러운 목소리를 지녔다." 브래드의 설명이다. "여러분은 그가 거구의 덩치임에도 불구하고 상처받기 쉬운 면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그래서 일시적으로나마 자신의 본래 모습으로부터 동떨어진 삶을 살던 그가 중요하고 결정적인 순간에 실력발휘를 하는 것이 전혀 낯설지 않게 느껴질 것이다."

넬슨에게 Mr. 인크레더블은 거부할 수 없는 캐릭터이다. "나는 인간적인 측면을 부각시켰다." 넬슨의 설명을 계속 들어보자. "문자 그대로 Mr. 인크레더블은 거대한 빌딩을 훌쩍 뛰어넘고, 모든 슈퍼영웅적인 일을 뚝딱뚝딱 해낸다. 하지만 그런 면만이 그를 특별하게 만드는 특성은 아니다. 내가 그의 캐릭터에서 가장 공감하는 특성은 그의 도덕적 정신력이 육체적인 위력보다 더 강하다는 점이다. 그는 내가 꼭 한번 만나서 악수를 나눠보고 싶은 그런 사람들 가운데 하나다. 왜냐하면 그는 무엇이 중요한지 잘 아는 사람이며, 자신과 가족들을 소중하게 생각한다."

자신의 배역에 대해 흥분하기에 앞서 넬슨은 자기에게 주어진 막중한 임무에 대해 신중한 태도를 보였다. "밥의 역할은 내가 지금까지 맡았던 배역 가운데 가장 힘들었다. 브래드와 그의 팀은 이 영화의 스토리와 함께 오랫동안 밀접하게 일 해왔기 때문에 자신들이 무엇을 원하는지에 대한 아이디어가 확고했다. 그들은 각본을 완벽한 수준으로 완성시켰기에 밥의 가족들에 관해 속속들이 모르는 게 없었다. 그러므로 모든 연기자들은 각자가 마음의 눈으로 느낀 것에 숨결을 불어넣으면 되었다."



(총 71명 참여)
siena2000
보러가야지.. 평이 넘 좋넹~     
2005-02-12 14:03
hijuc29
재밌게 봤어요. 너무 웃기네요.     
2005-02-11 23:41
flygizmo
잭잭 짱!! 잼잼!!     
2005-02-11 00:17
nightbabo
니모를 찾아서 이후로 제대로된 미국애니매이션하나봤네여     
2005-02-09 18:11
cko27
캬.. 정말 재밌다.^^ 안보신 분들 꼭 보시길. 애들용아님.,     
2005-02-08 16:31
lover0429
아이들보다 어른들이 즐기기 더 좋은 애니메이션이었답니다.     
2005-02-08 00:50
jung76
넘넘 웃겨요. DVD나오면 꼭 살거에요.     
2005-02-08 00:06
ffoy
도대체 누가 평점관리를 했을까? 순식간에 뚝 떨어진 평점 아쉬움...     
2005-02-07 14:14
spyeve
정말 재미있습니다. 캐릭터 각각의 특징도 볼만하고 정말 강추입니다. ^^*     
2005-02-07 05:40
cko27
정말 애니 상식을 깨주게 한 웰메이드 애니메이션     
2005-02-06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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