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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46(2004, 2046)
배급사 : (주)디스테이션
수입사 : (주)엔케이컨텐츠 /

2046 : 메인 예고편

[뉴스종합] 왕가위 감독의 <일대종사>, 베를린국제영화제 개막작 선정 12.12.20
[인터뷰] 그들이 사는 세상, 그들이 택한 연기 <매란방> 여명, 장쯔이 09.04.09
2046 sunjjangill 10.09.08
2046,사람들은 잃어버린 기억을 찾아 헤맨다. shelby8318 08.12.29
어디로 가는지 알 수 없는 사랑 이야기 ★★★☆  yserzero 23.10.01
각자 다른 사랑의 색깔이 영상과 음악으로 빚어지는 황홀한 신세계 ★★★★  luvsangwoo 11.08.15
명불허전 왕가위 ★★★☆  onepiece09 11.06.09



2004년 10월 15일 첫 개봉
2021년 2월

눈부시도록 황홀한 탐미적인 영상과 마음을 어루만지는 음악의 조화
왕가위 특유의 감각적인 이미지 집대성!!

붉은 색과 녹색, 노란색과 푸른색이 주조를 이루는 보색 대비는 물 위에 뜬 기름방울처럼 형용할 수 없이 눈부시고 화려한 색채의 탐미적인 영상을 선사한다. 시간의 단면을 보여주듯 속절없이 지나가는 빠른 화면과 물 위를 유영하듯 흐르는 화면의 꿈결 같은 공존, 영화의 시작과 끝에 등장하는 2046년을 향해 떠나는 신비로운 열차의 애니메이션 기법. 무채색의 선과 면으로 펼쳐지는 미래 도시의 풍경은 스산하고, 왕가위의 오랜 파트너인 장숙평 미술감독이 설계한 미래와 과거의 공간은 무한한 상념과 부유하는 감정들로 가득 차 있다. 베를린영화제 명예상에 빛나는 영화음악의 거장 피어 래이븐과 오랜 시간 왕가위와 작업을 계속해온 시게루 우메바야시의 사운드 트랙은 영상과 완벽한 조화를 이룬다. 단연, <2046>은 그동안 왕가위가 다져왔던 스타일의 집대성이자 완성본이라 할 수 있다.

완벽주의자 왕가위가 창조한 아름다운 세상!!

왕가위는 완벽주의자로 알려져 있다. <2046>을 완성하는데 근 5년의 시간이 걸린 이유 중 하나는 배우의 연기와 그림 같은 영상이 완벽에 가깝게 조화되도록 만드는 그의 작업 스타일 때문이었다. 영화의 배경을 위해 같은 장소를 며칠간 매 시간마다 다시 찍었다. 그리고 자기가 추구하는 바를 배우들에게 오랜 시간을 들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그것에 맞춰 배우들이 자신의 역량을 최고조로 발휘할 수 있도록 인내하며 기다렸다.
영화의 완성에 대한 의구심이 난무한 가운데에도 최고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왕가위 감독과 그의 팀은 촬영에 전념하였고 마침내 수면 위로 나온 <2046>은 전 언론의 유례없는 극찬을 받았다. 이로써 왕가위는 영화란 결코, 경박함으로 무장하여 대중을 즐겁게 하기 위한 것만이 목적은 아니라는 것을 확인시킨 것이다.

태국, 중국, 마카오, 홍콩 등지를 돌며 완성된 5년간의 촬영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홍콩, 중국 등 5개국의 스탭진이 동원된 최신 CGI 기술

왕가위 감독은 영화에서 시간과 공간의 한계를 무너뜨리고 로맨틱한 과거와 꿈결 같은 미래 세계를 혼합한 새로운 세계를 창조하기 위해 최신 CGI 기술과 그의 상상력을 결합했다. 영화 속의 오프닝과 엔딩의 특수효과 등이 그것. 5년 동안 태국, 중국, 마카오, 홍콩 등 다양한 장소를 돌며 촬영을 감행했고, 특수 효과를 위해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홍콩, 중국 등의 5개국의 특수효과 제작사가 동원되었다. 특히, 감탄을 연발하게 만드는 영화 속 CGI샷은 프랑스 회사 BUF 소속인 수백 명의 전문 기술자와 아티스트들에 의해 창조된 최고의 기술. BUF는 <매트릭스>2, 3편, <위대한 알렉산더>, <파이트클럽>의 CGI를 담당했던 굴지의 회사로 <2046>은 이 회사가 아시아에서 최초로 작업한 작품이다.

2000년 <화양연화> 이후 4년,
<2046>으로 돌아온 스타일리쉬 감독의 대명사 왕가위!

<2046>은 <화양연화> 이후, 왕가위가 4년 만에 세상에 내놓은 작품이다. 수많은 열혈팬들을 거느리며 스타일리쉬 감독의 대명사로 자리잡고 있는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감독 왕가위. 세계는 그의 작품을 애타게 기다려 왔고, 마침내 발표한 <2046>은 그 기다림을 배반하지 않았다. ‘2046’은 <화양연화>에서 주선생(양조위)과 수리첸(장만옥)이 머무르던 방의 번호였고, <2046>의 주선생은 <화양연화>에서 그들이 종종 만났던 골드 핀치 레스토랑에서 소설을 쓴다. <2046>에서도 주선생과 수리첸은 가슴 아픈 이별을 나눈다. 언뜻 보면 <2046>은 <화양연화>의 다음 이야기로 보여 질 수 있다. 그러나 <2046>은 <화양연화>의 연장선상에 있는 영화가 아니다. 오히려 왕가위가 왕가위에게 보내는 오마쥬라 할 수 있다. 마치, 속편처럼 보였으나 그렇지 않았던 <타락천사>와 <중경삼림>의 경우처럼 말이다. 자신의 작품들을 중첩시키는 것, 왕가위 그만이 가질 수 있는 독특한 미학의 세계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양조위, 기무라 다쿠야, 공리, 왕페이, 장만옥, 장쯔이, 장첸, 유가령…
세계적인 초특급 스타들이 한 자리에!

1990년, 장국영, 장만옥, 양조위, 유가령, 유덕화 등 당대 최고의 스타가 한 자리에 모였던 왕가위 감독의 <아비정전>은 단연 최고 화제의 영화였다. 한 편의 영화에 초특급 스타들을 불러 모으는 것은 왕가위가 가진 여러 장점들 중 하나. 왕가위는 다시 한 번 그 능력을 발휘하여 아시아 스타이자 세계적인 스타배우들을 <2046>에 함께 하도록 했다. 양조위, 기무라 다쿠야, 공리, 왕페이, 장만옥, 장쯔이, 장첸, 유가령…. 이토록 화려한 스타진은 중국 영화 사상 유례없는 전대미문의 캐스팅이었고, 의심할 바 없는 최고의 감독 왕가위와 유례없는 초호화 캐스팅의 조우인 <2046>은 일제히 세계 영화계의 주목을 받게 되었다. 그리고 올해 칸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된 이후 ‘가장 로맨틱한 영화’, ‘ 올해 최고의 영화’ 등 언론의 극찬을 자아내며, 왕가위의 신화가 여전히 끝나지 않았음을 증명해 보였다.



(총 20명 참여)
kisemo
보고싶습니다     
2010-02-09 15:50
iamjo
그러내요     
2009-12-01 00:20
gaeddorai
이미지만으로도 가득차     
2009-09-25 00:03
ehgmlrj
조금 몽환적인 느낌이 나는..;;     
2009-02-06 20:59
shelby8318
계속보고 있지만...... 죽을 때까지 계속 보면 이해할 수 있을까?     
2008-12-11 22:20
wizardzean
공허한 영화네요     
2008-03-20 13:18
fatimayes
몽환적 분위기.. 화양연화랑 비슷한 느낌     
2007-12-27 14:00
director86
왕가위란 이름     
2007-11-10 23:24
orange_road
난해한 고혹미 속에서 그녀와의 추억을 찾기 원한다면     
2007-09-23 08:14
kukuku77
생각보단 좋네요~     
2007-09-22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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