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빵과 장미(2000, Bread and Roses)
제작사 : Film4, Bac Films, Road Movies Filmproduktion, ARD, Alta Films S.A., B.I.M., BSkyB, British Screen, Cinart, Degeto Film, Filmstiftung Nordrhein-Westfalen, La Sept-Arte, Parallax Pictures, Ltd., Tornasol Films S.A., Westdeutscher Rundfunk, arte / 배급사 : (주)영화사 백두대간
수입사 : (주)영화사 백두대간 /

빵과 장미 예고편

[스페셜] 켄로치 감독의 <자유로운 세계>를 뒤늦게 보고 난 후.. 동정 없는 세상,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08.10.20
[리뷰] 행복하십니까? 살림살이 좀 나아 지셨습니까? 03.06.30
현실이란 대게는 해피엔드가 아니다... ldk209 08.10.07
빵과 장미 (Bread and Roses) larc 02.06.13
우리에겐 빵만 필요한 게 아니다. 장미도 필요하다.... ★★★★  ldk209 08.10.02
적당히 볼만한영화 ★★★  momentus 08.07.23
켄로치를 처음 알게 해준 영화, 이것 외의 영화도 챙겨보고 싶어진다. ★★★  bestfive 08.04.24



Let's clean the world!


먼지털기 1. 쓸고 닦고 훔치던 언니의 휴지통을 열어보니...

내일에 대한 희망, 풋사랑의 달콤함... 마야는 샘을 만나 새로운 생각과 감정에 눈을 뜨지만 정작 가장 가까이 있는 언니의 아픔은 읽어내지 못한다. 누군가 장밋빛 인생을 꿈꿀 때, 그 곁에는 소리 없이 먼지 폴폴 날리며 일하는 누군가가 있는 법. 샘과 함께 대형사고를 친 후, 자기와 동료를 배신한 것이 언니라는 사실을 알게 된 마야는 씩씩거리며 로사를 다그친다. 꾹꾹 닫아둔 휴지통을 열어보이듯 이야기를 털어놓는 로사. 그녀의 고백은 한바탕 웃음 뒤의 씁쓸함처럼 마야와 우리의 마음을 적신다. 무심했던 우리의 눈을 씻고 보면, 아랫목에 있는 것처럼 따뜻한 온기로 느껴지는 사람, 그리고 사랑... 그것을 발견하는 것만큼 행복한 일이 또 있을까?

먼지털기 2. 켄 로치가 웃긴다? 한숨을 날려버리는 날카로운 유머!

짧지 않은 필모그래피를 통해 우리의 가족, 친구, 이웃 등 보통 사람들의 사랑과 분노를 다뤄온 켄 로치 감독. 재미와 감동이 살아있는 [빵과 장미]는 그 가운데 단연 돋보이는 수작이다. 이 영화는 도심의 빌딩 숲 한구석, 내일의 행복을 바라며 한숨을 삼키는 우리들의 이야기를 유쾌하고도 날카로운 유머와 대중적인 감성으로 풀어냈다. 돌발적이고 깜찍한 해프닝으로 관객의 눈길을 끌지만, 장면 장면에 묻어나는 재미와 웃음이 결코 만만한 것은 아니다. 그 속엔 속쓰리고 뼈아픈 농담과 진실이 숨어있다.


유럽영화계의 대부 켄 로치, 꿈의 공장 헐리우드의 악동이 되다!

키에슬롭스키 감독이 커피 심부름이라도 하면서 한 수 배우고 싶다며 존경을 표했던 켄 로치. 그가 헐리우드를 기습했다! 그는 촬영이 제한된 영화의 본거지 LA 구석구석에 카메라를 깊숙이 들이댄다. 경쾌한 분위기는 그의 영화에서 새로운 것이지만, 탄탄한 드라마와 연출력, 특유의 세심한 리얼리즘은 30여년 경력의 켄 로치 영화에 살아 숨쉬는 그것. 그는 전엔 깊은 우물에서 슬픔을 길어올리듯 관객을 울렸고, 이번엔 웃다가 슬그머니 울리는 쪽으로 사람의 마음을 움직인다.

주요작품
[레이닝 스톤] 깐느 영화제 심사위원 특별상 수상.
[랜드 앤 프리덤] 깐느 영화제 비평가상 수상.
[칼라송] 베니스 영화제 이탈리아 상원의원 금상 수상.


만약 아카데미상의 투표자들이 말끔히 청소된 건물에서 이 영화를 보았다면 오스카상을 선사했을지 모를 일이다 - Chicago Sun Times

그의 영화에는 '사람'이 있다 - Roland Joffe

멜로드라마와 코미디를 오가며 로치의 활력과 정열에 의해 지탱되는 잘 짜여진 이야기 - Los Angeles Times



(총 5명 참여)
apfl529
오호...     
2010-07-17 01:40
kisemo
기대     
2010-02-18 15:59
ldk209
가슴을 울리는 대사...
"유니폼을 입으면 투명인간이 된다..."
"어쩔 수 없이 영어를 배운다. 사장이랑 싸우려면 말이라도 통해야 하니깐"     
2008-10-02 22:47
joynwe
뉴질랜드 영화 빵과 장미도 작품성 있는 영화인데...     
2007-11-12 14:11
imgold
우리사회와도 결코 별개의 문제가 아닌 문제에 대해 잠시나마 생각하게 하는 영화다.     
2005-02-13 02:2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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