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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스트 시티(2022, The Lost City)
배급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수입사 : 롯데엔터테인먼트 /

로스트 시티 : 티저 예고편

[뉴스종합] [5월 2주 북미 박스]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압도적 1위! 22.05.18
[뉴스종합] [5월 1주 북미 박스] 명불허전 마블!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1위 22.05.10
브래드피트의 압도적인 분량...ㅎㅎ ★★★  w1456 23.09.24
의미 없는 말장난이 지루하게 펼쳐진다. ★★  penny2002 22.05.29
무난하게 재밌게 볼 만한 로맨스 코미디가 나왔다. ★★★☆  enemy0319 22.04.21



압도적 북미 박스오피스 1위!
이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를 기다려왔다


영화 <로스트 시티>가 4월 20일(수) 대한민국 관객들과 만나기 앞서 북미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하며 전 세계적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화 <로스트 시티>는 전설의 트레저에 관한 유일한 단서를 알고 있는 베스트셀러 작가 로레타(산드라 블록)가 위험천만한 섬으로 납치당하면서 그녀를 구하기 위한 이들의 예측불허 탈출작전을 그린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세상에 없던 버라이어티 어드벤처를 선보이며 폭발적인 호평에 힘입어 <로스트 시티>는 북미 개봉 직후 히어로 무비 <더 배트맨>을 제치고 압도적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개봉 전 프리미어부터 외신들의 극찬을 받으며 화제작으로 등극한 <로스트 시티>는 대한민국을 포함 전 세계 극장가에 순차 개봉을 앞두고 있어, 글로벌 흥행까지 이어갈 것으로 기대 된다.

이같이 <로스트 시티>가 글로벌 화제작으로 주목 받는 이유에는 먼저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직접 몸을 던진 열연과 대환장 케미스트리를 뽑을 수 있다. <버드 박스>(2018), <그래비티>(2013) 등 작품성과 흥행 모두를 잡는 배우 산드라 블록과 <킹스맨: 골든 서클>(2017), <스텝 업>(2006) 등으로 전 세계적 사랑을 받은 채닝 테이텀이 달콤하면서도 코믹한 케미스트리를 선보이는 것. 여기에 다니엘 래드클리프, 브래드 피트까지 더해져 색다른 조합의 열연 시너지가 폭발적 호평을 받으며 관객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킨다.

<로스트 시티>의 두번째 매력은 바로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버라이어티 어드벤처다. “러닝타임을 순삭할 활기찬 모험이 계속된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이 선보이는 신나는 놀이기구 같은 영화”, “올해 극장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이 될 것” 등 외신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는 <로스트 시티>는 위기의 화산섬에서 전설의 트레저를 찾는 어드벤처에 코믹을 더해 러닝타임 내내 유쾌한 재미를 전한다. 버라이어티 어드벤처라는 장르에 걸맞게 코믹, 액션, 로맨스까지 다채로운 매력이 펼쳐지며 팬데믹 이후 오랜만에 극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기분 좋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이처럼 버라이어티한 매력으로 흥행 스타트를 끊은 <로스트 시티>는 극장 스크린 가득 즐거운 에너지를 전하며 올 봄 대한민국 관객들도 단숨에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 된다.

산드라 블록 & 채닝 테이텀 & 다니엘 래드클리프
극강의 다이너마이트 케미스트리!


올 봄 전 세계 화제작으로 떠오른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로스트 시티>는 산드라 블록, 채닝 테이텀, 다니엘 래드클리프 그리고 브래드 피트의 극강의 열연 시너지가 돋보일 영화다. 할리우드 대표 배우들의 캐스팅 조합으로 예고편에서부터 뜨거운 기대를 한 몸에 받은 <로스트 시티>는 북미 개봉 직후 “극강의 다이너마이트 케미!”, “완벽한 조합”이라는 극찬을 받고 있어 더욱 영화 속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스트리에 이목이 집중된다.

먼저 베스트셀러 소설 작가 ‘로레타’ 역은 넷플릭스 작품들로 관객과 평단 모두를 사로잡은 산드라 블록이 맡았다. ‘로레타’는 자신이 쓴 베스트셀러 소설로 인해 예상치 못한 어드벤처에 휘말리게 되는 인물로, 산드라 블록은 <오션스8>(2018) 이후 약 4년 만에 극장 스크린으로 컴백한다. 산드라 블록은 이전에도 <프로포즈>(2009), <블라인드 사이드>(2010), <그래비티>(2013) 등의 명작들로 함께 하는 배우와 열연 케미스트리를 뽐낸 바 있는 베테랑 배우. 그는 “채닝 테이텀과는 한번에 통했다. 그처럼 편한 파트너가 있다는 건 좋은 일이다. 티키타카가 정말 완벽했고, 현장에서도 늘 붙어 있었다”며 완벽한 합의 배경에 현장에서의 호흡이 기반이 되었음을 언급했다.

<로스트 시티>에서 ‘로레타’를 구하러 가는 핫한 책 커버모델 ‘앨런’ 역은 채닝 테이텀이 맡았다. 채닝 테이텀은 <킹스맨: 골든서클>, <스텝 업> 등으로 한국 관객들이 사랑하는 배우. 지금까지 와는 180도 다른 새로운 모습으로 돌아오는 채닝 테이텀 또한 “배우와 스태프까지 현장에 650명 정도 있었다. 모든 분들이 영화를 위해 정말 열심히 일했고, 모두 너무 좋은 사람들이다”라며 화기애애한 현장이 <로스트 시티>의 유쾌하고 즐거운 분위기가 완성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는 또한 “다니엘은 한결같이 좋은 사람이다. 마음씨 넓고, 재미있고, 연기력은 말도 안되게 뛰어나다”라고 전하며 산드라 블록 뿐만 아니라 다니엘 래드클리프와의 연기 호흡도 완벽했음을 예고해 <로스트 시티>의 열연 시너지를 더욱 기대케 한다.

마지막 <로스트 시티>의 빌런 ‘페어팩스’ 역으로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합류, 다이너마이트 케미스트리를 완성했다. 전 세계인이 사랑한 <해리 포터> 시리즈를 이끈 주역 다니엘 래드클리프는 “산드라 블록이 좋은 배우라는 건 익히 알고 있었지만, 현장에서 함께 하니 더 놀라웠다. ‘이런 사람과 내가 영화를 찍다니!’라며 가끔 놀라기도 했다”며 제작자이자 ‘로레타’를 연기한 산드라 블록에 대한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또한 “모두가 설레면서 참여한 영화다. <로스트 시티>는 지금 관객들에게 가장 필요한 영화였기에 다들 같은 마음으로 다같이 잘해보자는 마음이 있었다”며 배우들과 제작진을 아우르는 현장의 끈끈함이 있었음을 언급했다.

이처럼 <로스트 시티>의 주역이자 할리우드 대표 배우 산드라 블록, 채닝 테이텀, 다니엘 래드클리프가 입을 모아 언급한 <로스트 시티>의 끈끈한 팀워크와 화기애애함은 스크린으로도 드러나며 외신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올해 극장에서 가장 즐거운 시간이 될 것”, “놀라운 케미스트리”, “즐거움 그 자체인 영화”, “완벽한 캐스팅!” 등 완벽했던 현장의 호흡이 그대로 스크린으로 전달되는 바, <로스트 시티>만의 색다른 즐거움과 유쾌함이 대한민국 관객들에게도 고스란히 전해질 예정이다.

일촉즉발 위기의 화산섬이
극장 대형 스크린으로 펼쳐진다!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로스트 시티>가 이국적인 풍광으로 화제를 모으며 올 봄 극장가 스크린에서 즐겨야 할 필람 무비로 주목 받고 있다. 극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화산섬의 정글이 펼쳐지며 새로운 체험형 무비의 탄생을 예고하는 것. 애덤 니 감독이 “<로스트 시티>는 힘든 시기를 겪은 전 세계에 지금 당장 필요한, 전 세계가 지금 당장 원하는 류의 영화다. 큰 스케일로 현실을 탈출해 유쾌함을 즐길 영화”라며 자신감을 보이기도 한 <로스트 시티>는 극장의 스크린으로 화산섬을 오롯이 담아내며 팬데믹으로 지친 관객들이 잠시나마 현실을 잊고 즐길 수 있는 유쾌한 영화의 탄생을 예고한다.

<로스트 시티>는 버라이어티 어드벤처로 전설의 트레저를 찾으면서 동시에 위험천만한 섬에서 탈출 해야하는 전개를 보여준다. 주요 배경이 되는 정글은 곧 화산이 터질 준비를 하고 있는 화산섬. 보물을 찾기 위해 오랜 시간 공들인 재벌 ‘페어팩스’가 ‘로레타’의 소설 속 등장하는 ‘잃어버린 도시’가 이 화산섬에 있음을 발견하고, ‘로레타’를 납치해 보물을 향한 추적에 박차를 가하는 곳이다. ‘페어팩스’는 섬 전체를 사서 유적 발굴 캠프를 차린다. ‘로레타’는 이 유적 발굴 캠프에서 탈출해 정글을 가로지르는 진짜 어드벤처를 스크린에서 펼쳐 보일 예정이다.

특별한 배경이 <로스트 시티>의 주요 배경으로 이국적인 풍광을 그려내며 영화를 먼저 접한 외신들의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히어로 무비가 아닌 새로운 이야기를 들고 온 영화!”, “팬데믹으로 만나지 못했던, 이국적인 장소에서 즐기는 멋진 모험”, “재미와 야생이 가득한 어드벤처 코미디” 등 한동안 해외에서의 촬영이 힘들어지며, 극장가에서도 뜸했던 이국적인 풍광을 배경으로 한 영화의 탄생에 뜨거운 반응이 이어지고 있는 것.

이처럼 도미니카 공화국의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로케이션 촬영을 완성한 <로스트 시티>의 이국적이고 다채로운 화면들이 대한민국 극장가를 물들이며 올 봄 흥행 열풍을 주도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팬데믹으로 인한 갈증을 날려줄 이국적인 로케이션

<로스트 시티>의 제작진들은 <로스트 시티>가 스크린으로 펼쳐지는 멋진 풍경이 자연스럽게 어우러지는 영화가 되기를 희망했다. 이를 극대화하기 위해 아론 니 감독은 영화의 배경이 되는 화산섬의 배경을 강렬하게 담고자 노력했다. <존 윅>, <데드풀 2> 등의 촬영감독으로 참여했던 조나단 셀라 촬영감독과 함께 특별한 색구성으로 영화의 이미지를 구성한 것. ‘존 팔레트(Zorn Palette)’라는 특이한 이름의 색 구성은 밝은 파란색과 초록색을 사용하지 않은, 제한된 색깔 팔레트로 영화 속에서 정글에 도착하기 전 까지는 존 팔레트로만 색을 구성하고, 정글에 가서 갑작스럽게 밝은 파란색과 초록색이 스크린 전반에 걸쳐 강하게 펼쳐지게 된다. <미션 임파서블>, <300> 등의 영화에 참여한 베테랑 제임스 D. 비셀 프로덕션 디자이너도 “존 팔레트의 컬러를 쓰면 영화에 현실감을 불어넣고, 등장인물의 감정적 여정을, 그리고 유머와 유쾌함을 강화할 수 있다”라며 <로스트 시티>가 활용한 색감 반전에 대해 언급했다.

또한 소설 속 주요 배경 화산섬을 사실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로케이션도 섬세하게 결정했다. 우거진 정글과 장대한 폭포가 있는 곳으로 도미니카 공화국이 최종 결정되었고, 제임스 D. 비셀 프로덕션 디자이너는 “도미니카 공화국에서 멋진 장관을 카메라에 담았다. 정말이지 아름답다. 세트를 짓는 데에도 아주 유용했다”며 완벽했던 로케이션 선정과 스크린으로 펼쳐질 이국적인 풍광에 기대감을 전했다. 도미니카 공화국의 여타 주요 촬영지로는 바히아 데 산 로렌조(산로렌조 만), 라스 테레나스, 아로요 바릴 공항, 그리고 이후에 등장하는 웨스트 그로브 등이 있다. 미술팀과 세트팀은 웨스트 그로브의 비어 있는 코코넛 밭을 ‘페어팩스’의 초호화 복합시설과 거대한 발굴지로 탈바꿈시켰다. 보물을 집착적으로 찾는 재벌 ‘페어팩스’와 발굴팀이 온갖 곳을 파헤쳐 놓은 듯, 사실적으로 세트를 완성하기 위해 세트팀과 제작진은 세트를 구현하는 데에만 6주를 소요했다. ‘페어팩스’역을 맡은 다니엘 래드클리프 또한 세트를 보고 “멋진 세트들이다. 언제 봐도 놀라웠다. 관객들이 이 공간만 봐도 ‘페어팩스’가 어떤 사람인지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로스트 시티’가 감춰진 동굴은 ‘스케이프 파크 캡 카나(Scape Park Cap Cana)’를 포함한 몇몇 촬영지의 영상을 조합, 하나로 합쳐서 만들었다. 동굴의 부분 별로 다른 로케이션 장면들을 활용했으며 ‘도미니카 공화국 파인우드’ 스튜디오에 지은 세트장을 이용해 더욱 완벽한 동굴 속 모습을 표현했다.

캐릭터 시그니처 소품의 비밀
세상에 단 하나 뿐인 ‘점프수트’


<로스트 시티>는 ‘로레타’와 ‘앨런’을 대표하는 시그니처 소품들이 눈길을 끈다. 가장 먼저 정글 배경과는 이질적인 ‘로레타’의 눈부시게 아름다운 점프 수트가 대표적이다. <프리 가이>, <탑건: 매버릭> 등에 참여한 유명 의상 디자이너 말린 스튜어트의 작품인 점프 수트는 ‘로레타’가 걸을 때마다 디스코볼이 걸어 다니는 듯한 이미지로 유쾌함을 더한다. 이 점프 수트의 탄생 배경에는 산드라 블록의 의견이 들어갔다. 산드라 블록은 점프 수트를 입고 예상치 못한 어드벤처에 휘말리는 로레타 세이지의 모습이 관객들에게 웃음을 전할 거라 예상했다. “개인적으로 점프 수트, 원피스 종류를 좋아한다. 모든 게 한 벌에 다 들어가고, 지퍼만 올리면 되는 옷이다. 무엇보다 로레타 세이지가 입었을 때 가장 어색하고 불편한 옷이라는 점이 가장 큰 선택 이유다”라며 탄생 비하인드를 언급했다.

산드라 블록이 <로스트 시티>의 수많은 액션 장면을 촬영하는 동안 점프 수트의 스팽글은 떨어져서도 안되고, 채닝 테이텀의 얼굴에 상처를 내서도 안되는 소재로 제작되어야 했다. 또한 카메라를 반사해서도 안되는 스팽글 소재를 찾아내는 건 쉽지 않았지만 말린 스튜어트 의상 디자이너는 완벽한 스팽글을 찾았고, 촬영 감독과 여러 번의 테스트 끝에 반사되지 않는 각도로 스팽글을 부착하는데 성공했다. 또한 예측 불가능한 촬영 과정에 대비해 여러 벌 제작하는 것도 관건이었다. 산드라 블록이 “점프 수트가 무려 70벌이 필요했다”라며 조금의 과장을 보탤 정도로 똑 같은 디자인의 수많은 점프 수트가 영화에 활용되었다. 입고 벗기에 쉬운 옷임에도 입고 연기를 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었다. 도미니카 공화국은 32도를 웃도는 열기가 지속되었고, 산드라 블록은 하이힐까지 신은 채 점프 수트를 입고 정글을 누벼야 했다. 산드라 블록은 “간식을 많이 먹은 날에는 의상을 늘려야 했고, 정글 촬영에서 수분을 잃어 몸무게가 줄면 그에 맞춰서 사이즈를 줄여야 했다. 정말 말 그대로 점프 수트가 이 영화의 주인공이었다”며 유쾌하게 회상을 전했다.

가발 쓰고 제 3의 자아 찾은 채닝 테이텀

‘로레타’에게 점프 수트가 있다면 소설 속 인물 ‘대시’이자 책의 커버모델인 ‘앨런’에게는 금빛의 긴 머리카락이 있다. 청바지와 해적 셔츠에 흩날리는 긴 머리카락으로 첫 등장하는 ‘앨런’의 모습은 소설 속에서 ‘대시’가 튀어나온 듯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채닝 테이텀 또한 이 금빛 긴 머리카락의 가발에 끊임없이 영향을 받았다. 그는 가발을 쓰기 전까지는 가발의 중요성을 잘 인지하지 못했지만, 착용하는 순간 ‘앨런’도 아닌 ‘대시’라는 미친 캐릭터가 튀어나왔다며 가발이 주는 이미지의 힘을 언급했다. 헤어 스타일리스트 데릭 스프루일은 “가발만 따로 관리하는 전문 트레일러가 필요하다. 가발은 그 자체로 하나의 등장인물이다”라는 농담을 하며 “채닝 테이텀이 가발을 쓰면 진화한다. 더 이상 채닝 테이텀이 아니고, 더 이상 ‘앨런’도 아니다. 그는 완전히 ‘대시’가 된다”라며 채닝 테이텀의 열연 비하인드를 언급하기도 했다.

버라이어티 어드벤처의 명장면 비하인드

남다른 버라이어티 어드벤처 <로스트 시티>가 호평 받는 데에는 산드라 블록, 채닝 테이텀의 몸을 아끼지 않는 열정과 완벽한 합이 배경이 되었다. 특히 예고편에서부터 화제를 모은 명장면들은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가 기반이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20년 넘게 영화 제작에 참여한 카일 우즈 스턴트 코디네이터는 영화의 하이라이트 장면은 물론 다른 액션 장면들을 완벽하게 연기해내는 산드라 블록과 채닝 테이텀의 용기와 집념에 감동받았다고 전했다. “채닝 테이텀은 허락되는 한 자신의 스턴트 대부분을 직접 해냈다. 그냥 배우가 아닌 액션 배우로서도 정말 훌륭하다. 아무것도 그를 멈출 수 없었다”라며 카일 우즈 스턴트 코디네이터는 먼저 그에게 극찬을 전했다. 채닝 테이텀은 뛰어난 운동 신경을 기반으로 달려오는 오토바이 피하기, 달리는 차 지붕에 오르기 등 몸을 아끼지 않는 스턴트 액션 열연을 펼쳤다. 산드라 블록 또한 ‘로레타’의 움직임을 완벽하게 표현했다. 산드라 블록은 모든 상황을 완벽하게 연기할 뿐 아니라 코믹함까지 더해 현장 스태프들의 감탄을 받았다. 특히 “만일 그녀가 미끄러지거나 어려운 상황에 처하면, 그녀는 이를 애드립으로 응용하기까지 한다”며 카일 우즈 스턴트 코디네이터가 산드라 블록의 프로페셔널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였다.

#거머리 씬

이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는 촬영 현장에서도 돋보였다. 현장 스태프들이 두 배우가 오래 전에 잃어버린 남매가 아닌가 싶을 정도로 즐거웠던 두 사람의 케미스트리에 대해 채닝 테이텀은 “촬영장에서 어디에 있든지, 무엇을 하든지 산드라와 같은 반응을 했다. 촬영할 때 늘 한 마음, 한 뜻이었다”며 끈끈함을 언급했다. 두 배우의 케미스트리와 유쾌함은 ‘로레타’가 ‘앨런’의 등에 붙은 거머리들을 떼어 주는 장면을 촬영할 때 선명하게 드러났다. 북미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기도 한 거머리 장면에 대해 채닝 테이텀은 “그 날의 촬영은 제가 엉덩이에 여러 거머리를 강력하게 붙이고 촬영장에 들어서는 것으로 시작했다”며 회상했다. 무엇보다 영화 속에서 ‘로레타’가 ‘앨런’의 엉덩이와 몸의 특정 부분을 보고 독백을 하는 장면이 이어지는데 채닝 테이텀은 “그 장면을 고작 촬영 둘째 날 찍었다”며 빠르게 친해질 수 있었던 비하인드를 전했다.

#절벽 추락씬

또 하나 주목해야할 액션 어드벤처는 바로 절벽이 등장하는 장면이다. ‘페어팩스’의 차량으로부터 도망가기 위해 ‘앨런’은 차량 뒷좌석, 자신의 의자에 묶여 있는 ‘로레타’를 태우고 위험한 정글을 달린다. ‘앨런’이 순간적으로 차량 제어력을 상실했을 때, 차량은 급작스럽게, 절벽 끝에서 위태롭게 멈춘다. 이어지는 시퀀스는 예고편에도 등장하는 위험천만한 상황 속 웃음을 주는 장면이다. ‘로레타’와 ‘앨런’이 다투면서 차량에 다가가고, 절벽 끝에 간신히 서있던 차량이 절벽으로 굴러 떨어지는 장면이다. 에릭 프레이지어 특수효과 감독은 “그 재미난 장면을 세트장이 아니라 실제 정글에서 찍어야 했다. 최종적으로 촬영 배경으로 삼은 절벽은 차량의 전복 뿐 아니라 장비 이동만으로도 힘겨웠다”며 명장면 탄생 비하인드를 전하기도 했다.

#손수레 탈출씬

마지막 명장면은 폭발을 뒤로 하고 손수레로 탈출하는 시퀀스다. 폭발하는 차량으로부터 ‘로레타’를 멀리 떨어뜨려 놓기 위해서 ‘앨런’과 ‘트레이너’는 ‘로레타’를 손수레에 던지듯 싣는다. 카일 우즈 스턴트 코디네이터는 “이런 장면은 영화에 잘 안 나온다. 대규모 액션 영화에도 이런 장면은 잘 없다. 하지만 아론 니와 애덤 니 감독은 이 장면을 그래픽을 사용하지 않고 실제로 찍었다. 가장 멋진 촬영 중의 하나”라며 명장면으로 꼽는 이유를 밝혔다. 산드라 블록은 이 장면에 대해 “그냥 기도만 했다. 제발 성공하게 해달라고. 채닝 테이텀과 브래드 피트가 다 하고 정작 저는 앉아있기만 했지만”이라며 유쾌하게 후일담을 전하기도 했다. 채닝 테이텀, 브래드 피트의 완벽한 합으로 단 한 번에 촬영에 성공한 손수레 탈출 장면은 버라이어티 어드벤처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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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ny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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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05-29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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