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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기살인(2022, TOXIC)
제작사 : (주)마스터원엔터테인먼트 / 배급사 : TCO(주)더콘텐츠온, CJ CGV(주)

공기살인 : 티저 예고편

[뉴스종합] 넷플릭스 신작! <사이렌: 불의 섬> <푸바> <늑대사냥> <공기살인> 등 23.05.26
[뉴스종합] [4월 5주 국내 박스] <신비한 동물들과…> 100만 돌파, <니 부모…> 2위 데뷔 22.05.02
영화의 의도는 칭찬할만 하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은 고루했다. ★★★  penny2002 22.07.23
모두가 관심을 가져야하는 씁쓸한 현실 드라마 ★★★☆  codger 22.05.26



대한민국을 숨 막히게 한 살균제 대참사 재난 실화

살殺균제 대참사 재난 실화를 다룬 영화 ‘공기살인’은 봄이 되면 나타났다 여름이 되면 사라지는 죽음의 병의 실체와 더불어 17년간 고통 속에 살아온 피해자와 증발된 살인자에 대한 진실을 밝히기 위한 사투를 그린다.

‘살인의 추억’, ‘1급기밀’ 등 실화 소재 영화에서 더욱 두각을 드러낸 배우 김상경이 원인 모를 폐질환으로 가족을 잃고 사건에 뛰어드는 의사 정태훈 역을 맡아 진실성 있는 열연을 펼친다. 드라마 ‘술꾼도시여자들’로 대세 배우 반열에 오른 이선빈은 언니의 죽음으로 검사에서 변호사가 된 한영주 역으로 분해 진솔하고 강단 있는 캐릭터를 보여준다. 영화 ‘킹메이커’, 드라마 ‘크라임 퍼즐’ 등 다양한 작품에서 맹활약한 배우 윤경호는 가습기살균제 제조사 오투의 서우식 팀장 역으로 극의 한 축을 이끈다. 서영희는 태훈의 아내이자 영주의 언니인 한길주 역으로 나와 특유의 현실감 있는 연기로 관객들의 공감을 더하며 사건의 발단을 이룬다.

‘공기살인’의 연출을 맡은 조용선 감독은 오랜 시간, 가습기살균제 사건과 관련된 문서를 거의 모두가 찾아 보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철저한 자료 조사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관련자들의 검수를 거쳐 시나리오를 썼다.
영화 ‘소원’, ‘터널’, ‘비스티보이즈’ 등의 원작자인 소재원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해 사회적 문제를 다룬 또 한 편의 영화가 될 전망이다. 소재원 작가는 가습기살균제 특별조사위원회에서 활동하고 있다.

아직도 현재 진행 중인 충격적인 실화

‘공기살인’의 배경이 된 가습기살균제 사건은 폐질환 피해자 백만여 명이 속출한 생활용품 중 화학물질 남용으로 인한 세계 최초의 환경 보건 사건으로 기록된 대한민국 역사상 최악의 화학 참사다.
살균제를 사람이 직접 흡입하는 형태는 가습기 살균제가 유일하며 이러한 제품이 전 세계 최초이자 유일하게 대한민국에서 출시 유통되어 약 천만 통이 판매되면서 가정의 필수품으로 자리 잡았던 만큼 충격적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다 원인조차 몰랐던 다수의 피해자가 등장했고 우여곡절 끝에 그 실태가 밝혀졌다. 하지만 그것보다 더 충격적인 사실은 기업들이 사람이 죽을 수도 있다는 걸 알면서도 묵인했고, 국가는 그것을 허가했다는 것이다.

영화 ‘공기살인‘은 피해자는 있지만 가해자가 없던 의문의 죽음들이 왜 일어났는지 그 실체를 따라가면서 17년 만에 마침내 밝혀진 사건의 진실을 알린다. 그리고 책임지지 않는 기업들과 사회에서 외면 받았던, 여전히 계속되는 피해자와 유가족의 고통을 세상에 알린다.
‘공기살인’은 단순히 사회 고발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극적인 요소에 관객과 함께 공감하는 따뜻한 휴먼 드라마의 감성을 갖춰 영화적인 재미를 전달한다. 이에 더욱 많은 관객들의 관심을 불러모아 이러한 대참사가 다시 일어나지 않도록 기억하고, 잊어서는 안 되는 이야기로서 자리매김하고자 한다.

사실감의 극대화!! 믿고 보는 연기파 배우진

‘공기살인’에는 내로라하는 연기파 배우들이 합세해 영화의 사실감을 극대화해 관객들에게 상황 속에 더욱 감정을 이입하게 한다.

재개 후 활발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는 배우 김정태가 피해자 가족의 한 명으로 나와 극한의 감정선을 생생하게 보여줘 몰입감 넘치는 열연으로 놀라움을 더한다.
중견 배우 장광이 국회의원으로 등장해 현실적인 정치인의 모습을 완벽하게 그려내 공분을 자아낸다. 영화 ‘강릉’, ‘극한직업’의 송영규가 굴지 로펌의 최고 능력자 변호사 역으로,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의 장혁진이 오투의 대표 역으로 빌런 라인을 함께한다.
성우이자 배우인 성병숙이 펜싱 국가대표였던 피해자 엄마 역으로, 드라마 ‘슬기로운 의사생활’의 이지훈이 정태훈의 후배 의사 역으로, 영화 ‘바람’, ‘암수살인’, 드라마 ‘시그널’의 이유준이 양계장 역으로 조력자 라인에 선다.



(총 2명 참여)
penny2002
영화의 의도는 칭찬할만 하지만 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은 고루했다.     
2022-07-23 22:02
codger
마지막 반전이 괜찮군     
2022-05-26 0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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