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 참혹한 현실을 가공 없이 담는 타협 없는 태도 <현기증> 이돈구 감독 14.11.12 [리뷰] 일말의 자비도 없는 잔인한 영화 (오락성 5 작품성 7) 14.10.30

엄청난 여운이… jhn1447 14.11.18

평점주기 ☆★★☆★★★★☆★★★★★★☆★★★★★★★★☆★★★★★

극한의 불쾌감과 현기증을 유발하는 가정파탄 드라마 ★★★  codger 20.06.22 섬뜩하나 에피소드들을 매듭짓지 못한 채 마무리 지은 산만함? 집중도가 아쉽다. ★★☆  fenderstrat 15.02.13 졸면서 보다 뻔한 결말에 또 졸았다 ★  delphi04 14.12.30

가족의 돌이킬 수 없는 비극을 다룬 영화 <현기증>은 평범했던 가족이 치명적인 사고 이후 무참하게 파괴되는 과정을 그린 영화로 올해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돼 큰 화제를 모았다. 이돈구 감독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공포심의 한계점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 <현기증>은 2년 전 초예산으로 찍은 장편데뷔작 <가시꽃>으로 부산영화제, 베를린영화제 등에 초청되며 주목을 받은 이돈구 감독의 첫 상업장편영화이다. 공개된 영상에서 신인 감독임에도 불구하고 쟁쟁한 배우들을 캐스팅하는데 성공한 이돈구 감독은 촬영 중 가장 힘든 순간을 “출연 배우들이 너무 격한 감정 때문에 힘들어했던 순간”이라고 대답하여 배우들의 열연에 많은 관객들의 궁금증을 자아내게 한다. 또한 그는 “<현기증>을 통해 인간이 느낄 수 있는 공포심의 한계점을 표현해 보고 싶었다”고 밝히며 “가족에게서 받는 공포감이 가장 극한의 공포감이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