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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블리비언(2013, Oblivion)
제작사 : Chernin Entertainment, Universal Pictures / 배급사 : UPI 코리아
수입사 : UPI 코리아 / 공식홈페이지 : http://www.oblivion.kr

오블리비언 예고편

[뉴스종합] 5월 1주차 북미 박스오피스. <아이언맨 3> 역대 2위 오프닝 스코어 13.05.07
[뉴스종합] 4월 4주차 국내 박스오피스. <아이언맨 3> 개봉 4일차 스코어 역대 1위 13.04.29
주입된 믿음, 망각의 풍격 jetlim 13.08.09
오블리비언-아이맥스로 봐서 그런지 그 재미를 더욱 느낄수 있었다 sch1109 13.05.30
영상미는 좋았지만 내용은 짜깁기 수준으로 기대이하임. ★★★  penny2002 16.09.23
조용하게 볼만한 클론 SF드라마 ★★★  codger 15.08.24
익숙한 설정의 조합. 디테일 부족한 완성도 ★★★☆  yserzero 14.05.06



2013년 블록버스터 시즌을 화려하게 책임질
첫 번째 SF 액션 블록버스터!


2013년 본격적인 블록버스터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로버트 다우니 주니어 주연의 최강 히어로 시리즈 <아이언맨3>를 필두로, 전편보다 훨씬 더 업그레이드된 볼거리를 자랑하는 <스타트렉 다크니스>, 브래드 피트 주연의 좀비 블록버스터 <월드워Z>, 새로운 슈퍼맨 시리즈의 탄생을 예고하는 <맨오브스틸>까지, 올해는 더욱 막강한 영화들이 개봉을 준비하고 있어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는 가운데, 톰 크루즈 주연의 SF 액션 블록버스터 <오블리비언>이 미국보다 일주일 빠른 4월 11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 2013년 시즌의 포문을 화려하게 연다. <오블리비언>은 외계와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지구에 남은 정찰병 ‘잭’이 지구의 미래를 건 최후의 반격을 시작하는 이야기로, 막강한 제작진과 화려한 캐스트, 그리고 새로운 비주얼로 관객들에게 차별화된 즐거움을 안겨줄 예정이다. 특히 IMAX 상영에 최적화된 웅장한 화면은 지금까지의 블록버스터와는 레벨이 다른 볼거리로 보는 이들을 황홀하게 할 것이다.

<마이너리티 리포트><우주전쟁> 이후 8년 만의 SF 귀환!
톰 크루즈, 그가 제대로 돌아왔다!


탄탄한 연기력에 비교할 수 없는 흥행 파워까지, 자타공인 세계 최고의 배우 톰 크루즈가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우주전쟁> 이후 8년 만에 SF 장르로 우리 곁을 찾아온다. 전작들이 전세계적인 히트를 기록했던 만큼 같은 장르인 <오블리비언>의 흥행 기록에 대해서도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이번 영화에서 그가 맡은 역할은 조작된 기억 속 음모를 발견하고 사랑하는 것들을 지키기 위해 자신의 운명을 건 반격을 시작하는 남자 ‘잭 하퍼’. 그는 섬세한 감정 연기부터 몸을 사리지 않는 열혈 액션까지 열정적으로 소화해냈다. 또한 그 어느 때보다 영화에 대한 자신감으로 가득한 톰 크루즈는 <오블리비언>을 통해 그가 지닌 배우로서의 역량을 유감 없이 발휘하며 왜 모두가 그를 캐스팅하고 싶어하는지 이름값을 제대로 입증해 보일 예정이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제작진이
선택한 거대한 프로젝트! SF의 새로운 기준이 탄생했다!


외계와의 전쟁으로 폐허가 된 2077년의 지구를 배경으로 하는 영화 <오블리비언>. 기존 블록버스터의 한계를 뛰어넘기 위한 꿈의 프로젝트를 위해 헐리우드 최강 스탭들이 한 자리에 모였다.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 <터미네이터: 미래전쟁의 시작> 등을 통해 놀라운 기술력을 보여줬던 SF 전문 제작진부터 <라이프 오브 파이>로 올해 아카데미 촬영상을 거머쥔 촬영 감독 클로디오 미란다, 스크린에 영상 혁명을 일으켰다는 찬사를 받은 <트론: 새로운 시작>의 프로덕션 디자이너 대런 길포드, 아카데미 시각효과상에 빛나는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CG팀까지, 내로라 하는 스탭들의 합류는 <오블리비언>의 완성도를 높이며 기존의 SF 영화에서는 볼 수 없는 감각적이면서도 사실적인 공간을 탄생시켰다. 여기에 프랑스 출신의 세계적인 일렉트로닉 밴드 M83이 직접 작곡한 영화 속 사운드트랙은 서정적이고 서사적인 분위기를 안기며 관객들을 매료시킨다. 2013년 SF 블록버스터의 기준을 한 차원 업그레이드시킬 <오블리비언>. 헐리우드 최강 스탭진과 M83의 음악이 만들어낸 그 황홀한 세상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쾌감을 선사할 것이다.

기존의 영화들은 기억에서 지워라!
그래픽 노블의 이미지를 완벽하게 구현해낸 빛의 신세계!


데뷔작 <트론: 새로운 시작>으로 상상을 현실화하는 탁월한 감각을 인정 받은 천재 감독 조셉 코신스키. 그에게 <오블리비언>은 새로운 도전이었다. 8년 전 떠올린 아이디어를 적어둔 12장짜리 종이에서 이 거대한 영화가 시작되었기 때문. 조셉 코신스키의 독창적이고 획기적인 SF 영웅담에 반한 래디칼 스튜디오의 제작자들은 급기야 이야기를 그래픽 노블로 발전시켰고 나아가 영화 <오블리비언> 프로젝트까지 가동시키기에 이르렀다. 그래픽 노블의 미래적이면서도 환상적인 이미지들을 스크린 위에 펼쳐내기 위해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일종의 모험을 감행했다. 누구도 사용한 적 없는 최신의 소니 CineAlta F65 카메라를 메인으로 사용한 것. 여타의 카메라와는 달리 8K 칩을 사용하는 F65 카메라는 4천 해상도의 스펙을 자랑한다. 다시 말하면, 기존보다 4배 더 밝은 화면을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덕분에 이전의 작품들과는 현저하게 다른 밝기를 얻은 <오블리비언>은 IMAX 스크린 상영에도 문제 없는 숨막히는 깊이감과 선명함으로, 관객들에게 차원이 다른 빛의 신세계를 보여준다. 또한 배우들의 눈에 비친 반짝임부터 거대한 대자연의 풍광까지, 섬세한 디테일까지 잡아내고 극에 무한한 사실감을 부여함으로써 다른 영화들에서는 찾아볼 수 없었던 새로운 비주얼을 예고하고 나선다.

가공할 흥행 파워, 톰 크루즈와 모건 프리먼의 만남!
올가 쿠릴렌코, 안드레아 라이즈보로의 신선한 매력!
맞춤형 캐스팅으로 빛난 캐릭터들!


누구도 넘볼 수 없는 흥행 파워를 자랑하는 자타공인 톱스타 톰 크루즈, 어떤 역할을 맡든 존재감 있는 연기를 보여주는 명품 배우 모건 프리먼, 그리고 신비로운 매력의 본드걸 출신 여배우 올가 쿠릴렌코와 영국이 사랑하는 신예 안드레아 라이즈보로, 브라운관에서 뜨거운 인기를 모으고 있는 니콜라이 코스터-월도, 그리고 아카데미 수상에 빛나는 연기파 조연 멜리사 레오까지, <오블리비언>은 각각의 캐릭터에 맞춘 완벽한 캐스팅으로 영화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영화의 원안이라 할 수 있는 그래픽 노블을 보고 직접 감독에게 연락을 취했을 정도로 적극적이었던 톰 크루즈는 “조셉 코신스키는 전혀 다른 세상을 창조해내는 사람이었다. 이제까지 이런 것은 본 적이 없었고 그가 만드는 SF 영화가 기대됐다”는 코멘트로 <오블리비언> 출연에 대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비밀 지하조직의 리더 역에 모건 프리먼을 적극 추천하며 그에게 직접 러브콜을 보내는 열의를 보이기도 했다. 여기에 007 시리즈 <퀀텀 오브 솔라스>에 본드걸로 출연, 동서양의 매력이 공존하는 외모로 주목을 끈 톱모델 출신의 여배우 올가 쿠릴렌코가 ‘잭’과의 추억을 간직하고 있는 여인 ‘줄리아’ 역에, 현재 유럽에서 가장 잘 나가는 신인 여배우인 안드레아 라이즈보로가 ‘잭’의 정찰팀 동료인 ‘빅토리아’ 역에 각각 캐스팅돼 신선한 인상을 남긴다. 그리고 TV 드라마 [왕좌의 게임]으로 스타덤을 얻은 니콜라이 코스터-월도와 2011년 <파이터>로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거머쥔 멜리사 레오의 출연으로 <오블리비언>은 훨씬 더 풍성한 이야기를 완성하며 관객들을 극에 몰입시킨다.

<인셉션><매트릭스>를 잇는 ‘기억’ 블록버스터!
또 한 편의 Must See Movie를 만난다!
기대하라! 비주얼과 스토리의 완벽한 결합!


타인의 꿈과 접속해 생각을 빼낼 수 있는 미래사회를 무대로 SF 블록버스터의 새로운 전기를 마련한 <인셉션>. 인간의 기억을 지배하는 가상현실을 소재로 전세계적인 화제를 일으킨 <매트릭스>. 두 영화에서 확인할 수 있듯 창조적인 스토리와 독창적인 비주얼의 만남은 언제나 관객들을 흥분케 한다.
그리고 2013년, <인셉션><매트릭스>를 이어 새로운 ‘기억’ 블록버스터 <오블리비언>이 베일을 벗을 준비를 하고 있다. 외계와의 전쟁 이후, 모두가 떠나버린 지구에 남은 정찰병 ‘잭’이 정체불명의 우주선에서 자신을 기억하는 여인을 발견하고 비밀 지하조직의 리더와 만나게 되면서 잊고 있던 과거의 기억을 되찾고 그 속에 감춰진 거대한 음모를 발견하게 되는 이야기를 그린 이 영화는 무참히 깨져버린 현실 앞에서 지구의 과거와 자신을 연결하는 충격적인 진실과 맞닥뜨린 한 남자가 자신에게 내재되어 있을지도 모르는 영웅적 행동을 택하게 되는 과정을 보여줌으로써 또 한 편의 매혹적인 SF 서사극을 써내려간다. ‘이야기와 기술력이 마치 결혼한 것 같았다’는 스탭과 배우들의 이야기처럼 <오블리비언>은 휴머니티에 기반을 둔 탄탄한 스토리와 상상을 현실화한 놀라운 비주얼의 결합으로, 또 한 편의 웰메이드 블록버스터를 만들어낸다. 그리고 모두가 기대한 <오블리비언>의 아름다우면서도 센세이셔널한 결말이 밝혀지는 순간, 전세계의 관객들은 오래도록 이 영화에 대해 이야기할 수 밖에 없을 것이다.

1억 불 이상의 제작비 투입!
미국 전역, 하와이, 아이슬란드 등 불가능을 가능케 한 전세계 로케이션!

1억 불 이상의 제작비가 투입된 대작 <오블리비언>은 차별화된 장면을 얻기 위해 육해공 루트를 총동원, 미국 전역부터 하와이, 아이슬란드로 이어지는 전세계 로케이션을 진행했다. 디테일 하나도 놓치지 않는 조셉 코신스키 감독의 주문에 따라 <오블리비언> 로케이션 팀은 배턴루지와 뉴올리언스, 루이지애나, 뉴욕시티, 캘리포니아주의 맘모스 등 미국 전역은 물론이고 아이슬란드의 얼스 피크, 아쿼리 지역, 하와이의 마우이섬 할레아칼라 분화구까지 찾아가야 했다.
그 중에서도 감독이 마음에 들어한 곳은 아이슬란드. 검은 모래 아래에 이끼가 끼어 있고, 빙하 밑에 물이 흐르는 등의 모습들에서 ‘지구가 다시 생명력을 찾아가는 모습들’을 발견하고 이 같은 색채와 아름다움이 지구에 캐릭터를 부여한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아이슬란드의 험난한 촬영 조건 속에서도 다양한 풍광을 담아내기 위해 제작진은 트럭, 보트, 헬리콥터, 화물 항공기 등 육해공을 넘나드는 모든 교통수단을 동원, 단 10일 간의 아이슬란드 로케이션 촬영을 위해 모든 프로덕션 장비를 이동하는 등 촬영 준비에만 8주의 시간을 들였다. 또한 영화 속에서 잭과 빅토리아가 지내는 스카이타워 공간의 배경을 위해 하와이를 찾아간 일화도 있다. 좀 더 사실적인 화면을 만들기 위해 1만 피트를 날아가 나흘 간 마우이섬 정상의 분화구에서 변화무쌍한 하늘의 이미지들을 포착, 그 중에서 엄선한 10개의 하늘 컷을 스카이타워에 투영한 것. 이처럼 사소한 디테일도 놓치지 않고 불가능을 가능케 하기 위한 공을 들인 끝에 <오블리비언>은 보다 완성도 높은 장면을 만들어낼 수 있다.

미션 임파서블 촬영 프로젝트!
뉴욕 도서관 세트 제작부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현지 촬영까지!


<오블리비언>은 루이지애나 배턴루지에 있는 거대한 셀틱 스튜디오에서 세트 촬영의 대부분을 진행했다. 그 중에서도 큰 프로젝트를 꼽는다면 바로 뉴욕 공립 도서관을 고스란히 세트장으로 옮겨놓는 미션. 이 작업에는 조셉 코신스키 감독과 함께 무려 350명의 스탭들이 투입돼 세 겹으로 이루어진 12개의 거대한 샹들리에들과 150여 개에 달하는 수제 나무 전구 등을 연결했다. 덕분에 지구 종말 이후의 느낌이 가미된 거대한 뉴욕 공립 도서관이 훌륭하게 재창조됐다. 다 타버린 잡지와 책들, 그리고 잿더미들까지 정교하게 세팅된 세트장에서 톰 크루즈는 2층 높이의 공중에서 테이블 위로 떨어지는 온몸 액션 열연을 펼쳤을 뿐 아니라, 어두운 공간으로 질질 끌려가는 등 고된 촬영들을 진행해야 했는데, <라이프 오브 파이>로 아카데미 촬영상을 수상한 클로디오 미란다 촬영 감독은 이 장면의 분위기를 잘 살려내기 위해 어두운 곳에서도 충분한 노출이 가능한 소니 F65 디지털 카메라로 촬영, 훨씬 더 업그레이된 깊이감과 선명함을 느낄 수 있게 했다.
또 <오블리비언>은 뉴욕의 상징인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을 스크린에 담아내기 위해 3일 간의 촬영을 진행했다. 이틀은 꼭대기의 전망대에서, 나머지 하루는 빌딩 입구에서 진행된 촬영에서 눈길을 끄는 것은 촬영 중에도 관광객들을 위한 전망대가 정상 운영되었다는 점이었다. 하루에 1만 명 이상의 관광객들이 방문하는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 미국에서 가장 인기가 높은 관광지에서 뜻밖에도 세계 최고의 배우를 보는 행운을 얻게 된 관광객들에게 ‘친절한 톰아저씨’ 톰 크루즈는 계속되는 촬영 중에도 틈틈이 시간을 내 사인을 해 주고 함께 사진을 찍어주는 등 ‘팬서비스 종결자’의 모습을 선보여 스탭들의 박수를 받았다.

상상을 현실로! 2077년의 지구는 이런 모습?
미래적인 느낌의 스카이타워 제작 화제!


지구 최후의 날 이후 ‘구름 너머에 건설된 미래 공간’과 ‘모두가 떠난 황폐화된 지구’라는 두 테마의 대비가 디자인 관점에서 매우 중요한 요소라고 판단한 제작진은 구름 너머의 세계를 화이트와 그레이, 실버가 결합된 일종의 청결한 하이테크가 합성된 환경으로 설정했다. 그리고 폐허가 된 지구는 약탈자들이 들끓는 어두운 공간으로 세팅함으로써 극 속에서 두 세계가 교차하고 충돌하게 되는 과정의 임팩트를 살려낸다.
올림픽 게임, 아카데미 시상식, 슈퍼볼과 같은 대형 이벤트의 비주얼을 담당하는 것으로 잘 알려진 회사 PRG(프로덕션 리소스 그룹)가 함께 제작한 스카이타워는 <오블리비언>이 구현한 신세계의 핵심이다. 지금으로부터 60년 뒤의 건축물은 어떤 모습일까 하는 질문에서 시작된 스카이타워는 전면이 통유리창으로 이루어져 있어 마치 하늘 속을 걷는 것과 같은 기분을 선사한다. PRG 팀은 하와이에서 촬영한 하늘 이미지 소스를 스카이타워 세트장에 투영, 마치 실제 공간처럼 연출했는데 배우들은 이와 같은 촬영 방식에 환호를 보냈다고. 그중에서도 ‘빅토리아’ 역의 라이즈보로는 “스카이타워 안에서 몇 주 동안 살고 일하는 것은 일상과 똑같이 편안했어요. 단지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눈부시게 아름다운 광경을 빼면요. 톰과 저는 블루 스크린 앞이 아니라 이 멋진 이미지들 안에서 일할 수 있다는 것이 정말 놀라웠어요.”라며 촬영이 끝나고 스카이타워를 떠나는 것에 대한 아쉬움마저 표현했다.

영화 촬영의 첨단 기술 총망라!
소니 F65 카메라, 플라잉캠 기술, 400명의 시각효과팀!


<오블리비언>은 소니 CineAlta F65 카메라로 촬영하여 극장에 개봉하는 최초의 영화다. 이 카메라는 8K 칩을 사용함으로써 4천 해상도의 카메라가 제공하는 예리한 디테일을 선사한다. 예를 들면 배우들의 눈에 비친 반짝임을 볼 수 있을 뿐 아니라 풍경에서도 비상한 디테일을 잡아내는 것이 가능하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이 카메라로 잡아낸 아이슬란드 풍경의 디테일은 정말 장관이라고 생각한다. 대형 스크린에서도 훌륭하게 보일 것"이라며 강한 확신을 보이기도 했다.
또 <오블리비언>에는 플라잉 캠이 많이 사용되었다. 약 125파운드 무게의 플라잉 캠은 회전하는 상부와 HD 카메라, 그리고 작은 헬리콥터를 결합한 것으로, 컴퓨터 프로그램을 통한 무선 리포트 시스템을 사용해 5명의 스탭들이 조종을 했다. <오블리비언> 제작진은 플라잉 캠을 통해서 기존의 고정되거나 육중한 카메라로는 불가능한 자유로운 앵글과 동작을 촬영할 수 있었다. 이는 빠르고 안정된 샷을 촬영하기에 아주 적절했다. <오블리비언>에서는 무인 정찰기 '드론'이 비활성화되면서 하늘에서 떨어지는 장면을 통해 가장 먼저 사용되었다.
한편, <트론: 새로운 시작>으로 스크린에 영상 혁명을 일으켰다는 찬사를 받은 헐리우드의 천재 감독 조셉 코신스키가 내세운 <오블리비언>에서의 목표는 관객들이 버블쉽이 실제로 날 수 있다는 것을 믿고, 스카이타워가 3,000피트 상공에 있다는 것을 믿으며, 드론이 약탈자들을 쫓기 위해 워프 속도로 날아간다는 것을 믿게 만드는 것이었다. 조셉 코신스키 감독은 "시각효과 관점에서 보면, 우리의 가장 큰 도전은 영화 속 디지털 요소들이 실제 액션 촬영 장면들과 감쪽같이 잘 결합되어야 한다는 것이었다. 우리는 절대 디지털 요소들이 눈에 띄기를 원하지 않았다"고 밝혀, 그가 이를 위해 얼마나 정교한 작업을 수행했는지 짐작케 한다. 실제로 코신스키 감독은 초기 애니메이션 작업을 하는 사전 시각화 팀을 꾸려 실제 촬영을 해야 하는 컷들과 컴퓨터 그래픽으로 만들어내야 하는 컷, 그리고 이를 합성해 만들어야 하는 컷들을 더욱 빨리 구분해 낼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약 400명의 컴퓨터 아티스트들을 투입, 특별한 텍스처와 조명 자료들을 수집하기도 했다.



(총 9명 참여)
penny2002
영상미는 좋았지만 내용은 짜깁기 수준으로 기대이하임.     
2016-09-23 23:16
codger
더문 하고 비슷하군     
2015-08-24 02:21
joe1017
마지막이 기존의 sf영화와는 살짝 다른 느낌.
하지만, 블럭버스터까지는 아니다.     
2013-08-03 01:06
loop1434
새로울 것 하나없는 형편없는 블록버스터     
2013-04-14 00:29
ldk209
정말 어처구니 없는 설정이 있는데 스포일러라...     
2013-04-13 17:15
ldk209
그런데 굳이 지구에 남아 있는 잭과 빅토리아에게 그런 스토리를 만들어 줄 필요가 있었을까 싶은....
    
2013-04-13 17:14
ldk209
빅토리아로 출연한 안드레아 라이즈보로가 제일 인상적이네요.. <섀도우 댄서>의 주인공인데, 전혀 느낌이 다르군요.. 긴가민가했는데...
그리고 <데쓰프르프>에 덩치 큰 독일여자로 나왔던 조벨이 출연하는 데... 대사를 한 마디도 안 줬군요.. 가끔 뒤에서 지나다니는 데.. 정말 누군가 했습니다... 어디서 봤드라....
    
2013-04-13 17:14
ldk209
이 영화 저 영화의 설정들을 가지고 와 재조립한 것 같은 느낌.. 장면들도 그러하구요.. 그래도 충분히 흥미로운 영화입니다. 인간이 사라진 지구는 황폐하다기보다 오히려 여유롭고 아름답네요.. 지구엔 인간이 없어야 하는 건가요...
    
2013-04-13 17:14
cipul3049
외모.연기력.스타성 모두 갖추고있는 최고의 스타. 톰크루즈.
레전드로 남을 배우임에 충분한게,
이런 안전빵영화에도 분명 일정관객 수입을 낼거같은 기대감이 듭니다.
영화는 꽤 괜찮았어요. 공허하지만, 웅장한 새로운 비주얼과
그리고 반전..

영화자체는 던칸존스감독의 <더문>이 생각났습니다.
<잭 리처>에서도 아날로그 영화임에 비해, 평타이상을 친 흥행성적을 남겼는데,
이 영화도 제작비 1억2천만불은 넘을 것으로 예상되네요.     
2013-04-11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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