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된장(2010)
제작사 : (주)필름있수다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된장 예고편

[뉴스종합] 유지태, 열심히 뛰었다. <심야의 FM> 2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10.10.25
[리뷰] 미스터리와 멜로가 만들어낸 구수한 된장맛 (오락성 6 작품성 6) 10.10.19
된장 bone6 10.11.06
[된장] 볼 만 하긴 하지만..미스터리라고 할 수 없음 sch1109 10.11.01
허걱 이런 영화가 있었다니 ★★★★  w1456 13.12.29
된장에 관련된 아름다운 동화같은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던 듯. ★  wfbaby 11.09.29
너무지루햇다.. ★★☆  suppo 11.03.25



<웰컴 투 동막골>, <박수칠 때 떠나라>
장진 사단의 야심찬 12번째 프로젝트


1998 <기막힌 사내들>
1999 <간첩 리철진>
2001 <킬러들의 수다>
2002 <묻지마 패밀리>
2004 <아는 여자>
2005 <박수칠 때 떠나라>
2005 <웰컴투 동막골>
2006 <거룩한 계보>
2007 <아들>
2007 <바르게 살자>
2009 <굿모닝 프레지던트>
2010 <퀴즈왕>

대한민국 영화계를 대표하는 이야기꾼 장진의 필모그래피다. 그러나 대체 무엇 때문일까. 자신이 기획/각본/제작으로 참여한 <된장>의 개봉을 앞둔 그의 출사표는 더욱 야심차다. "<된장>은 내가 쓴 시나리오 중 가장 오랜 시간과 공력이 들어간 작품이다. 내가 만들고 기획하고 제작했던 작품들 중 단연 최고의 영화일 것"이라고 호언장담하는 그의 말처럼 지난 3년간 농밀하고 깊게 숙성시켜온 장진 사단의 12번째 프로젝트에는 4명의 이름이 눈에 띤다. 전세계적인 호평을 받은 <301, 302>의 각본가이자 <러브러브>로 최연소 감독 타이틀을 지닌 이서군 감독. <아는 여자>로부터 시작해 <박수칠 때 떠나라>, <거룩한 계보>, <굿모닝 프레지던트>, <퀴즈왕>까지 함께하며 정재영에 이어 장진의 새로운 페르소나로 불리는 연기파 배우, 류승룡. 그리고 시청률 40%의 국민드라마 <선덕여왕>의 주역으로 이요원과 꽃미남 외모와 연기력을 겸비한 한류스타 이동욱이 의외의 크레딧을 선보인다. 선덕여왕의 위엄과 카리스마를 발산하며 호연을 펼친 바 있는 이요원은 된장 미스터리 사건의 핵심인물로 등장해 신비로운 매력을 발산하며, 이요원의 상대역으로 합류한 이동욱은 미스터리와 멜로를 넘나드는 이야기에 반전을 선사한다. '장진이 기획하고 제작하면 대박난다'는 징크스가 이번에도 힘을 발휘하게 될지 2010년 10월 21일, 스크린을 통해 그 진실을 확인할 수 있다.

살인적인 맛에 얽힌 미스터리 <된장>
세계 최초의 소재, 색다른 장르 탄생!


소재, 형식, 장르 3박자 모두 기발하고 색다르다. 한국고유의 전통음식 된장이 주인공인 영화라니! 이 기막힌 소재의 영화는 된장찌개에 정신이 팔린 희대의 살인마가 검거된 사건으로부터 시작된다. 사건의 열쇠를 쥔 된장 달인녀는 실종되고, 그녀의 마지막 목격자인 재벌총수는 사망하는 사건으로 이어진다. 그리고 영화는 살인적인 맛에 얽힌 신비한 드라마를 추적하는 색다른 미스터리로 전개된다. 여러 목격자들의 진술이 이어지고 방송PD의 취재를 통해 진실을 추적하는 형식은 장진 감독의 2005년 연출작 <박수칠 때 떠나라>와 닮은 점. 그러나 영화 <된장>은 형식과 장르마저도 다양하게 변주해 기존 영화들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선보인다. 세상에 존재할 수 없는 된장 맛의 진실을 밝히는 과정은 페이크 다큐멘터리 형식으로 표현하고, 사건 일부를 애니메이션으로 그려내 기발한 매력을 발산한다. 거기에 장진식 유머와 동화 같은 러브스토리까지 가세하며 듣도 보도 못한 새로운 영화장르가 탄생했다. 세계 최초의 소재와 색다른 장르의 만남이 선보일 <된장>의 살인적인 매력을 기대하시라.

재미 + 상상력 = 새로움?
유쾌한 재담꾼 장진과 발칙한 감독 이서군의 만남!


한국영화계 최고의 재담꾼으로 ‘장진식’이라는 신조어를 만들어낸 작가 겸 연출가 장진의 수다와 일찌감치 19세의 나이에 천재라는 칭호를 획득했던 이서군 감독의 발칙한 상상력이 만나 사고를 쳤다. 지난 3년간 ‘된장’이라는 일상의 소재와 ‘미스터리’라는 언밸런스한 장르를 가지고 두 사람의 개성 있는 필력이 마치 핑퐁처럼 주고받으며 영화 <된장>을 숙성시킨 것. 이미 <묻지마 패밀리>, <웰컴 투 동막골>, <바르게 살자> 등 기획/제작 타이틀로 수 편의 성공작을 내어놓은 장진이 선택한 감독 이서군은 19세의 나이에 이미 스타로 유명세를 치른 인물. NYU 1학년 재학시절 각본을 쓴 <301, 302>(박철수 감독 연출작)는 베를린, 칸, 선댄스 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으며 국내영화 최초로 전세계 배급되었고 98년 미국 NYU 재학시절 만든 장편영화 <러브러브>는 그녀에게 최연소 데뷔감독이라는 타이틀을 주었다. “장진 감독은 10년 만에 영화계에 돌아온 나에게 자신감을 불어넣어준 든든한 지원군. 전혀 다른 색깔을 지닌 두 사람이지만 글쓰기에 있어선 접점이 많았다”며 파트너십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낸 이서군 감독과 "영화를 만드는 만듦새나 영화를 다루는 섬세한 모습들은 내가 흉내내기 어려울 정도로 여성 특유의 섬세함이 묻어났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는 제작자 장진의 만남은 한국영화계 최고의 콤비탄생을 예감케 한다.

100% 올 로케이션!
된장의 진실을 찾아나선
전국 5개도 1만리(4,200km) 대장정!


<된장>의 진실을 담아낼 ‘바로 그곳’을 찾아 3개 로케이션 헌팅팀이 4개월에 걸쳐 전국을 누빈 거리는 약 20만 킬로미터. 스튜디오 세트 촬영 하나 없이, 오픈 세트 또는 로케이션으로만 이루어진 8개월의 촬영 기간 동안 50여명의 촬영팀이 실제 이동한 거리는 4,200km. 약 1만800리! 말 그대로 ‘대장정’이라 불릴만한, 어마어마한 여정이 아닐 수 없다.
영화 속 후반부를 장식하는 아름다운 매화밭은 영화의 첫 촬영을 시작한 전라남도 해남. 봄의 시작을 알리면서 약 10일정도 피었다가 사라지는 ‘까칠한 매화’이기에 나무 사이를 걷는 것도 조심스러워할 정도였다고 한다. 이를 시작으로 주인공 혜진(이요원 분)의 집은 강원도 횡성의 <토지> 세트장에서 촬영했는데, 자유로운 카메라 이동을 위해 촬영장의 모든 남자 스탭들이 동원, 초가집의 모든 벽면에 일명 ‘덴깡’이라고 하는 벽 떼기를 하기도 했다. 현수(이동욱 분)의 집은 강원도 양양의 오대산 자락 형제봉 정상에 지어졌는데 3일 동안 미술팀의 각고의 노력 끝에 지어진 근사한 통나무집이 촬영 중 태풍에 날아가버리기도. 탈주범 김득구가 검거되었던 산장식당은 강원도 평창의 영화 <웰컴투 동막골>의 세트장으로 사용되었던 집을 개조해 만들어졌다.
장혜진 된장의 비법 중 하나인 소금을 발견하는 곳은 전라남도 영광의 하사리 염전, 특히 여기서 염전주인으로 연기한 사람은 대학로 히트연극인 ‘염쟁이 유씨’의 주인공인 배우 유순웅씨로 영화와 특별한 인연을 맺었다. 경기도 안성 거곡마을에서 촬영한 콩밭은 농민들을 설득하고 설득해 한달 만에 얻은 수확! 밭을 빌려준 주인부부는 영화에 특별출연도 해주었고, 콩밭 촬영 중 도망가버린 아기 돼지를 찾아 함께 헤매주기도 했다.

사람잡는 <된장> 맛을 눈으로 확인하라!
한국영화 최초! 팬텀 HD고속카메라로 담아낸 新영상!


영화 속 장면장면, 한국의 사계절이 고루 담겨 아름다운 볼거리를 제공하는 <된장>. 그 중 감독과 프로듀서가 이구동성으로 꼽는 관객들의 뇌리 속에 박힐만한 환상적인 명장면이 있다. 바로 된장 향의 마법 같은 힘이 처음 구체적으로 표현되는 탈주범 김종구의 검거장면! 강원도 평창의 <웰컴 투 동막골> 세트장으로 사용되었던 집을 개조해 만든 산장식당에서 교도소를 탈출해 달아나던 김종구가 ‘마의 된장찌개’ 때문에 검거되는 장면이 촬영되었는데 눈발이 날리는 산속에서 그를 검거하기 위해 포위망을 좁혀오는 경찰과 경찰특공대원들의 모습은 1,000프레임의 유려한 화면으로 촬영되었다. 이 장면을 담은 것은 자동차 출동장면, 나로호 발사장면, CF 등에서 볼 수 있는 1초당 1,500프레임까지 촬영이 가능한 고속 카메라인 팬텀HD고속카메라였는데, 한국영화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것이어서, 배우뿐만 아니라 전 스탭이 촬영 내내 긴장했다고. 고속촬영의 특성상 조명의 광량을 충분한 보장하기 위해서 조명팀은 산속 이곳 저곳에 대낮처럼 밝은 HMI 조명을 설치하고, 서치라이트 불빛의 정확한 타이밍을 만들어냈다. 특수효과팀은 카메라 시야를 덮는 넓은 공간에 쉴새 없이 인공 눈을 뿌리고, 제작팀을 비롯한 전 스탭들은 밤새 비닐을 깐 길에 눈 같은 소금을 쌓아야 했다. 이서군 감독은 “맛이란, 실제 눈으로 볼 수 없는 것이기에 더욱 시각적으로 표현하고 싶었다. 이를 표현할 수 있는 매개체가 뭐가 있을까 고민하다가 눈송이, 바람 등 빛처럼 허공을 가로질러 가는 것들을 이용했다. 스탭들이 너무 고생을 많아 미안한 마음이지만, 그로 인해 모든 스탭이 만족할 만큼 멋진 장면이 탄생해 감사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총 6명 참여)
codger
밋밋하다     
2011-02-25 17:24
ht1974
재미있을것 같아요     
2010-10-25 07:19
msajdez
...     
2010-10-24 23:11
tmvivigirl
기대됩니다.     
2010-10-24 01:31
ksamurai
기대되네요     
2010-10-21 12:08
iamjo
머지?     
2010-07-1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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