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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셜 네트워크(2010, The Social Network)
제작사 : Scott Rudin Productions / 배급사 : 워터홀컴퍼니(주)
수입사 : 워터홀컴퍼니(주) /

[뉴스종합] 왓챠 신작! <소셜 네트워크>, <나이키 스캔들>,<핸드메이즈 테일> 등 21.07.15
[뉴스종합] 故 스티브 잡스 일대기 다룬 다큐멘터리, 10월 10일 개봉 12.09.28
소셜 네트워크 후기 deresa808 11.04.19
서민들의 21세기형 신화 hwangtejya 10.12.23
임팩트가 강한지는 않지만...여러가지를 생각하게 만드는 작품. ★★★☆  sadik 21.01.25
제시아이젠버그라는 매력적인배우를 알게 된 ★★★☆  tree 18.07.07
외적 화려함이 아니라, 본질을 이야기 하는 영화 . ★★★☆  dwar 14.08.18



2010년 11월 18일 첫 개봉
(수입/배급: 소니 픽쳐스 릴리징 월트 디즈니 스튜디오스 코리아(주))
2021년 9월 2일 재개봉
(수입/배급: 워터홀컴퍼니(주))

전세계를 사로잡은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페이스북’에 얽힌
하버드 천재들의 사상 초유의 아이디어 전쟁을 그린 드라마틱 실화!


영화 <소셜 네트워크>는 현재 전세계 5억 명이 넘게 사용하고 있는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페이스북’에 얽힌 하버드 천재들의 실화를 그리고 있어 제작 당시부터 화제를 모아왔다. 벤 메즈리치의 실화 소설 <Accidental Billionaires>을 원작으로 하고 있는 이번 작품은 실제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를 모델로 페이스북이 만들어지게 된 계기와 이에 얽힌 하버드 생들의 우정과 배신, 그리고 성공에 관한 이야기를 드라마틱하게 그려내고 있다.
무엇보다도 이번 작품이 주목을 받고 있는 이유는 단순히 페이스북의 창립 스토리나 젊은 CEO의 성공가도에 초점을 맞춘 것이 아니라, 그를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만든 혁신적 아이디어와 그에 얽힌 인간관계를 조명해 더욱 풍부한 이야기를 만들어냈다는 것에 있다. 뛰어난 재능을 가진 하버드 천재들이 모여 아이디어의 소유권을 두고 첨예하게 대립하는 과정에서 밝혀지는 진실은 관객들을 혼란에 빠트리고, 선과 악으로 이분법 할 수 없는 천재들의 논쟁은 지적인 쾌감까지 선사한다. 제작진도 밝혔듯이 <소셜 네트워크>가 흥미로운 것은 상대적인 진실 속에서 진짜 가치를 발견해 나가는데 있다. 또한 성공, 우정, 배신 사이에서 갈등하는 젊은 청춘들의 모습은, 자본의 논리와 재미 사이에서 갈등하는 지금의 세대를 대변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할 것이다.

전세계 회원 5억 명, 기업가치 58조원, 구글을 제치고 점유율 1위!
페이스북 CEO이자 억만장자인 ‘마크 주커버그’의 비하인드 스토리!


<소셜 네트워크>가 화제를 모으고 있는 것은 이번 작품이 실존 인물을 그린 실화인 동시에, 영화의 주인공이 현재 26살의, 온라인 네트워크 혁명을 이끌고 있는 CEO라는 사실이다. 영화의 실존 모델인 ‘마크 주커버그’는 18살에 기발한 음악 다운로드 프로그램을 개발, 마이크로소프트가 관심을 보였지만 모든 제의를 거부하는 과감성을 보였다. 그리고는 하버드에 입학한 뒤 6주 동안 자신이 직접 제작한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 ‘페이스북’을 오픈, 2007년에는 하버드대를 중퇴하고 사이트 확장에 전념해 젊은 CEO에 올랐다.
그 결과 지난 9월 22일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발표한 ‘2010년 미국 400대 부자’에서 35위를 차지했으며, 개인 재산은 현재 69억 달러 (약 8조원)로 명실상부한 전세계 최연소 억만장자로 이름을 올렸다. ‘애플’의 최고경영자 스티브 잡스가 42위에 랭크된 점을 고려하면 더욱 놀라운 사실. 마크가 설립한 ‘페이스북’은 기업가치가 무려 58조원에 달하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누구나 한번쯤 꿈꿔봤을 기적의 주인공인 ‘마크 주커버그’가 글로벌 네트워크 혁명을 이끌게 되기까지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소셜 네트워크>를 통해 드라마틱하게 펼쳐진다.

지난 10년을 통틀어 최고의 영화! 전세계가 감탄했다!
2주 연속 전미 박스오피스 1위! 로튼토마토 신선도 97%!
롤링 스톤 ‘피터 트래버스’ 올해 최초 별 4개 만점 화제!


<소셜 네트워크>가 전세계를 사로잡았다. 지난 10월 1일 북미에서 개봉하자마자 박스오피스 1위를 차지했으며 2,3위를 기록한 <가디언의 전설><월 스트리트:머니 네버 슬립스>와는 2배 이상의 흥행 수익을 올리며 화제를 모았다. 그간 북미 박스오피스는 매주 1위를 갈아치우며 초히트작이 없었던 상태. 하지만 <소셜 네트워크>가 2주 연속 1위를 차지하면서 새로운 극장가의 승자로 떠올랐다. 이와 같은 흥행 돌풍은 이미 예견되어왔다. 영화가 공개되자마자 영화 비평사이트 로튼토마토(www.rottentomatoes.com)의 신선도는 97%를 기록했으며, 유명 대중문화지 ‘롤링 스톤’의 평론가 ‘피터 트래버스’가 올해 최초로 별 4개 만점을 주면서 화제를 모았다. 뿐만 아니라 평단의 반응 또한 놀라운 호평 일색. “빠르다! 신난다! 자신감 넘친다! 디지털 세대에 맞는 창의적인 스토리”(NEW YORK TIMES), “당신의 지적 수준을 높여주는 영화! 손과 눈 대신 귀와 두뇌를 이용해야 하는 비디오 게임 같다.”(TIME), “요즘 영화들 중 가장 눈에 띄는 진귀한 작품!”(NEW YORK MAGAZINE), “능수능란하다! 기가 막히는 작품이 탄생했다!”(DAILY MAIL), “유력한 오스카 후보!”(PARADE) 등 많은 미국 유명 언론 매체들이 올 해 아카데미 유력후보로 꼽으며 뜨거운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이로써 관객과 평단의 찬사를 모두 거머쥔 <소셜 네트워크>는 벌써부터 전세계적 흥행 돌풍을 예고하고 있다.

제시 아이젠버그는 완벽하고,
앤드류 가필드는 극적이며,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신의 계시다!

‘데이빗 핀처’가 선택한 ‘제2의 브래드 피트’
천재 신예 제시 아이젠버그, 앤드류 가필드, 저스틴 팀버레이크 주연!


<세븐>에서 ‘브래드 피트’의 색다른 모습을 이끌어낸 데이빗 핀처 감독이 신작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3명의 할리우드 유망주를 캐스팅해 눈길을 모으고 있다.
데이빗 핀처 감독은 <소셜 네트워크>의 흥미로운 이야기와 개성 넘치는 캐릭터를 생생하게 그려낼 수 있는 배우를 찾기 위해 철저한 오디션 끝에 연극배우 출신의 신예 ‘제시 아이젠버그’를 발견했다. ‘제시 아이젠버그’는 다수의 연극에 출연한 경험을 바탕으로 핀처 식의 빠르고 재치 있는 대사를 맛깔스럽게 소화해냈을 뿐만 아니라 실제 ‘페이스북’ CEO ‘마크 주커버그’와 흡사한 외모로 데이빗 핀처 감독의 마음을 사로 잡았다. 그는 집요한 핀처의 요구에 따라 같은 씬을 90회 이상 반복 촬영하는 고충도 마다하지 않으며 역할에 전념하는 모습을 보여 할리우드의 주목할만한 연기파 배우로 손꼽히고 있다.
또 한 명의 신예는 ‘페이스북’ 공동 창립자인 ‘왈도 세브린’ 역의 ‘앤드류 가필드’. 그는 <스파이더맨4>의 새로운 ‘피터 파커’로 캐스팅되어 탄탄대로를 걷고 있는 배우다. 잘생긴 외모와 모델 같은 프로포션을 지니고 있어 전세계 여성들의 관심을 한 몸에 받고 있다. 외모와 스타성으로는 결코 빠지지 않는 또 한 명의 주역은 세계적인 가수이자 연기자인 ‘저스틴 팀버레이크’. 그는 이번 작품에서 MP3공유 프로그램의 시초인 냅스터의 창시자 ‘숀 파커’로 출연, 배우로서의 존재감을 확실히 각인시켰다. 흥미롭게도 “아역배우 출신은 절대 캐스팅하지 않겠다”고 단언했던 데이빗 핀처 감독이 아역배우 출신 ‘앤드류 가필드’와 ‘저스틴 팀버레이크’를 캐스팅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이들은 놀라운 집중력과 준비된 연기력으로 데이빗 핀처 감독의 편견을 깨뜨렸고, 패기 넘치는 열연으로 영화의 완성도를 더했다. 영화를 본 미 언론들은 ‘제시 아이젠버그는 완벽하고, 앤드류 가필드는 극적이며, 저스틴 팀버레이크는 신의 계시다!’라고 호평하며 이들의 열연에 박수를 보냈다.

유명 베스트셀러 작가 ‘벤 메즈리치’의 미발간 소설 원작!
미국의 가장 인정받는 천재 작가 ‘아론 소킨’의 치밀한 각본!
수많은 법적 자료와 인터뷰를 통해 완성된 논픽션 스토리


<소셜 네트워크>는 ‘벤 메즈리치’의 미발간 소설 <벼락부자들(Accidental Billionaires)>을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2003년 발간된 베스트셀러 <MIT 천재들의 카지노 무너뜨리기>로 스토리텔링 실력을 인정받은 유명 작가 ‘벤 메즈리치’가 페이스북의 CEO인 ‘마크 주커버그’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낸 소설을 준비하고 있다는 소식이 들리자 할리우드는 즉각 이 소설에 대해 높은 관심을 표시하며 영화화를 추진했다. 결국 작가인 벤 메즈리치는 14페이지에 달라는 트리트먼트를 ‘아론 소킨’에게 전달했다. 그는 <어퓨굿맨><대통령의 연인>등을 통해 지적인 소재를 흥미진진하게 풀어가는 능력을 인정받은 최고의 작가. 아론은 요약본을 읽자 마자 “이건 셰익스피어, 패디 차예프스키(각본가)도 탐냈을 만한 이야기다. 그들이 모두 하늘나라에 있기에 내가 각본을 쓸 수 있는 행운을 얻을 수 있었다”라고 말할 정도로 단숨에 개성 강한 캐릭터와 극적인 스토리에 매료됐다.
그는 먼저 영화 속에 등장하는 실존 인물들과 페이스북과 연관된 사람들과의 인터뷰, 그리고 법적 자료를 뒤진 끝에 ‘페이스북’의 소유권과 명성을 두고 벌이는 다양한 분쟁들의 실체와 각각의 대립되는 시각들을 명확하게 파악 할 수 있었다. 자료를 만든 후, 그는 ‘페이스북’의 탄생을 둘러싼 모든 사건들에 대한 대중의 이해와 반응을 알아 보기 위해 네티즌들의 의견을 묻는 웹페이지를 개설했고, 1만 명 이상의 방문자들을 통해 다시 한번 스토리를 검증해나가는 작업을 거쳤다. 이런 노력의 결과 ‘페이스북’의 탄생에 얽힌 다양한 입장들을 객관적으로 제시, 관객이 어떤 캐릭터에 감정을 이입하느냐에 따라 다양한 관점으로 이해될 수 있는 다층적인 스토리 구조를 구축해냈다. 그는 “이 영화에서 ‘페이스북’으로 얽힌 사건과 분쟁을 일관성 있게 그려낼 수 있었던 건 엄청난 양의 취재 덕분이었다. 취재가 없었고 사실에 접근하지 않았더라면 그건 그저 픽션이다. 하지만 이 영화는 픽션이 아니다”라고 말하며 올 해 가장 드라마틱한 실화의 탄생을 알렸다.

철저한 오디션! 반복되는 리허설!
배우들의 자연스러운 연기를 이끌어 내는 데이빗 핀처 감독의 연출 스타일!


현재와 과거를 오가고, 다양한 인물들의 증언과 입장이 동시에 진행되는 다층적인 구조를 지닌 <소셜 네트워크>라는 지적인 텍스트에 관객들의 감정을 이입시키기 위해서는 그 무엇보다도 캐릭터의 역할이 중요했다. 개개인의 입장 차이로 빚어지는 양면성을 사실적으로 표현해야지만, 관객들이 이야기의 진실에 접근하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핀처는 철저한 오디션 과정을 통해 실존 인물을 가장 가깝게 표현할 수 있는 외적 조건과 그가 자라온 환경까지도 고려해 배우를 캐스팅했다. <소셜 네트워크>의 실존 인물들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화제의 인물들인 만큼, 단순히 흉내내는 것이 아니라 완벽하게 실존 인물이 되어야만 했다. 본격적인 촬영이 들어가기에 앞서 핀처는 여러 주 동안 리허설을 실시하며 배우들이 맡은 캐릭터의 독특한 화법과 리듬에 적응하고, 편안하고 자연스러운 관계를 형성하는데 시간을 할애했다. 배우들이 실제 생활에 캐릭터가 녹아 들어가도록 만든 것. 그것도 부족하다 생각한 그는 한 장면을 70-90 테이크 이상씩 반복 촬영, 배우들이 캐릭터를 완전히 자기 것으로 소화해 연기하도록 유도했다. 그런 반복적인 시도는 대사의 흐름을 익숙하게 하고, 배우들로부터 최상의 연기를 이끌어내는 원동력이 되었다.
예를 들어 ‘페이스북’ 본사로 찾아온 왈도(앤드류 가필드)가 마크(제시 아이젠버그)에게 격렬하게 분노를 표출하는 장면은 저녁 7시에 촬영이 시작됐지만 핀처는 만족하지 않고 자정까지 수십 테이크를 반복 촬영했다. 배우들은 완전 녹초가 되었지만, 오히려 그 상황에 이르자 친구에게 배신당한 인물의 허탈함과 분노가 극대화 되어 최상의 연기력을 선보이기도 했다.
뿐만 아니라 서로 상반되는 주장을 펼쳐야 하는 법정 장면에서는 계속적인 긴장감을 유지하기 위해 핀처는 각각 반대되는 입장의 배우를 촬영 전에 따로 불러 ‘여기서 옳은 주장을 펼치는 건 너다’ ‘너는 티끌만큼도 잘못이 없는 얼굴을 해야 해’라고 지시를 함으로서 배우가 긴장을 놓치지 않고 역할에 몰입할 수 있도록 독려하기도 했다.
이처럼 완벽주의자인 핀처 특유의 디테일한 디렉션과 집요한 노력으로 빚어낸 뛰어난 신예 배우들의 열연은 영화를 보는 내내 관객들을 심장과 두뇌를 자극할 것이다.

시간과 장소는 반드시 사실적이어야만 한다!
1인 2역, CG로 완성된 쌍둥이 형제!
비주얼리스트 데이빗 핀처, 리얼리즘에 시각적 스타일을 더하다!


<세븐><파이트 클럽><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를 통해 환상적인 세계를 창조, 21세기 최고의 비주얼리스트로 인정받은 데이빗 핀처. 그는 <소셜 네트워크>에서는 젊은 하버드 괴짜 천재의 지극히 인간적이고 사실적인 삶에 좀 더 카메라를 집중하고, 그에 맞는 사실적인 스타일을 창조하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영화는 모든 면에 있어서 ‘리얼리티’를 가장 중요한 포인트로 생각한 것.
2003년 하버드에서 일어난 드라마틱한 실화를 스크린에 고스란히 옮기기 위해서는 그 사건이 일어났던 시간과 장소를 완벽히 재현해내는 것이 무엇보다도 중요했다. 캘리포니아 팔로 알토에 위치한 실제 ‘페이스북’ 본사의 내부를 그대로 옮겨온 것은 기본이고, ‘페이스북’이 탄생한 ‘마크’의 하버드 기숙사 방 또한 사실적인 디테일을 살려내는데 초점을 맞췄다.
낡은 조립식 가구, 스크래치 난 시트, 벽 한가운데의 화재경보기와 고장난 난로 등의 소품을 이용해 오랜 역사를 지닌 실제 하버드의 기숙사방과 흡사하게 디자인한 것. 또한 실제 그 당시 하버드생들이 지냈던 공간과 라이프 스타일을 면밀히 조사해, ‘마크’와 친구들의 동선과 의상까지도 완벽히 표현해냈다.
또한 ‘마크’에게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도용했다며 소송을 제기한 ‘윈클보스’ 쌍둥이 형제 캐릭터는 보통 실제 쌍둥이를 캐스팅하는 전례를 깨고 한 명의 배우(아미 해머)가 형과 동생 역할을 1인 2역으로 연기한 후 CG로 합성해 완성했다. 연기와 CG 모두 쉽지 않은 작업이 추가되었지만, 아무리 쌍둥이라도 미묘하게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아예 한 배우가 두 인물을 연기해 완벽하게 똑같은 외모의 쌍둥이 형제가 대화를 주고 받는 것으로 보이길 바라는 감독의 선택이었다. 이처럼 실제 시간과 공간, 인물을 더욱 사실적으로 표현함으로써 공간이 주는 드라마까지 만들어낸 제작진의 노력은 영화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인더스트리얼 뮤직의 황제 ‘나인 인치 네일스’ 트렌트 레즈너 OST 참여!
전자사운드로 그려내는 온라인 세계와 현실의 환상적인 접목!


영화 <소셜 네트워크>의 음악은 세계적인 인더스트리얼 뮤지션 ‘나인 인치 네일스’ 트렌트 레즈너가 맡아 일찍이 화제를 모아왔다. 그는 핀처와는 오랜 시간 친분을 쌓아온 막역한 사이이기도 하다. 그를 <소셜 네트워크>에 끌어들인 가장 큰 이유는 괴짜 천재에, 컴퓨터를 자유자재로 다루며, 현실보다는 온라인에서 활동이 많은 ‘마크’를 표현하기에 전자사운드 만한 악기가 없다는 감독의 판단 때문이었다. 트렌트 레즈너는 컴퓨터가 만들어내는 다양한 악기소리를 묘한 사운드로 버무려내는 신시사이저의 대부로 유명하다. 뿐만 아니라 컴퓨터 앞에서 전자파 광선을 바라볼 때의 건조한 기분과 아웃사이더인 ‘마크’의 마음을 이해하고, 이를 음악으로 표현해낼 수 있는 사람 또한 트렌트 레즈너 뿐이라고 핀처는 확신했다. 이미 국내에도 많은 마니아 팬을 보유하고 있는 그가 만들어낸 환상적인 전자사운드는 각각의 장면에 꼭 맞는 속도와 비트로 영화의 다양한 감정선을 배가시키는 역할을 훌륭하게 해내고 있다.
한편 평소 온라인 사이트를 통해 팬들과 교감을 나누고 음반 마케팅을 펼치는 등 소셜 네트워크 사이트(SNS)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뮤지션 중의 한 명이기도 한 트렌트 레즈너. 그는 영화 속 주인공인 ‘마크’가 ‘페이스북’사이트를 전세계 네티즌들에게 무료로 개방한 것처럼, 자신들의 홈페이지(http://www.nullco.com/TSN/)에 접속하면 영화의 OST 수록곡 중 5곡의 MP3 음원을 무료로 다운로드 할 수 있도록 해 많은 팬들의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



(총 24명 참여)
tree
오늘밤 ocn에서 하네요.. 봐야지..호호     
2012-09-22 15:45
luckyzzang32
별거없는 페이스북 창시자 이야기를 빠르고 다이나믹하게 연출해서 영화의 재미를 살린 감독이 대단한영화
그저 가볍게 보고 싶다면 추천.     
2012-04-20 02:08
joe1017
페이스북 창업과정에서 기술이나 아이디어 부분을 좀 더 디테일하게 보여줬으면 더 좋았을텐데, 디테일한 면이 좀 아쉽다.
마지막 새로고침 장면이 영화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2011-08-29 17:20
cwbjj
빠른 전개와 스토리가 정말 재밌었다~     
2011-01-23 02:32
syws1
F5 새로고침 버튼을 누르는 마크의 쓸쓸한 뒷모습이 여운으로 남네요.     
2010-12-17 20:28
codger
별로군     
2010-12-14 00:30
loop1434
이제는 점점 더 장인의 길을 걷고 있는 데이빗 핀처     
2010-12-01 18:44
namekay
보고 싶어요....     
2010-11-23 10:31
cipul3049
각색된 시나리오 너무 좋았음.     
2010-11-20 19:35
jd0222
보구싶네요...^^     
2010-11-19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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