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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듸오 데이즈(2007, Radio Days)
제작사 : 싸이더스FNH / 배급사 : 싸이더스FNH
공식홈페이지 : http://www.radio-days.co.kr

라듸오 데이즈 예고편

[뉴스종합] [기획] 3.1절에 뭐 볼까- 안 보면 후회할 걸? 19.02.27
[뉴스종합] 영화감독 40명, 문재인 후보 지지 선언 12.12.06
코코의 영화감상평 excoco 09.02.25
재미있는 시대영화 ehrose 09.02.03
잘 봤어요 재밌어요~ ★★★☆  syj6718 10.07.27
신선하지만 더이상 전진불가... ★★★☆  honoka5 10.04.13
한국에도 이런영화가..너무나 신선하고 좋다! ★★★★  koojjh 10.03.02



충무로 핫 트렌드 1930년대,
그 힘찬 포문을 열 <라듸오데이즈>!


충무로에 ‘경성바람’이 거세게 불고 있다. 스크린이 이처럼 1930년대 경성에 매료되는 것은 시대극이 기성세대에게는 향수를 불러일으키고 젊은층에게는 다양한 소재에 대한 신선함을 주기 때문이다. 2007년 여름 호평을 받았던 공포영화 <기담>을 시작으로 2008년 개봉 예정인 <원스어폰어타임>, <모던보이>, <좋은놈,나쁜놈,이상한놈> 역시 경성을 배경으로 주목받는 작품들이다. 그 중 <라듸오데이즈>는 <원스어폰어타임>과 함께 2008년 가장 먼저 선보일 경성영화로 조선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이라는 독특한 소재가 눈길을 끈다. 이 영화는 귀차니즘 한량PD 류승범과 가지각색 캐릭터군단이 라디오 드라마를 완성하기 위한 좌충우돌 무한도전을 그린 코믹드라마로 시종일관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라듸오데이즈>는 충무로 핫 트렌드인 ‘1930년대 경성’이라는 시대적, 공간적 배경과 소재적 독특함을 가지고 일제감정기라는 암울한 시대와 대비되는 엉뚱 발랄한 캐릭터를 통해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유쾌한 웃음과 진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2005년 <웰컴투동막골> 사람들이 있었다면
2008년 <라듸오데이즈> 사람들이 있다!


2005년 800만 관객을 웃기고 울렸던 <웰컴 투 동막골>이 있었다면 2008년 또 한번 대한민국 관객들에게 유쾌한 웃음과 감동을 선사할 <라듸오데이즈>가 있다. 암울한 시대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유쾌함과 천진함을 잃지 않았던 사람들의 이야기란 점에서 두 영화는 꼭 닮아있다. 1950년 전쟁의 소용돌이 속 전쟁조차 몰랐던 동막골이 있었다면, 1930년 어두운 일제시대 속에서도 사람들에게 꿈을 주는 드라마를 완성시키기에 여념이 없는 경성방송국이 있다. 두 영화 모두 다소 무거울 수 있는 시대의 이야기를 동시대를 살았던 경쾌한 사람들을 통해 아이러니한 웃음을 선사한다. 2005년 동막골 사람들에게 매료 되었던 관객이라면 2008년 경성방송국 사람들의 재기 발랄한 입담과 시종일관 웃음을 선사하는 에피소드에 또 한번 매료될 것이다.

끼와 스타일로 똘똘 뭉친 류승범,
그에게 딱 맞는 영화의 발견!


충무로 남자배우 트로이카 류승범, 박해일, 조승우는 송강호, 설경구, 최민식에 이어 이미 주목 받고 있는 차세대 배우들이다. 그 중 가장 끼와 개성이 넘치는 한국영화계의 다크호스 류승범이 본인의 스타일에 딱 맞는 영화 <라듸오데이즈>로 돌아왔다!
그동안 <품행제로>, <아라한-장풍대작전> 등 불량스러우면서도 개성강한 연기는 물론 <사생결단>의 에너지 넘치는 연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영화에서 연기력과 흥행파워를 동시에 검증받는 배우 류승범. 그가 연기 내공을 걸고 선택한 영화 <라듸오데이즈>에서 그는 ‘여자에게 작업거는 일’에 가장 관심을 두는 한량답게 늘 깔끔하고 모던한 패션은 필수, 평소 패셔니스타로서의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한다. 뿐만 아니라 천성적으로 만사가 귀찮은 한량 PD 역을 맡아 특유의 개성과 위트 넘치는 능청스런 연기는 물론, 보다 성숙해진 물오른 연기의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개성만점 충무로 막강 캐릭터군단 총출동!
엉뚱 발랄 유쾌한 의기투합!


조선 최초의 라디오 방송국에서 벌이지는 해프닝의 향연 <라듸오데이즈>는 그 독특한 소재만큼이나 화려한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종혁, 김사랑, 황보라, 김뢰하, 오정세, 고아성 등 이름만 들어도 쟁쟁한 배우들이 각각 범상치 않은 캐릭터로 분해 심상치 않은 연기열전을 펼친다. 수상천만한 소리효과 전문가 K역에 훈남 배우 이종혁, 돌발 애드립으로 방송사고를 일삼는 미모의 재즈가수 마리역에 김사랑, 그녀의 막강 라이벌 푼수기생 명월역에 뚜껑소녀 황보라, 엔딩을 한번도 써본 적 없는 펑크전문 작가 노봉알역에 김뢰하, 순발력 제로 좌충우돌 아나운서 만철역에 오정세, 위기일발 애드립의 귀재 천재사환 순덕역에 고아성 등 엉뚱하고 유쾌한 캐릭터들의 향연은 영화를 보는 또 하나의 백미다. 더욱이 그간 보여줬던 배우들의 이미지와는 상반되는 파격적인 캐스팅을 통해 기존에 한번도 보지 못했던 배우들의 새로운 모습은 신선함을 더한다. 어떤 영화보다 호화로운 막강 캐릭터군단의 영화 곳곳에서의 빛나는 활약상, 맘껏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눈물 없이는 볼 수 없는
<라듸오데이즈> 고군분투 3종세트


김사랑의 재즈가수 완벽변신!

김사랑에게 립싱크란 없다. 1930년대 재즈가수로 완벽 변신하기 위해 김사랑은 노래까지 직접 부르는 노력을 아끼지 않았다. 그녀는 버블시스터즈 출신의 김수연에게 재즈보컬 트레이닝을 한달 동안 새벽까지 받았고 밤을 새워가며 녹음에 전념했다. 발성 연습은 물론 난이도 높은 재즈곡을 소화해 내는 등 가수 연습생 못지않은 철저한 하드 트레이닝을 받았다는 후문이다. 여기에 사랑에 대한 경험을 담은 가사까지 직접 쓰는 열의를 보였다. 노래면 노래 작사면 작사. 못하는 것 없는 팔방미인 김사랑은 평소 춤솜씨까지 정평이 나있는데다 노래까지 직접 불러 벌써부터 가수 제안도 받고 있을 정도. 영화를 위해 밤낮으로 갈고 닦은 그녀의 수준급 재즈실력은 극중에서 더욱 빛을 발할 것이다.

황보라의 득음 삼매경 - ‘뽕 따러 가세’

왕뚜껑 소녀는 잊어라! 황보라가 1930년대 명창 기생으로 거듭난다. 그간 엉뚱하고 발랄한 이미지로 사랑받아온 그녀는 시공을 초월해 기생 명월로 돌아왔다. 극중 ‘뽕 따러 가세’를 불러야 하는 황보라는 촬영 전에 ‘뽕 따러 가세’를 목을 쉬도록 연습해 갔지만 돌아온 건 감독님의 핀잔뿐. 이유는 황보라가 그토록 열심히 연습했던 건 가요 ‘뽕 따러 가세’였는데 정작 감독님이 원한 건 민요 ‘뽕 따러 가세’였던 것! 그날부터 황보라는 주 2~3회씩 사설학원에서 득음을 위한 삼매경에 빠졌다. 이번 영화에서는 푼수끼 있지만 나름대로 요염한 기생 명월로 완벽하게 변신한 그녀의 뭔가 다른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의외로 한복 맵시가 빼어난 그녀의 창 솜씨도 영화를 보는 또 다른 재미가 될 것이다.

이종혁의 조선 최초 효과음 투혼!

댄디 가이 이종혁이 소리의 달인이 됐다. 조선 최초의 소리효과맨 K역을 맡은 그는 ‘개구리 울음소리’를 내는가 하면 ‘대포소리’, ‘물레방아 도는 소리’, ‘냉면 먹는 소리’, ‘개가 아파 우는 소리’ 등 상상초월 기상천외한 소리를 내는데 혼신의 힘을 쏟았다. 실감나는 효과음을 내기위해 수시로 믹싱실에 들러 사전에 기구를 가지고 직접 연습을 하는 것은 기본이고 각각의 기구 소리도 세심히 들어보는 등 완벽한 소리효과를 위한 성실함을 보였다. 또한 도구로 소리를 낼 수 없는 ‘냉면 먹는 소리’의 경우 직접 냉면을 먹고 또 먹는 살신성인 연기투혼을 보였다. 조선 최초 라디오 방송국의 최대 복병인 소리효과맨 K의 고군분투 활약상, 기대해도 좋을 것이다.

패션*노래*연기 다 붙어!
김사랑 VS 황보라의 라이벌 열전!


김사랑과 황보라가 제대로 한판 붙었다. <라듸오데이즈>에서 당대 최고의 신여성이자 미모의 재즈가수 마리역을 맡은 김사랑과 당대 최고는 아니지만 나름 잘나가는 기생 명월역을 맡은 황보라가 패션부터 노래, 연기까지 불꽃 튀는 대결을 벌였다. 극중 신여성인 김사랑이 우아하고 세련된 정장에 멋스러운 모자로 한껏 옷맵시를 뽐내면, 이에 질세라 황보라는 기생답게 화사한 한복차림의 요염한 자태로 맞섰다. 노래실력 역시 두 배우 모두 이미 정평이 나있는 수준급 실력으로 김사랑은 재즈를, 황보라는 창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해 우열을 가릴 수 없었다고. 또한 극중 조선 최초 라디오 드라마 ’사랑의 불꽃’ 여주인공 자리를 두고 치열한 설전을 벌이기도 한 두 사람의 영화 안팎에서의 연기대결도 볼만한 구경거리다. 세련미와 고전미를 앞세운 두 배우의 흥미진진한 티격태격 한판의 최후 승자는 누가 될지 심히 궁금해진다.

맛깔 나는 코믹연기의 진검 승부!
이종혁VS 김뢰하의 코믹대결!


1930년 일제 강점기, 하지만 암울한 시대 속 유쾌한 캐릭터의 향연을 보여줄 영화 <라듸오데이즈>에서 이종혁과 김뢰하가 코믹연기 대결을 펼친다. 그동안 냉철하고 지적인 이미지로 여성들의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로맨티스트 이종혁은 이번 영화에서 과감한 코믹연기로 김뢰하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그는 <라듸오데이즈>에서 비밀을 간직한 만능 소리효과맨 K역을 맡아 이제까지 단 한번도 보여준 적 없는 코믹연기를 위해 철저하게 망가졌다. 한편 김뢰하는 한번도 엔딩을 써본 적 없는 치명적 징크스를 가지고 있는 노작가역을 맡아 코믹연기의 진수를 보여줄 예정이다. 특별히 이번 역할을 위해 바가지 머리로 파격 변신해 관객에게 색다른 재미와 웃음을 선사하겠다는 각오다. 두 남자의 이유 있는 변신을 통한 맛깔나는 코믹 연기의 진검 승부, 포복절도할 웃음의 승자는 과연 누가 될지 승패가 기대된다.

화제 만발!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이 만든
<라듸오데이즈> 로고송!


<라듸오데이즈> 로고송이 독특한 음색과 중독성 있는 가사로 장안의 화제가 되고 있다. 더욱이 요즘 한창 상종가를 달리고 있는 올라이즈밴드 우승민이 <라듸오데이즈> 로고송을 작사, 작곡은 물론 직접 노래까지 불러 네티즌에게 폭발적 인기를 모으고 있다.
꼬끼오~! 힘찬 닭울음 소리로 시작되는 위트 있는 효과음 설정과 올라이즈밴드 우승민만의 친근한 음색으로 더욱 인기를 누리고 있는 <라듸오데이즈> 로고송은 ‘라듸오데이즈~ 라듸오데이즈’ 라는 가사와 리듬을 반복해 기억에 남고 쉽게 따라할 수 있는 장점을 가졌다. 귓가에 맴도는 익숙한 멜로디와 로고송 중간 중간에 흥을 돋우는 ‘개국기념 청취료 인하요~2원에서 1원이요~’ 라는 재미있는 멘트가 흥미롭다. 게다가 류승범을 비롯한 배우들이 직접 부른 버전의 로고송도 있다. 영화만큼 화제가 되고 있는 <라듸오데이즈> 로고송이 전국민 송이 되길 기대해 본다.

재즈, 스윙이 함께한 신나는 음악향연!
귀까지 즐거운 영화 <라듸오데이즈>!


1930년대 분위기를 21세기를 사는 관객의 정서에 맞춰 즐겁고 따뜻한 정서를 전달하는 <라듸오데이즈>의 영화 음악은 관객들의 귀를 행복하게 만들 것이다. 1930년대 음악을 현대적 사운드로 되살리기 위해 성기완 음악감독이 찾아낸 곡은 실제로 1930년대 조선 최고의 뮤지션이었던 김해송 선생의 ‘청춘계급’ 이었다. 빼어난 스윙 재즈인 ‘청춘계급’은 일제 강점기 식민지 생활의 아픔을 신명 속에서 극복하려는 노력이 담겨 있다는 점에서 <라듸오데이즈>와 상통하는 면이 있어 이 노래를 영화 전체의 음악기조로 삼았다.
특히 ‘청춘계급’은 영화 에필로그 배우들의 흥겨운 춤 장면에서 ‘인디록’과 함께 재탄생했다. 크라잉넛을 비롯 ,문샤이너즈, 킹스톤 루디스카 등 홍대 앞 뮤지션들이 편곡과 연주에 적극 참여해 1930년대 음악을 현대 젊은이들과 교감을 이뤄내는데 성공했다. 재즈, 스윙, 탱고, 민요 나아가 인디음악 등 다양한 장르를 결합시켜 새로운 음악을 탄생시킨 <라듸오데이즈> 영화음악은 듣는 즐거움과 발견의 기쁨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사운드트랙을 선보일 것이다.



(총 88명 참여)
ninetwob
별로 웃기진 않네     
2010-02-09 20:35
kisemo
기대됩니다~~     
2010-01-22 16:17
cgv2400
일본영화를 리메이크 한 듯
원작을 봐서 신선하지는 않았다     
2010-01-05 11:40
iamjo
소재는 독특했던     
2009-11-25 00:44
seok2199
그냥저냥 ㅋㅋ     
2009-10-01 21:07
gaeddorai
웰컴투미스터맥도날드의 한국판?     
2009-02-19 19:55
codger
너무 유치하다     
2009-01-03 22:48
ldk209
일본 영화에서 가져온 소재를 가지고 .... 독립운동하는 영화 만드는 건 너무 뻔뻔하지 않음????     
2008-09-15 19:33
fatimayes
별로라던데..     
2008-05-09 19:14
bymaster
잔잔한 재미가 좋았던 영화     
2008-05-0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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