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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섬(2001, Flower Island)
제작사 : 씨앤필름 /

꽃섬 예고편

[인터뷰] 끽연하며 만난 ‘거미숲’의 송일곤 감독 04.08.26
[뉴스종합] ‘꽃섬’으로 부산영평상 수상 02.12.20
송일곤 감독의 영화 remon2053 07.10.08
[dr.맨디]슬픔이 치유 될때... suker2 04.11.06
여자의 삶을 자극적이지 않고, 담백하게 그린다. ★★★☆  cdhunter 11.12.29
꽃섬으로~~~ ★★★★  nada356 09.12.12
아,,,,,,,춥다... ★★★  cali96 09.11.25



5분여에 걸친 기립박수, 가슴 울리는 감동이 향기처럼 남는 영화 <꽃섬>

'베니스 영화제에서 여성을 다룬 영화 중 가장 파워풀하고 스트롱한 영화'라는 찬사를 영화
<꽃섬>은 베니스 현지 시사회에서 5분간의 기립박수를 받으며 감독 및 배우, 스텝들을 감동시켰다. 전형적인 스토리로 사람들을 펑펑 울게 하는 영화가 아니라 드러나지 않는 깊이있는 접근으로 서서히 눈물이 흐르게 하는 작품으로 인정받은 <꽃섬>은 내면적으로 느끼는 외로움과 행복, 절망 등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을 수 있는 감정을 영화를 통해서 경험할 수 있게 해준다.

프랑스 르몽드 紙
'이 젊은 감독은 눈과 바다사이, 깊은 어둠과 순결한 공간 사이, 절망과 희망 사이에서 서정적인 희망을 노래한다.'

프랑스 저널리스트 프랑스와 제라르
배우들의 연기가 정말 놀랍다. 인물을 그려내는 전혀 새로운 방식이다. 재능에 탄복했다. 일반적으로 아름답다고 말해지는 가치와는 전혀 다른 종류의 아름다움을 발견했다. 감정적으로 몰입이 가능했다. 마치 배우들의 눈이 카메라를 보고 있는 것이 아니라 관객들의 눈을 직접 들여다보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

APDN TV 국제적인 미디어 회사
사람의 마음을 움직이는 아주 깊은 영화, 그런 걸 만들어 낼 수 있는 감독의 역량이 대단하다. 배우 또한 데뷔작이란게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놀라운 연기력을 보여주었다.

그리스 영화평론가 앙겔로 폴로블리스키
동양적인 색채로 유럽감성을 끌어내는 이미지가 어색하고 관객에게 불친절한 상징과 지루한 롱테이크가 흠이지만 감정을 끌어내는 솜씨는 인정한다.

토쿄 필름엑스 디렉터 카나코 하야시
너무나 훌륭한 작품이다. 올해 열리는 동경필름 엑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꼭 초청하고 싶다. 감독님이 영화와 함께 동경을 직접 방문하셔서 영화제를 빛내주시기를 필히 바란다. 가슴 저미는 세 여배우의 생동감 넘치는 연기와 송일곤의 영화적 감수성이 돋보인다.

세계적인 영화 월간지 ‘스크린’
베니스에서 주목할만한 재능을 지닌 감독 10명 중 한명으로 뽑으며 송 감독을 “실험적 스타일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주제를 이끌어내는 재능을 지녔다”고 평가했다.

베니스영화제 집행위원장 알베르토 바르베라
보수적인 한국사회에서 세명의 여자이야기를 풀어가는 방식이 매우 용감했다. 또 송감독은 아주 개인적인 시각과 언어를 가지고 있고, 그것에 깊이가 있다. 감독이 스토리를 말하는게 아니라 세 여자에게 현재의 사회에 대해 말하게 한다. 아주 좋고 용감한 영화다

김기덕 감독
한국에 또 한 명의 작가가 나왔다. 좋아할 사람은 상당히 좋아할 것 같고, 싫어할 사람은 굉장히 싫어할 것 같은 영화다.

칸느가 주목하고 베니스가 인정한 감독 송일곤의 첫 장편 프로젝트 <꽃섬>

단편 영화계의 스타 송일곤 감독의 이력은 화려하다. 1997년에 만든 새로운 형식의 다큐멘터리 <광대들의 꿈>, 폴란드 유학시절 만든 <간과 감자>는 서울 단편영화제, 샌프란시스코 국제 영화제, 폴란드 토룬 국제 영화제, 이탈리아 시에나 국제 영화제 등 국내외 단편영화제를 휩쓸었다. 1999년 <소풍>이 깐느 국제 영화제 단편부문에서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하면서 송일곤 감독은 다시 한 번 국제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았고, 그 이후 국내외 영화계의 관심은 그가 과연 어떤 작품으로 장편 데뷔 신고식을 치러낼 것인가에 모아졌다. 2001년 송일곤 감독은 자신의 첫 장편 영화 <꽃섬>에 지금까지 쌓아온 모든 역량을 쏟아 부었고, 영화가 채 완성되기도 전부터 쏟아진 해외 영화계로부터의 관심은 송감독의 국제적인 인지도를 다시 한 번 확인시키며 관계자들을 놀라게 하기도 하였다. 그 결과 송일곤 감독은 데뷔작 <꽃섬>으로 '58 베니스 영화제 경쟁부문에 진출해 관객과 평단에 찬사를 끌어냈고, 본상은 아니지만 젊은 관객들이 뽑은 '데뷔감독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올린다.



  
 '영화는 다큐처럼, 다큐는 영화처럼'
                  21세기를 지향하는 자유로운 형식의 새로운 영화!!!

송일곤 감독은 영화 <꽃섬>을 '프레임을 버리는 영화'라고 설명한다. 어떠한 영화적 틀에도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형식의 영화를 만들고자 했기 때문. 세 대의 디지털 카메라는 100% 핸드헬드로 "꽃섬"을 찾아 길떠난 세 여자의 동선을 역동적으로 따라갔다. '실제상황'과 다름없는 실감나는 연기를 배우들로부터 이끌어내기 위해 콘티도 없앴고 조명도 최소화했다. 배우들은 여러 번의 즉흥 연기 리허설을 통해 상황에 맞는 '감'을 살려냈고, 그러한 '감'을 이어갈 수 있도록 촬영은 시나리오 순서 그대로 진행되었다. 배우들이 모르는 상황에서도 카메라를 계속해서 돌리는 '몰래카메라' 촬영 기법까지 동원하여 완성된 영화 <꽃섬>은 다큐멘터리의 현장감을 살린 최초의 극영화로 관객들에게 생동감 넘치는 볼거리를 선사할 것이다.


 <무사>도 당해내지 못한, 한국 영화 사상 최장의 촬영 분량 8000분!!

영화의 완성도 이야기....영화 <꽃섬>에 사용된 세 대의 디지털 카메라가 총 촬영한 분량은 약 8000분 가량. 가히 한국 영화 역사 사상 최장 촬영 분량이다. 송일곤 감독은 배우들이 프레임 안에 갇혀 있지 않고 자유롭게 움직이길 원했고, 세 대의 카메라도 배우들을 따라 서울에서 강원도를 거쳐 남해 꽃섬에 이르는 여행길에 동행했다. 촬영기간 내내 3대의 디지털 카메라는 배우들이 '현실'과 '연기'의 경계를 허물고 완전히 상황에 몰입하는 순간을 포착하기 위해 동시에 돌아가고 있었고, 그 결과 편집팀은 한국 영화 사상 최장 촬영 분량을 편집하기 위해서도 엄청난 시간을 투자해야 했다.



       눈꽃·이어진 산세·끝없는 도로·물안개...
                           자연과 인간이 어울어진 時적 영상미

어디에도 있고, 어디에도 없는..... 영화 <꽃섬>은 실제로 존재하는 남해의 작은 섬 '꽃섬'을 향해 가는 세 여자의 이야기. 로드무비인 만큼 카메라는 길떠난 세 여자를 따라 자유롭게 움직여야 했다. 디지털 카메라가 가진 기동성은 로드무비에 적합했지만 문제는 강원도의 하얀 설경과 남해의 푸른 바다빛을 담아낼 수 있는 뛰어난 화질. 제작팀은 필름 영화에 뒤지지 않는 최고의 영상을 만들어 내기 위해 SONY DSR 500 카메라를 사용하기로 했다. 그러나 아직 우리나라에서는 쓰여진 적도 없거니와 세계적으로 희귀한 고가 장비인 탓에 일본, 미주 지역에서도 카메라를 구할 수 없었고, 결국은 유럽을 샅샅이 뒤진 끝에야 프랑스로부터 카메라를 공수해 올 수 있었다. 제작팀을 애먹인 세계 최고의 카메라답게 일단 촬영이 시작되자 선명한 색깔과 최고의 화질로 촬영감독을 비롯한 모든 스탭들의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총 5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20 12:27
joynwe
이 배우가 김혜나였구나...     
2008-09-17 22:34
codger
잔잔하고 고요한 예술영화     
2008-01-09 16:22
agape2022
^^*     
2005-02-15 19:48
sweetybug
와...평점좋네.. 작품성있나보다..ㅋㅋ     
2005-02-09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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