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무의미하고 미적지근한 애정행각 ★  saltingini 10.06.22 굿~~ ★★★  zombie 10.06.19 보름달을 본다면 사랑에 빠질지도 모른다 ★★★  korealovmov 10.04.25

로맨틱 코미디의 고전이 온다! 뉴욕의 풍만하고 아름다운 달빛 아래서 사람들은 사랑에 빠진다. 셰어와 니콜라스가 주연한 로맨틱 코미디 문스트럭은 88년도 셰어에게 아카데미 여우주연상을 안겼다. 올림피아 듀카키스와 존 페트릭 세인리도 각각 여우조연상과 각본상을 받았다. 원제인 문스트럭은 사전적으로는 달에 홀렸다거나, 미쳤다는 뜻을 가지고 있지만 여기서는 보름달을 일컫는다. 전설에 따르면 일생에 한번 같이 보는 사람과 서로 사랑에 빠지게 만드는 큰 보름달이 있다는데, 그 달을 가리켜 문스트럭이라 한다. 영화의 진짜 주인공이라고 일컬어질만큼 달빛은 휘황찬란하며 제정신이라면 대책 없다는 얘기를 들어도 할말없을 사랑도 달빛 아래서 예쁘게 피어오른다. 따뜻하고 달콤한 로맨틱 코미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