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모델 경력을 뒤로하고 스크린으로 무대를 옮긴 팔색조 매력의 배우 장윤주가 <세자매>에서 안 취한 척하는 골칫덩어리 셋째 ‘미옥’역을 맡았다. 천만 영화 <베테랑> 속 열혈형사 ‘미스봉’ 역으로 화끈한 액션을 보여준 장윤주는 이번 작품에서 파격적인 노란 탈색머리로 변신해 색다른 모습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실제 세 자매 중 막내로, 조금씩 공감할 수 있는 부분들이 있었다”라며 작품을 선택한 이유를 밝힌 장윤주는 슬럼프에 빠져 날마다 술과 함께하는 극작가 ‘미옥’으로 분해 캐릭터에 착붙는 공감연기로 기대가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