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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머리속의 지우개(2004)
제작사 : (주)싸이더스 / 배급사 : CJ 엔터테인먼트
공식홈페이지 : http://jeewoogae.nkino.com/

내 머리속의 지우개 예고편

[인터뷰] 내면에 잠재된 것들을 표현하고 싶을 뿐이다 <인천상륙작전> 이재한 감독 16.08.23
[뉴스종합] 캐서린 헤이글, <내 머리속의 지우개> 할리우드 리메이크 버전 캐스팅 13.02.12
전형적인 한국형로맨스결말이 아쉬운 jinks0212 10.09.28
최지우네 개이름 지우개 jgunja 10.08.20
뻔한 내용과 이야기이나 배우와 영상이 아름답다. ★★★  enemy0319 19.06.07
엄청 슬프진 않지만.. 연기도 좋고 짠하네요.. ★★★★  shoocool 10.09.26
진부하다고 느껴짐 ★★★  onepiece09 10.09.20



<font color=red>첫 만남. 건망증으로 생긴 콜라 날치기 사건. 사랑의 시작</font>

수진은 유달리 건망증이 심하다. 편의점에 가면 산 물건과 지갑까지 놓고 나오기 일쑤다. 그 날도 어김없이 산 콜라와 지갑을 놓고 온 것을 깨닫고 다시 편의점에 들어선 순간 맞닥蔘?남자. 그의 손엔 콜라가 들려있고, 콜라가 있어야 할 편의점 카운터는 비어있다. 덥수룩한 수염에 남루한 옷차림, 영락없는 부랑자다. 그가 자신의 콜라를 훔쳤다고 생각한 수진, 그의 손에 들린 콜라를 뺏어 단숨에 들이킨다. “꺼어억~~~!!” 게다가 트림까지…. 보란 듯이 빈 캔을 돌려주고, 수진은 버스정류장으로 향한다. 하지만 버스에 탄 순간 또 지갑을 챙겨오지 않은 걸 깨닫는다. 다시 돌아간편의점에서 직원은 수진을 보더니 지갑과 콜라를 내놓는다. 그제서야 자신의 실수를 깨닫는 수진. 그를 찾아보지만 이미 그는 없다.

<font color=red>첫키스.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 안마시면? 볼일 없는 거지 죽을 때까지.</font>

수진의 회사 전시장 수리를 위해 온 편의점의 그 남자! 하지만 그는 수진을 기억하지 못하는 듯하다. 그러나 자판기 콜라를 뽑는 수진의 손에서 콜라를 뺏어 시원하게 들이키며 보란 듯이 수진을 향해 “꺼어억~!” 트림까지 하는 그 남자 철수. 퇴근길에 핸드백 날치기를 당한 수진을 철수가 도와주게 되면서 둘의 만남은 이어진다.
어느날 저녁, 포장마차에 나란히 앉은 수진과 철수.
“이거 마시면 우리 사귀는 거다”
“안 마시면?”
“볼일 없는거지.죽을때까지.”
동시에 잔을 들어 소주를 입에 털어넣는 수진과 철수.
운명처럼 서로를 사랑하게 된다. 

<font color=red>청혼. 너랑 결혼하고 싶다구! 이찐득아, 넌 도대체 내가 뭐가 그리 좋냐~~?</font>

수진, 철수에게 청혼한다.
평생 사랑이나 가족은 자신과는 관계없다며 외골수처럼 살아온 철수, 결혼은 부담스럽다.
“너랑 결혼하고 싶다구!”
“이 찐득아, 넌 도대체 내가 뭐가 그리 좋냐~~?”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는 수진, 철수도 서서히 마음을 열고 둘은 결혼하게 된다.

<font color=red>내 머리 속의 지우개 . 내 머리 속에 지우개가 있대.</font>

도시락은 밥만 2개 싸주고, 매일 가는 집조차 찾지 못하고 헤매는 귀여운 아내 수진. 철수는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수진의 건망증은 점점 심각해진다. 혹시나 하는 마음에 찾은 병원에서 수진은 자신의 뇌가 점점 죽어가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수진은 철수에게 말한다.
‘내 머리 속에 지우개가 있대…’
결국 기억이 사라진 수진은 철수를 난생 처음 보는 사람처럼 대하기 시작하는데….



(총 154명 참여)
vezita
이런 좋은 영화에 점수 적게 주는 사람은 눈도 없다.     
2006-02-12 09:21
skrhdwn118
첨엔 잼나고 나중엔 눈물나고 보는내내 지루하지않고 잼나게 봤네요.^^ 역시 멜로의여왕은 손예진.     
2005-05-05 23:46
jlovefeel
그러나 재밌는 영화~ ㅋㅋ     
2005-03-21 13:08
soto1354
그리 슬프지 않은...뻔한 눈물을 원하는 영화...     
2005-02-15 23:15
imgold
이런 최루성영화는 아무리 봐도 눈물이 안난다. 정말 싫다 이런 영화.     
2005-02-15 20:01
jang889
영화 엄청기네요.     
2005-02-15 14:11
agape2022
정말 슬프게 봤던 영화예요.. 보면서 얼마나 울었는지 몰라요.. 눈물연기 또한 너무 잘했구요. 정말 슬프고 감동적인 영화 입니다.     
2005-02-15 14:09
ffoy
[편지]의 아성을 무너뜨리지 못해서 정말 아쉽습니다 ㅠㅠ     
2005-02-14 01:35
agape2022
봄이 되니 목련과 함께 감사한 분, 뵙고 싶은 분의
얼굴이 보입니다. 요즘 많은 일들로 마음의 많은
빈 공간들이 보이는 이 때에 사랑으로 마음을
채워나가는 봄이 되시길 바랍니다     
2005-02-13 00:46
l62362
저는 정말정말슬프게봤었던영화.. 두배우의 눈물연기 특히 정우성의연기가 . 너무가슴아팠어요.     
2005-02-10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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