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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로저 래빗을 모함했나(1988, Who Framed Roger Rabbit)


지금 봐도 신기한 촬영 방식. 조금 유치한 것은 아쉽. ★★★  enemy0319 23.10.18
이런 영화가 다시 나오기는 힘들 것 같다 ★★★★☆  yserzero 10.08.25
유치한 것 같지만 그래도 새로운 시도였다 ★★★  karl4321 08.12.04



미키 마우스, 도날드 덕, 데피 덕, 벅스 버니 등의 만화 캐릭터들은 자신들만의 거주지인 툰(만화 인물) 타운에서 살고 있다. 영화가 시작하면 1947년 마룬 스튜디오의 작품 [뭐가 타는데]가 화면에 나타난다. 주인공인 로저 래빗은 위험한 부엌을 휘젓고 다니면서 찔리고, 불에 타고, 감전되다가 결국 냉장고가 머리에 떨어지는데 그때 감독 조엘 실버가 "컷"하고 촬영을 중단시킨다. 로저가 대본을 잊어버리고 충격의 여파로 눈앞에 별이 오가는 대신 새들을 보았기 때문이다.

로저는 현재, 자기의 글래머 아내인 제시카가 그 지역 공장주인 마빈 애크미와 자주 만나는 것 때문에 괴로와 하고 있다. 스튜디오 사장인 마룬은 술주정 뱅이 탐정 에디 발리안트를 고용하여 로저로 하여금 제시카를 잊게 만들기 위해 제시카가 바람피우는 장면을 찍어오도록 만든다. 툰들이 사람들을 위해 공연하는 잉크와 페인트 클럽에서 에디는 제시카를 발견한다. 그녀는 마치 1940년대 영화계를 풍미했던 베로니카 레이크와 로렌 바콜을 합친듯한 모습의 만화 인물로서 낮은 목소리로 사람을 홀리는 노래를 부른다. 에디가 사진을 찍어 로저에게 보여주자 로저는 충격을 받고 잃어버린 사랑을 슬퍼하며 밤거리를 헤맨다. 그리고 때마침 애크미가 떨어진 금고에 깔려 살해당하자 로저는 제1의 용의자로 떠오른다. 검은 옷과 해골이 달린 지팡이를 짚은 둠 판사가 사건현장에 나타나 수사를 지휘한다.

남편 로저를 사랑하는 제시카가 에디에게 도움을 요청하고 에디와 로저는 진범을 찾아 누명을 벗기 위해 동분서주한다. 그런데 이 사건의 배후에는 툰들을 멸종시키려는 사악한 음모가 숨어 있었다.



(총 3명 참여)
joe1017
실사와 애니의 조화..참신한 시도..     
2008-08-26 04:06
director86
신기하다     
2007-11-11 22:14
js7keien
영역의 폭을 넓힌 개척정신은 높이 살 만하지만...     
2006-08-20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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