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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라(1999, Calla)


카라 예고편

좋은 소재였다. sgmgs 08.03.01
조금은 실망한.. ehgmlrj 08.02.24
김희선이 주인공이 아닌듯한,,그래서 좀 실망! ★★★  hansun11 10.07.13
기억은 잘안나지만, 그리 나쁘지만은 않았던 것 같은데 ★★★☆  jun150 09.09.21
송해성감독의 첫작품이었군요. ★★★  kmhngdng 09.03.22



1995년, 그렇게 사랑은 시작되었다.

한 달 전부터 선우에게 카라꽃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이 전해진다. 발신인을 밝히지 않는 꽃과 음악을 때로는 기다리며 때로는 궁금해하는 선우. 평온하던 그의 일상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어느날 선우는 출근길 마을버스에서 아름다운 지희를 발견한다. 그 순간 선우는 자신을 쉽쓸고 지나가는 거대한 소용돌이 같은 것을 느낀다.

여느 때처럼 퇴근길을 재촉하던 선우의 발걸음이 무언가에 놀란 듯 멈춰선다. 지나치던 꽃집에선 흘러나오는 음악 때문이었다. 매일 아침 자신의 가슴을 두드리던 바로 그 멜로디. 문을 열고 들어선 꽃집, 그리고 그녀. 마을버스에서 선우의 마음을 사로잡았던 아름다운 지희였다.
그녀와의 두 번째 만남, 선우는 비로소 자신의 운명이 거기 있음을 알게 된다.

몇 번의 망설임 끝에 그녀에게 자신의 마음을 고백하기로 결심하고 떨리는
목소리로 그녀에게 전화를 건다.
"사랑합니다! 당신을 꼭 만나야만 합니다!"
이틀 뒤 크리스마스 이브에 호텔 스카이라운지에서 만날 것을 약속하는 두 사람. 그러나, 약속장소에서 그가 발견한 것은 인질범의 손에 잡혀있는 애처로운 지희의 모습이다. 절규하는 선우. 결국 그녀는 그렇게 그를 떠나간다.

1998년, 시간으로도 지워지지 않는 사랑이 있다.

그 후, 3년이란 시간이 흘렀지만 선우를 향해 눈물짖던 지희의 마지막 모습은 잊혀지지 않는다. 울부짖음으로도 되돌릴 수 없는 가슴 아픈 그 순간.
"다시 한번 그녀를 볼 수 있다면... 그럴 수만 있다면..." 그리고...

1995년, 그녀의 시간으로 지금 그가 돌아왔다.

너무나 간절했던 그의 바람이 시간을 움직인 것일까? 그는 지금 1995년 12월 23일에 서 있다. 3년 전, 그 시간으로 돌아온 것이다. 거리는 온통 서태지와 아이들의 컴백홈으로 난리고, 다가올 1996년에 대한 기대로 들떠있다.
누구에게 물어야 하나?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아니, 시간이 없다. 24시간 안에 그녀를 만나야만 한다.
그녀의 꽃집으로 달려가는 선우, 과연 그는 그녀를 살릴 수 있을까?



(총 18명 참여)
kisemo
기대     
2010-02-22 15:57
iamjo
카라     
2009-12-02 02:20
jun150
기억이 잘 안난다 ㅠㅠ     
2009-09-21 18:50
bjmaximus
김현주,송승헌하고 김희선이랑 찍었으니 또 망할수밖에..     
2008-05-12 16:47
ann33
당시에 극장에서 욕하면서 봤던기억이... 몇몇 사람들은 나갔는데 나는 친구랑 돈아까워서 끝까지 봤다가 시간낭비했음.     
2008-04-28 18:18
shelby8318
진짜 짜증 지대로인 영화.     
2008-03-27 21:35
ehgmlrj
그냥 볼만한..     
2008-02-24 15:07
director86
송능한 감독 ㅎ     
2007-11-10 23:09
remon2053
가볍게 볼수있는 영화     
2007-10-26 16:35
cats70
좋은소재의 영화이긴 했지만 넘 실망스럽네요!     
2007-10-12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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