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세기말(1999, Fin De Siecle)


세기말 예고편

꼭보고싶고 다운 받고싶어요 seeyoung32 09.04.03
거창한 제목. pontain 08.01.22
영화 자체가 세기말적 ★★☆  ninetwob 10.04.28
감독이 뭘 나타내고 하는지는 알겠는데;; 근데 차승원씨도 있었구나 - -; ☆  movie81 09.08.17
송감독이 겨우 저정도는 아닌데.. ★☆  im2hot 09.02.27



챕터1. 모라토리움
- 시나리오작가 두섭의 몇 일, 현실과 꿈꾸기

두섭은 어지럽고 혼돈스러운 세상의 상징과도 같은 여관방에서 의뢰받은 동화같은 멜러 드라마를 쓰려 하지만 뜻대로 되지 않는다. 그는 감옥의 간수처럼 간섭하고 재촉하는 서실장과 티격태격하며 고통스러운 작업을 진행한다. 작품이 안 풀려 끙끙거리던 중 거리에서 요요를 파는 한 사내를 발견한다.

챕터 2. 무도덕
- 천민 부르조아와 여대생... 천의 아들, 그리고 자본

무도덕한 55세 천민 자본가 천은 자본주의에 떠밀려 소외당하는 대학생 소령과 원조교제를 한다. 천과 소령의 섹스 후 천은 10만원권 수표3장을 내려놓고 소령은 이것을 지갑에 넣는다. 천과 헤어진 후 소령은 비디오방에서 천과의 기억을 공포영화속에 섞는다.

챕터 3. 모랄 헤저드
- 먹물(들)의 도덕적 해이와 그 몰락

시간강사인 상우는 단정적이고 시니컬한 어투로 정치, 사회, 경제를 씹어가며 우리 "애비들"의 잘못으로 실패한 한국 100년을 강의한다. 상우는 우연히 만난 홍기자와 SEX를 한다. 그날 밤 교수임용문제로 학과장을 만난 상우는 4천만원을 뇌물로 준비하라는 말을 듣고 고민하다 엉망으로 취한 상태에서 분노를 터뜨리고 정신을 잃어버린다.

챕터 4. Y2K

한강변에서 소주를 놓고 마주한 두섭과 서실장.
[20세기]란 시나리오가 다시 영화화에 실패한 뒤, 글쓰기를 멈추고 만화가게를 운영하고 있는 두섭은 아이를 낳은 후 몰라보게 사회에 비판적이고 공격적인 서실장을 달래며 우리가 사는 이 사회는 엉망이고 3류지만 그래도 사람들에게 희망이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두섭은 최근에 구상하기 시작한 새로운 시나리오 얘기를 시작한다.
"그 시나리오의 프롤로그는 바로 이 작품의 프롤로그이기도 하다."



(총 8명 참여)
apfl529
심심해요     
2010-06-09 17:21
ninetwob
이재은은 인정     
2010-04-28 20:23
kisemo
기대     
2010-02-24 16:16
movie81
이재은씨 그때는 참 충격이 컸어요;;;     
2009-08-17 18:34
codger
무슨 영화가 이러냐     
2008-04-24 03:48
wizardzean
주제가 궁금한 영화에여     
2008-03-24 09:49
qsay11tem
뭘 예기한건지     
2007-09-25 12:21
bjmaximus
썪은 세상을 그런대로 잘 풍자한... 송능한 감독 지금 뭐 하나..     
2006-10-01 08:14
1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