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텔 미 썸딩(1999, Tell Me Something)


텔 미 썸딩 예고편

[뉴스종합] 보자마자 한마디! 향기 없는 <가비> 12.03.06
[뉴스종합] 이다해 대신 김소연 합류, <가비>는 순항중 11.03.24
궁금중은 영화를 보고 나서도 해결되지 않았다. sgmgs 08.04.04
너무 좋았던.. ehgmlrj 08.02.23
생각보다 괜찮다. 10년도 전에 한국에 이런 영화가 나왔다니 ★★★★  dabuyj 10.08.25
한국 스릴러치곤 볼만합니다. ★★★  fkcpffldk 10.07.06
별로.... ☆  monica1383 10.02.09



도심의 일상적인 공간에 어느 틈엔가 놓여진 검은 비닐봉지.
봉지가 터지며 사람들 사이로 피가 쏟아지고 토막시체가 나뒹구는 공포스러운 풍경...

세기말의 서울, 두 건의 엽기적인 살인사건이 발생한다.
사체는 매우 잔인하고 정교하게 토막나 있으며, 첫 번째 사체에는 팔이, 두 번째 사체에는 몸통이 유실된 상태다. 범상치 않은 사건이라는 판단 하에 특별수사반이 꾸려지고 경찰대 출신의 재원인 조형사(한석규 분)가 사건을 맡지만 수사에는 전혀 진척이 없다. 희생자의 신원조차 알아내지 못하고 당혹스러워 하는 조형사. 범인이 남긴 유일한 단서는 사체 절단의 정교함에서 유추할 수 있는 의학적 지식과, 사체토막에서 발견된 방부제 헥사메딘. 범인은 사체의 일부분을 방부처리하여 수집하고 있는 것이다.
이 엽기적 살인과 사체 수집의 목적은 무엇인가...

며칠 뒤 조형사를 비웃듯 나타나는 세 번째 사체.
다행히 이번 희생자는 혈우병자로, 수사진은 희생자 신원 파악에 성공한다. 희생자의 애인인 여자를 만나면서 알게 된 놀라운 사실... 세 희생자는 모두 그녀의 과거 혹은 현재의 애인이었다! 비로소 풀린 하나의 실마리. 이제 사건은 그녀를 중심으로 한 연쇄살인사건으로 재규정되지만, 조형사에게 새로운 의문이 파고 든다. 왜 범인은 의도적으로 희생자 신원을 노출, 이 여자를 던진 것일까.

그녀의 이름은 채수연(심은하 분).
프랑스 유학 후 박물관 유물복원실에서 일하는 미모의 재원이다. 수사망에 포착된 그녀의 주변인물들은 유명 화가인 아버지, 대학동기이자 박물관 동료인 기연, 친자매와도 같은 친구 승민 정도. 유력한 용의자는 기연이다. 오랫동안 수연을 흠모해 온 그는 해부학을 공부한 인물. 그의 헥사메딘 구입사실이 드러나자 조형사는 기연을 연행하지만 그의 취조 도중 수연이 누군가로부터 습격받는 사건이 발생하고, 풀려난 기연은 종적을 감춘다. 사라진 그의 집에서 발견된 세 번째 희생자의 심장. 범인의 의혹을 받게된 기연. 하지만 다음날 새벽, 그는 네 번째 사체가 되어 나타난다...

양팔과 다리, 몸통, 그리고 심장. 이제 범인은 머리를 제외한 4개의 시체토막을 가지고 있다. 계속되는 살인의 불안감 속에서 채수연을 집요하게 파고드는 조형사. 수연을 자신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사건 앞에서 공포감에 휩싸여 있다. 수연과의 거듭되는 만남 속에서 조금씩 수연에 대한 연민이 쌓여갈 무렵, 그런 조형사를 다섯 번째 희생자로 예고하는 범인! 숨통을 조여드는 위기감. 조형사는 더욱 절박하게 수연에게 그녀의 기억 모두를 요구하고... 유일한 단서인 여자의 기억, 범인은 과연 누구인가...



(총 14명 참여)
fkcpffldk
우리나라 스릴러 중에 제일 좋아     
2010-07-06 13:22
apfl529
괜찮겠죠.ㅋㅋ     
2010-05-12 01:04
kisemo
기대     
2010-02-23 15:54
codger
뭔가 부족하다     
2008-04-28 01:55
ehgmlrj
너무 잼있게 본..     
2008-02-23 15:45
cats70
깔끔함이 좋았습니다     
2007-11-09 11:49
loop1434
99년 한국영화계에 파장을 일으켰던 스릴러물     
2007-07-13 01:54
kimsok39
기대이하의 영화     
2007-06-29 17:51
remon2053
너무너무 의문을 자아내게 했던 영화     
2007-06-24 09:01
ann33
특수효과는 짱이었지.     
2006-12-20 1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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