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에서 튀어나온 주인공들 38jjang 06.12.31

평점주기 ☆★★☆★★★★☆★★★★★★☆★★★★★★★★☆★★★★★

정말 신나는 어드베처 일본식 모험 영화 ^ ^ ★★★★  director86 08.05.21 싸구려 sf물 볼거리가 없으면 스토리라도 신경써서 만들었어야... ☆  jjks511 07.07.29 왜 space 야? ★★  exorcism 07.01.20

폐점 시간 5분을 남겨놓고 분주한 은행에 복면을 쓴 3인조 강도가 침입한다. 순조롭게 그들의 치밀한 계획을 행동에 옮기던 3인조 강도... 그러나 계속해서 돌발적인 상황과 부딪히면서 은행털이에 실패하고, 순식간에 경찰에 포위되고 만다. 결국 초조해진 그들은 은행 로비에 있던 사람들을 인질로 삼는다. 인질은 여자 행원 미도리, 그녀의 동료인 시미즈, 전파사 주인인 쿠라사와, 이혼 직전의 후카우라 부부 그리고 곰인형을 부둥켜 안은 의문의 사나이로 총 6명... 그런데, 그들을 인질로 한 3인조에게 또다시 문제가 발생한다. 동료와 결혼하는 자신을 위한 깜짝파티라고 착각하고 있던 미도리가 실상을 깨닫고, 그녀를 버리고 도망간 약혼자를 향해 분노를 터뜨리면서 총을 마구 쏘아 대는 바람에, 은행을 뚫고 나간 총알이 경찰차를 폭발시킨 것이다. 게다가 의문의 곰인형 남자가 국제적으로 수배중인 테러리스트임이 밝혀지면서, 순식간에 사건은 엄청난 국제 테러로 오인받는다 궁지에 몰린 세사람의 타개책은 '이제부터 모두 범인이 되어 경찰을 교란시키자'는 것... 강도의 돌연한 제의에 어리둥절해 하던 인질들은 곧, 전 일본이 주목하는 사건의 범인이 된다는 흥분과 기대감에 연극에 참여한다. "우리들은 스페이스 트래블러. 요구는 50억엔이다" 인질들의 연극은 경찰을 향한 자기소개로 시작된다. 아이린 베어, 일렉트릭 써니, 칼 헨드릭스, 골드 파피온... 수화기를 향해 인기 있는 TV 애니메이션 '스페이스 트래블러'의 캐릭터와 같은 코드네임을 대고 경찰에 도발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