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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00년(1976)


비극적이고 보기 힘든 영화 ★★★  director86 08.05.14
재미있음.......... ★★★★  accder 07.01.23
꽤 볼만한 영화 ★★★★  isj99058 07.01.20



 1차 대전이 일어나기 전인 1901년의 이태리의 작은 마을 파르마에 같은 날
 다른환경 집안의 두 아이가 태어난다.

 지주 베링게리가의 아들 알프레도(로버트 드니로 분)와 소작농 달코가의
 아들 올모(제라드 드빠르듀 분)는 서로 다른 환경 속에서도 가장 친한
 친구이자 가장 증오하는 라이벌로 자라난다.

 세월은 흘러, 서로를 이해하며 평화 공존했던 양가의 할아버지들은 죽고,
 돈만 아는 알프레도의 아버지 죠반니가 가업을 물려받으면서 농민들을 픽
 박해 계급 갈등은 심화되고, 그 결과 올모는 마르크시스트로, 알프레도는
 반항적인 자유주의자로 성장하게된다.

 그러나 알프레도 역시 주인이 되면서 차츰 보수적으로 변하고, 1908년 총
 파업으로 도시로 가는 기차를 탔던 올모는 2차 세계대전이 일어나 군인이
 된다. 전쟁이 끝나고 고향에 돌아온 올모는 지주층의 착취가 나날이 심해
 지는 것을 지켜보며 실망을 감추지 못하는데...

 한편 알프레도는 도시에서 만난 아다와 사랑에 빠져 결혼하게 되지만,
 허무주의적이고 자유분방한 성격의 아내 아다는 남편의 비겁한 행동에 견
 디다 못해 그를 경멸하며, 멀리하다 결국은 가출한다.

 점점 더 포악해진 파시스트들은 무고한 사람들의 목숨마저도 빼앗는 만행
 을 저지르고,드디어 파시즘들도 봉권주의처럼 운명의 날을 맞는다.
 1945년 4월 무솔리니의 죽음으로 농민들은 해방을 맞고 빨치산 지도자가
 되어 개선한 올모는 영웅으로 대접받는다. 한편, 농민들 앞에 악질지주로
 불려나온 알프레도는 올모에 의해 사형을 면하는 대신 후세들에게 역사의
 산 증거로 살아 남게 된다.

 그리고 둘은 세월속에 다시 나란히 늙어가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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