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영화진흥원에서 볼것 ★★★☆  kimber1 07.09.23 헉.. 정말로 이런 영화도 있었네요... 모르고 있었네... ★★★★  geotweety 05.06.04 ㅡㅡ;;;;헉스베베 이런영화도 ..쥐도새도모르게 만들어지다니.. 성공은 못할것 같당 ★★★★★  omg09 02.02.07

프로 게이머이자 천재적인 컴퓨터 프로그래머 홍지하. 인간의 뇌파만으로 가상 현실을 통해 상대와 대전을 벌이는 게임 '레전드 오브 바벨 2' 의 창시자. 자신이 만든 게임 속에서 늘 그를 이겨왔던 유일한 승자는 바로 '아이니'. 2년 동안 게임 속에서만 만나왔던 '아이니'에 대해 지하는 늘 풀 수 없는 신비감과 동경심을 가지고 있다. 과거, 지하는 카이스트에서 수학하던 시설 윤박사, 허문규와 함께 '제네시스 프로젝트'를 연구하고 있었다. '제네시스 프로젝트'란 인간의 뇌파를 이용하여 모든 컴퓨터와 커뮤니케이션이 가능한 프로그램을 만드는 것. 프로그램이 완성될 무렵 이 프로젝트의 위험성을 간파한 윤박사는 이 연구를 중단시키기 위해 연구 결과를 모두 하나하나 지워 간다. 마지막 순간, 홍지하는 그 프로젝트의 복사본을 만들고, 이 복사본을 열기 위해 은밀한 암호를 걸어 놓는다. 암호를 풀 수 있는 방법이란, 바로 자신이 만든 게임 '레전드 오브 바벨 2'에서 자신이 뇌파를 이용하여 16개의 관문을 모두 통과했을 때 얻어지는 것... 한편 지하는 게임의 정식 출판을 앞두고 세계 게임 대회 개최를 위한 자금 확보를 위해 지하는 중국의 '상해 전뇌'라는 게임 회사를 찾아가게 된다. 그 곳에서 그는 '상해 전뇌'의 윤수연을 만나고 묘한 끌림을 받는다. 하지만 '상해 전뇌'의 정체란 바로 그 옛날 파기시킨 '제네시스 프로젝트'를 부활시키려는 문규의 음모가 숨어있던 곳. 문규의 음모를 알지 못한 채 수연과의 만남을 계속 갖던 지하는 수연의 미묘한 신비감에 더욱 깊이 빠져들게 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