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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정(1978)


[인터뷰] 풍랑을 견뎌낸 잔잔한 수면처럼, <애자> 김영애 09.09.04



결벽증이 강한 오정숙은 남편의 문란한 사생활을 용서하지 못하고 이혼한다. 혼자된 정숙은 이성의 결벽과 피부적인 고독감에서 남편의 존재를 의식하게 된다. 정숙은 방황끝에 신혼여행지였던 해변에서 자살을 생각한다. 허나 그속에서 눈빛이 같은 동조의 한남자를 만나 그에게서 모든 것을 구원받으리라 믿었으나 실패한다. 정숙은 자살을 기도했으나 박에 의해 구조되고 같은 피해자들끼리의 인간적인 유대감과 육체적 소통을 이루게 된다. 정숙은 박의 고백을 통해 아내와의 관계 애정의 불모를 확인하고 박의 곁을 떠난다. 비로소 정숙은 인간에게 육체의 부분이란 별게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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