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점주기 ☆★★☆★★★★☆★★★★★★☆★★★★★★★★☆★★★★★

너무 야하다 ★★★★★  director86 08.02.12

젊고 패기에 찬 마대식은 비지니스를 위해서라면 수단방법을 가리지 않는 야심가. 재계의 내노라하는 거물들을 포섭하기 위해 미인계를 이용한다. 어린 소녀를 데려다가 남자를 사로잡는 사랑의 기교뿐 만 아니라 지성과 교양까지 겸비한 세련된 외국산으로 만들어 뒷거래를 위한 수단으로 삼는 것이다. 마대식의 여자로서 화려한 경력을 쌓았던 실비아. 그러나 나이가 들자 실비아는 24세의 지연에게 자리를 내주게 된다. 심한 조율증에 시달리던 실비아는 발작증세를 일으켜 동맥을 끊는다. 병원에서 실비아를 돌봐주던 지연은 젊은 인턴 현우와 순수한 사랑에 빠진다. 그러면서도 지연은 마대식의 사업확장을 위해 은행가, 노재벌 등 지연의 육체를 탐하는 남자들의 욕구를 채워준다. 차츰 현우는 지연의 정체를 알게되고, 이미 깊은 사랑에 빠진 현우는 지연을 설득한다. 실비아 또한 지연에게 현우를 놓치지 말라고 충고한다. 마대식은 현우의 존재가 사업에 지장을 초래한다고 여기고 사람들을 풀어 현우에게 린치를 가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