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프 티켓에는 Comic Martial Arts Performance 라고 써있네요. 무비스트 당첨은 아니고 다른 이벤트로 다녀왔어요. 무비스트는 당첨이 거의 안되서 응모 포기...
여름 더운 날씨로 축축 느려지는데 생활에 활력을 줄 수 있는 신나는 공연을 보고 싶었어요.
점프 전용 극장이 다소 멀었지만 큰 맘 먹고 다녀왔어요.
공연은 놀람과 신나는 시간의 연속이었어요. 끼 넘치는 배우들과 훨훨 날아다니는 공연과 음향에 눈이 휘둥그레지고 즐거움이 가득했어요.
섬세한 연출과 표현력이 놀라움을 금치 못했습니다. 할아버지 분장한 배우들은 몸짓하나 떨림하나 정말 리얼^^ 배우들끼리 너무도 척척 잘 맞아서 신나게 봤는데, 그것 하나하나가 잘 짜여진 동작이란걸 집에 와서야 느꼈어요.
이렇게 좋은 공연을 이제서야 보다니... 지금이라도 봐서 정말 다행이죠^^
방학이라서 아이들도 가족이 오신분들도 많았어요. 다들 정말 즐거워하더라구요.
먼 곳까지 갔는데 보람있는 행복한 나들이였습니다. 끝나고 배우들에게 사인 받는 시간이 있는데 저는 받으러 가기 쑥스러워서 그냥 왔지만 정말 최고라는 말을 꼭 전하고 싶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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