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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니앤클라우디
cho1579 2013-10-07 오전 10:49:09 469   [0]
 
 
넘 보고 싶었던 공연~ 보니앤클라이드!

내가 관람할수 있었던 날은 더군다나 두말이 필요없는 엄기준님이 등장했더라는!!

그래서 더욱이 기대만발~ 혹시나해서 카메라 지참하고 갔으나;;

역시나 커튼콜포함 사진촬영금지 -_-^ 야박하시긴;; ㅋㅋ

보니앤클라이드는 미국경제대공황시대인 1930녀대를 배경으로 한 작품으로

텍사스서부의 시골마을에 살며 부자를 꿈꾸는 남자와

배우를 꿈꾸는 여자의 이야기를 주로한 공연으로

시대극이냐, 로맨스냐를 두고 고민한듯? ㅎㅎ

개인적으론 많이 아쉬웠던 부분으로 좀더 분명했더라면

무대나, 음악등과 함께 가슴에 파박! 꽂히는 보니앤클라이드이지 않았을까싶다.

암전과 함께 격렬한 총성과 조명으로 힘차게 출발한 보니앤클라이드!

무대엔 해당인물에 관련한 각종 기사와 사진이 멋스런 흑백영상으로 재생되는데

그것으로인해 보니앤클라이드가 실존했던 인물이었다는 것을 알수 있었고

공연이 이어질수록 그들의 깡다구 정말 대.다.나.다 라고 생각했다. ㅋㅋ

영상을 보는 재미가 쏠쏠했던 공연!

무대앞쪽 반지하공간쯤에서 즉흥연주되는 음악들은

가려져 있어 그런지 현장감을 충분히 느끼게하기엔 역부족인것 같았다.

VIP석으로 무대와 멀지않은 정중앙자리에서 관람했음에도 불구하고

공연시작할때 지휘봉을 들고 계신 분의 뒷모습만 살짝 본게 다라서;;

즉흥연주 맞아? 맞지? 아닌가?를 아직도 아리송해하고 있다는~

보니앤클라이드를 전체적으로 살펴보자면

음악, 무대, 이야기등 모든게 1부 중심이었던 것 같다.

개인적으론 1부에 보여줬던 중년의 부인들 속내를 다룬

미용실의 넘버가 가장 좋았는데 노랫말, 연기 모두

그 상황을 너무 재밌게 잘 표현한 것 같아 한껏 들떠 다음 이야기에 대한 궁금증이 폭발;; 

하지만 이후로는 앞서 말했듯 로맨스와 시대극 사이에서

헤메고 있는 스토리로 집중도가 현저히 하락 ㅠ,.ㅠ

뮤지컬은 스토리가 조금 엉성해도

괜찮은 뮤지컬넘버 한방이면! 쓰러집니다~ 아닐까? 싶은데

조금은 실망스럽고 아쉬운 무대였던게 사실이다. (함께 한 흩은 너무 재밌었다고 함;;)

조금 더 짜임새있는 스토리와 무대구성, 넘버가 필요한 보니앤클라우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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