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직드라마라는 장르는 처음이라서 어떤 공연일까 기대가 컷습니다.
재미와 감동, 거기다가 눈물까지 겯들여진 힐링공연이었습니다.
뮤직드라마라는 코드는 공연과 잘 어울리는 가요를 함께 접목시킨 뮤지컬과 비슷한 연극이더군요.
배우분들의 연기력도 대단했고
특히 부산사투리가 그렇게 구수하고 재미있는지는 새삼 알겠더군요.
부모님들께는 인생을 되돌아보는 기회도 될 것 같고
젊은세대에게도 의미있는 내용으로 와 닿을 것 같아서
모든 세대에게 강추하고 싶어요.
전 개인적으로 대학생 딸아이와 함게 봤는데
우리딸이 엄마를 조금만 더 이해하고 공감해주었으면 하는 마음인데
그런면에서 정말 괜찮은 공연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