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홀에서 열린 국화꽃 향기
연극 후반부에는 너무 슬픈 사랑이야기라서....
드라마만큼 빠져들었고, 다들 많이 우시더라구요
정말 추천하고 싶은 연극이고 손수건이 완전 필요할 것 같은 연극이에요 ㅠ.ㅠ
연극 '국화꽃향기'로 돌아온 오승은이 가슴 절절한 사랑과 애틋한 죽음 연기로 팬들의 눈물샘을 쏙 빼며 3년만의 복귀에 뜨거운 환영을 받고 있다. 오승은은 달콤한 사랑 연기는 물론 위암에 걸려 죽음을 앞두고 있는 슬픈 눈물 연기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3년 간의 공백을 무색케 할만큼 너무 아름다운 연극 이었어요~
가을냄새나는 겨울이온 시점에서 무비스트의 초대로 가게된 연극은 더 뜻깊은 시간이었던 것 같애요
어머니의 유방암으로 침채되어있던 저희에게 사랑의 아름다움을 느낄수 있는 좋은 시간 이었습니다.
무비스트 앞으로도 좋은공연으로 앞장서가주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