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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강추하는 모범생들입니다!!
hy57251 2012-05-10 오전 3:38:18 460   [0]
일단 재미 있습니다.
장소 크게 2가지가 다 입니다.
인물 겨우 4명입니다.
근데 이게 말이 됩니까 재미도 있고 생각도 많이 하게 많들고 끝나고 나서 찝찝함이 오는데
용서받지 못한자,비스트 보이즈. 범죄와의 전쟁을 만든 윤종빈 감독님 작품을 보는것 같은 현실적이여서
너무나 현실적이기에 찝찝함이 동반 하더라고요
그렇다고 재미가 없느냐 물론 윤종빈 감독님것도 재미있지만 다보고 나서 생각을 많이 하게 만드는 재주가 있는데 저한테는 이 모범생들이 그랬습니다.
아 흥분해서 위치를 깜빡 했네요 ㅎㅎ
 
마로니에 공원 뒤쪽으로 큰건물 5층입니다 카페 베네가 보이실텐데 그 건물에 뒤쪽으로 티켓 사는곳과 입장하는곳이 있습니다.


공간은 소극장 닮게 정말 아담합니다
작은 저 공간 시간은
결혼식 그리고 학생 시절 크게 2가지며 그걸 표현하는 소품들 또한 정말 단순합니다.
책상 안경 명찰 넥타이 옷도 입고 있는 옷에서 약간에 변화를 주실뿐 갈아입지 않습니다.
근데 왜 관객에게 공간이 변해 있으며 그들이 갑자기 어른이 되어서 연기하다 다시 학창시절로 돌아가서 연기하는게
이상하지 않느냐
그건 소리 그리고 빛 연출 그것들도 중요하지만 배우들에 절제된 연기 그리고 세심한 표현에 있는것 같습니다.
처음 시작 할때 명준과 수환에 두배우가 화장실 앞에서 마임 같은 연기를 합니다 대사는 거의 없지만
그들이 어떤 사람인지를 가장 잘 보여주는 장면중 하나죠
그리고 우리 사회에 어른들을 보는듯도 했습니다. 나중에 명준이 대사였나요 수환에 대사였나요
겉모습이 다가 아닙니다.
버스 요금도 모르는 그들 나 잘났소를 온몸으로 말하는 그들에게도 학창 시절이 있고 우와한 백조인 그들이
그 자리를 얻기 위해 얼마나 열심히 허우적 거렸는지를 보여줍니다
당시도 겉모습은 모범생 자신보다 점수 낮은 사람을 깔보고 쓰레기라 칭하며 상위 3프로를 꿈꾸며 첫 발자국을
처절하게 밞아 냅니다
어른들 세계를 함축시켜놓은 그곳에선 상위 3프로를 위해 친구도 우정도 이용할수 있는 작은 체스말인거죠 .
그렇게 필요에 의해서 친구도 우정도 만들어가는 나 잘랐소 하는 모범생 상위 3프로 에게
영쩜 3프로가 등장한다면 ... 어른 들 세계에서 보이는 굴림하는자와 지배 당하는자 복종하는자 비열해지는자
그냥 현실에 축소판인 연극은 너무 너무 무겁지만 재미있고
몰입감은 최고였습니다.
이렇게 무거운 주제를 하는데도 말이죠
보통 배우들만 칭찬하고 넘어가는데
연출이며 조명 음향 의상 안무 하나도 빼놓을께 없는 연극이기에
제작진들에 성함이라도 포스팅 해봐요
대본
지이선
연출
김태형
무대 디자인
최수연
조명디자인
강정희
음향디자인
배미령
의상디자인
홍문기
안무
이현정
메이크업디자인
김숙희
정말 재미있었고요 배우들 외모 보는 것 뿐아니라 연기 보는 재미도 쏠쏠했습니다.
갑자기 영화 캐치미 이프터 유캔에 프랭크 아버지에 말이 떠오르네요
양키즈 유니폼을 말하시면서 옷에 중요성에대해서 말하는데요 옷 이미지 외모가 정말 조금한 소품에 의해 확확 변한다는거
정말 신기하고 재미있는 경험이였습니다.
지금 영화에서는 외국 히어로들이 세상과 동떨어지는 멋진 인생을 보여주는데요
그것도 좋지만 세상사 뉴스에서 아 안나왔으면 좋겠다 하고 넘어가는 우리 사회 문제와
상처받을 아이들 그렇게 성장해 성처속에 사는 우리 인생 한번 이연극 보면서 되돌아 보면 어떠할까요???
뭐 솔직히 제가 이것저것 생각 많아 이렇게 쓴거고요
그냥 편하게 즐기면서 보셔도 좋을듯 해요
부족한 글 솜씨라 강추 강추 하고 싶은데 안되는건 아쉽네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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