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구11억의 세계2위의 인구대국!!! 비행기로 10시간 이상 가서 기차로 타고 이동하는 시간만 40시간이 넘는 거대한 나라!

같은 동양이면서도 이국적인 냄새가 많이나고 멀면서도 가까운 듯한 나라이지만 2명의 젊은 청년이

인도로 여행을 떠나면서 벌어지는 알콩달콩한 이야기들!!!

뒷화면에는 프로젝션으로 인도의 경치와 실제 사는 모습을 볼 수 있고 배경에 맞추어 2명의 배우들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먼저 들어가기 전에 인도 전통차인 짜이를 맛보았는데 커피와 코코아 중간정도 맛으로 달콤하고

한국인 입맛에도 잘 맞는다

실내에는 인도의 분위기를 물씬 풍기는 인도의 여러가지 옷 그리고 장식 그리고 음악이 나온다

여러가지 지명이 나와 지명에 대한 소개를 하지만 인도에 여행도 하지 못했고 정보도 없어 지명도 생소하고 잘 알아 들었지만 금방 기억속으로 사라지는게 아쉬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인도에 대해 공부좀 하고 감상을 했으면 이해가 휠씬 쉬었을 것을...

이들은 바닷가에서 시원하게 수영도하고 사막에 가서 별을 세어가면서 침낭으로 잠도 자고 기차도

타면서 여행을 하면서 여러가지 일들이 벌어진다

2인극이라 때론 여성역할을 해 웃음도 자아내지만 보는 내내 정말 인도에 한번정도는 꼭 여행하고픈

생각이 들었다

유명한 갠지스강 장면이 나오고 인도사람들은 목욕도 하고 이 물도 마시고 빨래도 한다

우리에게는 그냥 촛불로 보이는 (이들은 디아라고 한다)것을 여러개 관객들에게 나누어 주는 의식은

관객과 배우가 하나가 되는 듯했다

인도인들은 디아로서 갠지스강에 소원을 빈다고한다

또한 배우가 관객들과 대화도 나누고 사진도 찍고 농담도 하면서 서로 소통하는 연극으로 생동감으로 넘쳐난다

또한 중간과 마지막에 보너스로 보여주는 신나는 인도음악에 맞춰 춤추는 모습은 이 공연에 하이라이트가 아닌가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