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업계가 신용카드업계들에 대해 영화 할인 중단을 재차 요구했습니다...
극장 업계는 아예 5월 1일부터 자체적으로 신용카드 할인을 중단하겠다는 엄포까지 놓고 있는데...
게다가 문화 관광부에서조차 신용카드 업계에게 할인 중단을 요구할 계획이라고 합니다...
극장 업계는 카드사들이 할일 되는 극장과 안되는 극장을 차별화시켜서 결국 극장의 균형발전을 저해한다는 이유, 그리고 할인 가능 신용카드 소지자와 미소지자의 불균형 때문에 신용카드사들에게 할인 중단을 요구한다는데...
여기서 중요한 문제는 신용카드사들이 할인 금액을 전액 부담한다는 것입니다...
말하자면 극장은 손해볼 것이 없다는 것이죠...
만일 신용카드사들이 비용부담을 하기 힘들다는 이유로 스스로 영화할인을 중단하겠다면 또 얘기가 다르겠지만 극장측에서 할인 중단을 요구하는 것이 뭔가 좀 이상합니다...
극장측에서 말하는 이유, 즉 극장의 균형 문제와 신용카드 소지자와 미소지자의 균형문제 등을 문제 삼는다면 오히려 카드업계측에 할인 극장 확대를 요구하는 것이 맞는 것이 아닐까요??
신용카드사들이 할인 금액을 전액 부담하는데 극장측에서 영화할인 중단을 요구하는 이 상황에 대해서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제 생각에는 오히려 할인 극장 확대를 요구하는 것이 맞지 않을까 생각하는데요...
물론 이런 요구가 신용카드사들에게 수용되지 않을 가능성의 문제가 있기는 하지만요...
극장업계측의 신용카드 영화 할인 중단 요구...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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