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쁜놈이 더 잘잔다.. 라는 영화 제목에 이끌려서..

영화에 대해서 관심이 갖던..

거기다가.. 배우들도.. 다 낯익은.. 김흥수.. 조안.. 오태경..

그밖에 다른 사람들은 얼굴은 아는데 이름은 모르는..

암튼.. 개성이 강한 사람들이 많이 나오는..;;

초반에는 어떻게 될까.. 라는 생각에 조금은 기대를 하고 봤는데..

보면 볼수록.. 조금씩.. 이건 아닌데.. 라는 생각이 들었던..

그저.. 욕하고.. 자신의 처지에 대해서만 원망하고..

넘어서는 안되는 선까지 넘게 되고..

정말이지.. 벼랑끝으로 내 몰린..

그 벼랑끝에서도..혼자 떨어지지 않으려..

다른 사람들을.. 하나씩.. 하나씩.. 끌어들인..

결국.. 지키려고 했던 것은 아무것도 지키지 못한채..

해서는 안되는 짓을 너무나 많이 해 버린..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고.. 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그렇게 극단적으로 표현할 필요가 있을까.. 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 돈 때문에.. 모든것이 시작되고.. 끝이 나는 것 같다..

그나마 김흥수의 연기가 조금은 볼만했던..

조안의 연기변신도 색 달랐던.. 고등학생은 조금 그랬지만 말이다..;;

암튼.. 보긴 끝까지 봤는데.. 많이 아쉽고.. 부족함이 느껴지는 영화였다..!!